인연이 모여 인생이 된다 - 내가 먼저 좋은 친구가 되는 법 아우름 4
주철환 지음 / 샘터사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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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환의 인연이 모여 인생이 된다.


주철환..

내가 알고 있는 사람이 맞다면 그는 방송국  PD다.

우정의 무대와 일요일 일요일밤에를 연출한 PD로 기억이 된다.


올해 벌써 환갑이라니,

세월이 빨라도 진짜 빠른것 같다.







그가 만든 방송을 보며 자라온 세대기에

그의 이야기가 담긴 책이 더욱 궁금해 진다.


예전에 유재석이 주철환 PD가 재미난 사람이라는 말을 했었는데..

책속에서 이야기를 들려주는 그는 정말 편안해 보이고,

유머를 갖고 있는 분이 맞는것 같다.


나이에 비해 동안이고, 대학교수라서 대학생들과도

허물없이 친구로 지내는 모습은 보고 배우고 싶은 부분이었다.

누군가는 가벼운 느낌이 든다고 말을 할지도 모른다는 말을 하지만,

이렇게 밝고 긍정적인 모습이 정말 보기 좋다.




 




인연이 모여 인생이 된다는 말을 곰곰히 생각해 본다.

많은 인연속에서 우리의 인생이 펼쳐지고 있으니 정말 맞는 말이다.

그 인연속에는 바로 친구가 있다고 한다.

책속에서는 내가 먼저 좋은 친구가 되는법을 주철환만의 방법으로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그동안 잊고 있던 친구관계를 다시금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각자 인생을 살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이 있을텐데..

이 분은 친구가 공기와도 같이 꼭 우리에게 필요한 존재라는 말을 하고 있다.


학교때 친구들과 연락이 끊겨서 섭섭해 했는데..

친구를 오래 사귀는 것도 좋지만, 세월이 흐르다 보면

떠날 사람은 가고, 새로운 사람은 오고 하는게 맞다고 한다.


친구관계에 대해서 배우게 되서 앞으로는 실천을 해 볼 생각이다.




 





인생을 먼저 산 사람으로써 어린 친구들의 고민을 상담해 주는 부분이 있다.

글을 읽으며 고개가 끄덕여진다.


나이가 들면 지혜가 생긴다는 말이 정말 와닿는 시점이 됐다.

내 인생에서는 친구가 공기와 같은 존재일 필요는 없었는데..

책을 읽은 지금은 친구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됐다.


이 책은 앞으로 인생을 살아갈 아들에게 선물해 주어야 겠다.

친구 사귐의 소중함을 배워 나갈 수 있을테니 말이다.









다음 세대가 묻다.

"무한 경쟁 시대에 친구가 꼭 필요한가요?"


주철환이 답하다.

"혼자 자라는 데는 한계가 있지만,

친구와 함께라면 영원을 꿈꿀 수 있지요.

인생이란 주는 행복을 알아 가는 과정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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