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월간샘터 2014년 7월호 월간 샘터
샘터 편집부 엮음 / 샘터사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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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 견우직녀달, 여름밤의 야식이야기~!!

 

내가 만드는 행복, 함께 나누는 기쁨 샘터를 읽었네요.

샘터지기가 되고부터 매달 읽고 있는 샘터입니다.

이제는 샘터를 매달 이쯤에 읽지를 않으면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애정이 가는 책이 되었어요.

얇은 책속에 많은 이야기들이 들어 있어서 전철을 타고 이동을 할때 읽으면 참 좋은 책이에요.

 

7월은 견우직녀달이라고 하네요.

특집으로 여름밤의 야식이 나온다고 하니 더욱 궁금해지는 이야기입니다.

야식 먹는것 좋아해서 어떤 이야기일지 빨리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샘터를 펼쳐들때마다 매번 읽게되는 <양인자의 다락방 책꽂이>에요.

이번엔 '나의 버킷 리스트'에 관한 내용이였어요.

제목에서부터 호기심이 들어서 정독을 하면서 읽게 되네요.

 

 

65세에 혼자서 국토 종단을 한 황안나 할머니의 이야기가 나왔어요.

<내 나이가 어때서?> 정말 공감이 되는 말인것 같아요.

아직 65세가 되려면 멀었지만, 그 나이가 됐을때도 여전히 버킷 리스트를 꿈꿀 수 있다는게

존경스러운것 같아요.

지금은 65세면 청춘이라고 하잖아요~

 

아직은 65세라는 나이가 되려면 멀었지만, 저도 황안나 할머니처럼 끊임없이 도전하는

정신은 본받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이번 견우직녀달 샘터를 읽으면서 가장 제 시선을 끈건 바로 떡볶이였어요.

제가 어릴적부터 젤로 좋아하는 음식이 바로 떡볶이거든요~

취미의 고수편에서는 떡볶이의 고수가 등장을 하네요.

떡볶이에 대한 열정이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 그 어떤 말도 못할정도였어요.

 

전국의 떡볶이를 모두 먹어본 사람이라고 말을 해야 할까요?

지역마다 떡볶이가 특징이 있다는걸 떡볶이의 고수를 통해서 알게 됐어요.

 

제가 어릴적부터 떡볶이를 좋아해서 떡볶이 요리만큼은 자신이 있는데, 떡볶이의 고수께서

내 떡볶이 맛을 어떻게 평가해줄지 은근 관심이 가네요.

 

 

 

 

 

 

 

 

아무래도 일러스트레이터의 이야기가 나오니까 당연히 제 시선이 가게 되네요.

전 패션일러스트를 그리거든요~

동질감이라고 해야할까요~~

 

많은 부분이 나와 비슷해서 공감이 된 이야기였어요.

저도 물건을 모으는 버릇이 있고, 마음에 드는 물건이 있으면 남들이 뭐라고 하건

주구장창 들고다니고, 까만 사인펜으로 윤곽을 그리고 수채물감으로 색을 칠해서 번져서

초등학교 미술 대회에서 아이들이 웃었지만 그 그림으로 상을 받은 이야기까지 너무 많은 부분이

겹치네요.

 

당신이 가지고 있는 물건 중에 가장 오래된 물건은 무엇인가요?

이 질문에 금방 답이 떠오르시나요?

저도 생각을 해봐야 할것 같아요~

 

 

 

 

 

  

 

 

샘터를 볼때마다 제가 꼭 확인을 해서 보는 부분은 할머니의 부엌수업이에요.

할머니들의 음식을 배우는 아주 귀한 시간이거든요.

이번엔 새콤달콤 닭고기 냉채와 꽈리고추 무침, 미역냉국을 맛있게 만드는 비법을

전수 받을 수 있었어요.

 

할머니 요리의 레시피가 따로 있어서 반찬 걱정이 하나없어지게 된답니다.

할머니의 요리비법이 궁금하시면 책을 통해서 확인해 보세요~~

 

 

 

 

 

 

 

 

샘터 견우직녀달 특집은 바로 여름밤의 야식이야기에요~

이거 읽다가 결국 저도 야식을 마구 먹어치우게 됐어요.

오늘 저의 야식은 어제 축구 응원할려구 사온 월드컵 승리의 기원 피자세트에요~

야식의 포만감과 기쁨을 가끔은 누려보고 싶은 마음이에요.

다이어트 하시는분들은 절대로 하시면 안되는게 야식이죠~~

 

특히 여름밤의 야식 이야기중에서 이탈리아 요리사의 심야부엌을 재미있게 읽었어요.

고급식당의 요리사들은 맛있는 음식을 많이 만들어서 먹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아침도, 점심도, 저녁까지 잘 챙겨서 먹지 못하는 모습을 보는데, 맘이 짠해지네요~

먹고 죽은 귀신은 때깔도 좋다고 했는데, 늦은 밤까지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발걸음이 참으로 무거울것 같아요.

 

특집, 여름밤의 야식에는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참 많다는 생각이 들어요~

 

 

 

 

 

 

 

샘터에는 우리들의 살아가는 모습이 진솔하게 담겨 있어서 관심이 가게 되는것 같아요.

매달 샘터를 꼭 읽게되는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마음이 통하는 사람과 대화를 하면 스트레스가 확 풀리듯이, 샘터를 읽고나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샘터와 함께 이웃들의 정겨운 이야기를 공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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