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시와 첨단이 공존하는 나라 브라질 이야기 아이세움 배움터 36
임소라 지음, 이상규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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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브라질 이야기속으로 떠나자!

 

원시와 첨단이 공존하는 나라 브라질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연휴동안 많은 분들이 여행이나 캠핑들을 떠나신것 같아요~

부러운 마음 한가득 안고서 저는 책으로나마 2014년 월드컵이 열리는 브라질로 떠나봤습니다.

 

브라질 하면 제일 먼저 축구의 나라, 삼바의 나라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브라질 이야기를 읽으면서 브라질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게되는 계기가 됐습니다.

 

소치 동계올림픽이 개최할때, 아이가 러시아 이야기를 읽은 후에 동계올림픽을 지켜봤습니다.

그때 많은 도움을 받아서 이번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도 브라질 이야기를 읽어 봄으로써

브라질이라는 나라에 대한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을것 같아서 읽게 되었습니다.

 

 

 



 


 

 

 

브라질은 우리나라와 정반대에 위치를 하고 있어서, 비행기를 타고서

24시간이나 걸리는 곳에 있는 나라입니다.

브라질에는 어마어마한 아마존 밀림이 있고, 천연자원이 넘쳐 나고,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기름진 땅이 드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브라질은 그래서 하늘의 축복을 받은 나라라고 합니다.

 

또한 태양 같은 정열과 열정을 간직한 사람들의 노력으로 비행기와 로켓을 개발하는

최첨단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남아메리카의 리더에서 세계의 리더로 새롭게 도약하는 원시와 첨단이 공존하는 나라가 바로

브라질이라는 나라의 진정한 모습이라고 합니다.

 

바로 이부분은 이번에 책을 읽으면서 새롭게 알게된 부분이었습니다.

제가 그동안 브라질이라는 나라의 진정한 면모를 모르고 지냈다는게 왠지 억울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저희 아이라도 제대로 브라질 이야기를 통해서 제대로 알게 되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책을 많이 읽은 아이들이 똑똑하다는 말은 바로 이렇게 정보가 가득한 브라질 이야기와 같은

책을 읽은 아이들에 해당이 되는 말입니다.

 

 

 

 


 



 

 

브라질 사람을 얘기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축구입니다.

브라질에서 축구는 '연중 내내 계속되는 축제'라 불릴 만큼 굉장히 인기 있는 스포츠입니다.

국가 대표 팀이 경기를 벌이는 날이나 브라질 리그 결승전이 있는 날이면

카니발이 열릴 때와 마찬가지로 거리는 텅비고 사람들은 모두 경기장이나 텔레비젼 앞으로 모여듭니다.

우리는 며칠뒤면 이런 모습의 브라질의 모습을 월드컵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브라질 남자치고 축구를 못하는 남자는 없다."라는 말이 있을 만큼 브라질 남자들은

나이를 막론하고 축구에서 생활의 즐거움을 찾는다고 합니다.

브라질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TV에서 볼때보면 브라질의 아이들은 어릴때부터

바닷가 모래사장에서 축구를 하면서 뛰어 논다고 하네요.

동네에서 놀듯이 즐기던 축구실력은 브라질 대표팀의 뛰어난 개인기에서 여실히 드러납니다.

축구를 즐기듯이 매경기를 뛰는 브라질 선수들의 모습을 보면 매번 참 부럽다는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브라질 남자들이 축구에서 즐거움을 찾는다면, 여자들은 주로 삼바에 열광을 합니다.

브라질 여자들은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음악만 흘러 나오면 언제 어디서든

리듬에 맞춰 삼바 춤을 춥니다.

강렬하고 독특한 율동의 삼바 춤은 한번 추기 시작하면

그 매력에 주체할 수 없이 빠져들어 버린답니다.

 

저희 아이도 어릴때부터 즐겨보는 짱구 극장판에서 삼바에 관한 내용이 나오는걸 보더니,

한때 삼바춤을 집에서 추던 기억이 나네요.

무한도전의 유재석도 매번 삼바춤을 추던데, 삼바는 흥겨운 느낌이 강하게 드는

춤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삼바춤은 아프리카 흑인들의 춤에서 비롯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어요.

브라질의 역사를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되네요.

