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트라다무스의 암호 1 샘터 외국소설선 12
톰 에겔란 지음, 손화수 옮김 / 샘터사 / 2014년 7월
평점 :
품절


노스트라다무스의 암호

 

 

 

 

 

 

오랜만에 제가 읽고 싶은 책을 읽게 되었어요.

바쁘고 정신없는 와중에 책을 읽으면서 잠시나마 모든 근심과 걱정을 잊고,

오직 책속의 세계로 푸욱 빠져들게 하는 책이었어요.

 

노스트라다무스의 암호라는 책의 제목만으로도 이책은 꼭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답니다.

 

 

 

 

 

 

 


톰 에겔란!!


작가의 이름이 저는 많이 낯선것 같아요.

딱히 책을 읽을때 작가 이름을 외우는 타입이 아니라서요.

하지만, 정말로 제가 톰 에겔란의 책을 이번에 처음 읽는게 맞네요.

 

톰 에겔란은 북유럽 노르웨이의 베스트셀러 작가라고 해요.

1959년 오슬로에서 태어났습니다.

2006년부터 전업 작가로 활동을 하면서 북유럽과 노르웨이를 넘어서

세계적으로 베스트셀러를 집필하고 있는 분이라고 하네요.

 

저도 이번에 노스트라다무스의 암호를 통해서

좋은 작가분을 알게 되서 반가운 마음이 들었어요.

그의 다른 작품들에도 흥미가 생기게 되었답니다.

 

하루라도 빨리 그의 책들을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노스트라다무스의 암호를 읽기전에 읽어야 할 책이 있었어요.

이 책에 등장하는 알비노 고고학자인 비외른 벨토를 주인공으로 하는 책들이에요.

 

<요한 기사단의 황금상자>, <언약의 수호자>,

<루시퍼의 복음>의 뒤를 이어서 등장한 책이 바로 <노스트라다무스의 암호>라고 하네요.

그 전작을 안읽어도 내용과는 별 상관이 없었어요.

인디아나 존스 영화를 볼때 전편을 안봐도 다음편을 이해를 하는것과 같은 방법이겠죠~

 

 

 

 

 

 



정적이 깃든 밤,

비밀 서재에 자리한 청동 책상 앞에서 외로움에 떨고 있는

가려린 촛불을 바라보며, 나는 홀로 앉아 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이 일은 결코 잘못된 것이 아니리라.
 

 

3일간 밤마다 책을 읽으며, 노스트라다무스라는 인간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을 하게 됐어요.

그는 어떤 방법으로 예언을 했으며, 그의 예언이 갖는 참뜻은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을 하게 되는 책의 내용이었어요.

 

다빈치 코드와 인페르노의 작가 '댄 브라운'이 흠모한 작가가

톰 에겔란 작가라고 하는데, 그럴만 한것 같아요.

책을 읽는내내 작가는 천재다! 라는 생각이 계속해서 들었어요.

어떻게 이런 글을 쓸 수 있는지, 부러운 마음도 들구요.

 

첫장부터 끝장까지, 뒷이야기가 궁금해서 계속해서 책을 읽게 만드는

글솜씨를 갖고 있는 작가라는 생각이 들어요.

 

 

 

 

 


 

 

 

노스트라다무스의 암호라는 책제목과 맞물려서 책속엔

그 암호를 풀기 위한 방법들이 이야기 형식으로 등장을 해요.

암호의 해독이 쉬우면서도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애너그램이라는 방법으로 알파벳 배열을 달리하는데,

보통 힘든 작업이 아닌것 같아요.

영어와 함께 등장하는 라틴어, 콥트어에 대한 지식이 없으니,

제 눈에 암호는 그냥 그림을 보는 느낌이 드네요.

 

 

 

 

 

 

 

 

책의 마지막을 읽는 순간 다음 내용이 더욱 궁금해지게 만드는 책이에요.

궁금해서..~

2권을 빨리 읽어야 겠다는 생각밖에는 다른 생각이 안드네요.

 

책속에는 노르웨이의 고고학자 비외른 벨토가 등장을 해요.

알비노인 그는 고고학자지만, 우리가 아는 인디아나 존스의 아저씨처럼

엄청난 활동을 하는 고고학자랑은 다르더라구요!!

 

또한 노스트라다무스의 암호에는 암호 해독 전문가인 이탈리아 교수

로렌조 모레티가 등장을 합니다.

세미나에 참석한 모레티 교수는 정체모를 괴한들에 의해서

납치가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이 됩니다.

그 괴한들은 사라진줄 알았던 중세 가톨릭 비밀결사이자

신의 이름으로 무자비한 살인을 자행하는 '신의 군대'

비카리우스 필리 데이라고 하네요.

 

이야기 하나하나가 호기심을 갖게 하는 내용이었어요.

납치된 남편을 구하기 위해 그의 아네 안젤리카와 알비노 고고학자

비외른 벨토가 사건에 뛰어들게 됩니다.

모레티 교수와 비외른 벨토는 각기 다른 공간에서 동시에

노스트라다무스의 암호를 해독해야만 하네요.

 

 

 

 

 

 

 

 

1만 개의 예언으로 인류의 미래를 예측한 노스트라다무스의 이야기가

책속엔 환상같은 마법처럼 펼쳐지고 있습니다.

노스트라다무스는 목숨을 걸고 지키려고 했던게 있다고 하네요.

 

책속에서는 다빈치, 미켈란젤로 그리고 노스트라다무스가

메디치가의 수장이 된 이유가 무얼일지 궁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모세로부터 노스트라다무스까지 이어진 신의 비밀을 찾아서라고 하는데

이런 이야기이기 때문에 책속에 빠져들게 되는것 같습니다.

 

어릴적 노스트라다무스와 관련된 영화들이 유행을 할때가 있었어요.

책과 영화를 통해서 알고 있는 노스트라다무스를 이번에 톰 에겔란의

소설속에서 만나면서 더욱 신비롭게 느껴지네요.

 

전 오늘 2권을 구입을 할려구요.

궁금해서 잠을 못 잘 정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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