강제로 브라질로 끌려온 흑인들은 아프리카의 종교, 음악, 춤 등을 브라질에 전해 주었다고 합니다.

 

흔히 카니발이라고 불리는 삼바축제도 흑인 문화 중 대표적인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브라질을 남아메리카의 아프리카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하네요.

 

 

 



 


 

 

 

아마존 밀림은 지구에 산소를 공급하는 허파 구실을 하고, 기름진 땅은 한 해에 3억 명의 인구가

소비할 수 있는 농작물을 생산해 냅니다.

이 때문에 역사적으로 브라질은 사탕수수, 커피, 쇠고기 등 세계 3위의 농축산물 생산량을

자랑하는 식량 자원 대국입니다.

 

브라질은 사탕수수를 이용해서 재생 에너지인 바이오에탄올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의 바아오에탄올 생산국이자 수출국이기도 합니다.

 

전에 브릭스 펀드를 들었었는데, 바로 러시아와 브라질에 투자를 하던 펀드였어요.

그냥 남들이 들어서 저도 들었던 경험이 있는데, 브라질이 이렇게 자원이 풍부한 나라였기 때문에

브라질 펀드가 성행을 했었다는걸 이제야 깨닫게 되네요.

공부를 하고 펀드를 들어야 하는데, 뒤늦게 브라질 공부를 하게 됐습니다.

 

 

 

 


 


 

 

 

브라질엔 아마존 밀림만 있다고 생각했는데, 브라질은 최첨단 항공산업과 우주산업이

발달한 나라라는 사실도 이번 브라질 이야기를 통해서 알게된 사실입니다.

브라질월드컵을 맞아서 브라질 이야기를 읽지 않았다면 전 이런 사실도 모르고 살았을거에요.

이번에 브라질 이야기를 읽은건 천만다행한 일인것 같습니다.

 

브라질 북부 마라녕 주 아우캉타라에는 세계적인 수준의 인공위성 발사 기지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인공위성 발사는 현대 첨단 과학 기술의 집합체이기 때문에 더욱 대단한 나라,

브리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존의 눈물과 정글의 법칙을 통해서 우리 어린이들도 아마존 원주민들의 생활에

익숙해져 있는것 같습니다.

대다수의 원주민들은 외지인들의 눈을 피해서 깊은 정글에서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브라질 국립인디오보호재단에 의해 그 소재가 파악된 것은 총 네 부족에 불과합니다.

20여 년 전 발견된 조에족, 8년여 전 발견된 코루부족, 5년여전 발견된 카노에족과

아쿤츠족이 바로 그들입니다.

 

1991~2000년 사이 아마존 밀림 지역에서는 농경지 및 목초지를 늘리기 위해

고의 화재와 불법 벌목으로 삼림이 파괴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아마존 정글이 훼손되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이 큽니다.

 

 

 

 


 


 

 

 

브라질의 아킬레스건, 교육 부분을 읽으면서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게 됐습니다.

강대국이 되기 위해서는 국토 면적과 인구, 경제 규모가 일정 수준 이상이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전 세계에서 이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는 나라는 미국, 중국, 러시아, 브라질 4개국 뿐이라고 하네요.

 

브라질은 세게적인 강대국이 될 수 있는 조건을 다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선진국이 될 수 없었던 이유는 바로 국민들에게 경제 발전의 혜택을 고루 분배시켜

중산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회 제도가 열악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이부분에 집중을 해서 정책을 펼쳐 나간다면 최고의 강대국이 되는것도 기대해 볼만한

나라인것 같습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읽은 브라질 이야기는 많은 도움이 된 책입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브라질 이야기를 통해서 브라질의 축구뿐만 아니라,

브라질의 다양하고 참된 모습을 이해하길 바라는 마음이 듭니다.

 

또한 브라질 월드컵도 재미있게 지켜보면서 지구촌의 축제를 즐기는 여유로운 마음을

갖아보길 바래봅니다.

브라질 이야기를 통해서 브라질이라는 나라에 한발 가까이 다가간 느낌이 들어서 흐뭇하네요.

 

브라질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의 태극전사들의 멋진 경기를 기대해 보네요.

브라질 월드컵, 화이팅을 외쳐 봅니다.sally_special-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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