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따라잡는 몰입영어 교과연계 기본단어편_파인앤굿!
아이의 초등 마지막 학년을 맞으면서 새로운 영어교재만 나오면 눈이 반짝이게 된다.
이번에 만난 영어교재는 중학생을 따라잡는 영어라서 또 한번 나의 관심을 한몸에 받게 됐다.
어렵게만 생각했던 영어의 핵심을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책이기 때문이다.
이번에 책을 보면서 내가 찾던 영어책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영어를 점점 더 어렵게만 생각하는 아이에게 만화를 통한 영어학습은
영어에 관심과 더불어서 재밌게 즐기면서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만드는것 같다.
아이가 영어 캠프에서 즐기며 배웠던 기억을 통해서 책도 같은 마음으로 접할 수 있을것 같다.
나의 목표는 아이가 중학생이 되기전에 영어의 기초는 모두 알고 가길 바라는 마음이 크다.
특히 아이의 영단어를 늘 걱정을 하기 때문에 아이가 단어를
쉽게 외워 나가게 하는데에 주안점을 갖고서 학습을 시키고 있다.
내가 학창시절에 영어 단어를 너무 암기식으로 외웠던 기억이 그다지 즐거웠던 방법이
아니기때문에 내아이만큼은 그런 방법이 아닌 새로운 방법으로 공부하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
총 15개의 상황별 핵심단어를 중심으로 관련된 단어들을 쉽게 연상하여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재미있는 만화 스토리만 기억해도 연관 단어들이 줄줄이 생각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맘에 쏙 드는 부분이었다.
만화의 내용과 단어 공부를 별개로 진행을 하는 책을 본적이 있는데,
그럴경우 매우 산만해져서 아이의 학습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을때도 있는걸 경험을 해봐서 알고 있다.
각 단원마다 만화면에서 배운 어휘를 다시 한 번 복습할 수 있도록 학습요약과
문제풀이로 구성된 학습면이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 스스로 공부 해나가기 편한 책이었다.
책에는 영어의 Tip을 알려주는 부분이 곳곳에 등장을 해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의 '전의(before)'라는 뜻을 알려주기 위해서 ex-president :
전 대통령의 모습이 담겨져 있어서 웃음을 짓게 하던 부분이었다.
friend를 배우면서 friend라는 영단어만 배우는게 아니라 friend의 뜻과 유래에 대해서 배우고,
friend가 들어간 숙어들까지 통합적으로 배우기 때문에 중학생을 따라잡는 영어책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쉽게 만화책이 '뭘~'이라는 생각을 갖을텐데, 나또한 책을 살펴보고나서 깜짝 놀라게 된 책이었다.
각 단원의 마지막에는 만화면에서 배웠던 어휘를 다시 복습할 수 있도록 정리가 되어 있다.
나도 읽어보면서 너무 쉽게 알려주는 방법에 영어 공부를 함께 할 수 있었다.
단어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이렇게 포괄적인 방법으로 영어를 배울 수 있어서
아이의 영어 공부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것 같다.
남자 아이다 보니, 옷에 관련된 용어들을 가끔 묻곤 하는데,
그림을 통해서 단어를 배울 수 있어서 참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었다.
아이들이 복수형에 대해서 가끔 이해를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책에서는 '항상 복수형'인 단어들을 따로 엮어서 알려주고 있다.
냉장도, 에어컨, 세탁기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가전제품의 단어도 그림을 통해서 알려주기 때문에
시각적 효과가 더욱 커져서 아이의 연상학습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것 같다.
각단원의 분량이 많지않아서 아이 스스로 하루에 한단원씩 공부를 해나가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어렵게만 생각하던 영단어 외우기를 만화 학습을 통해서 보다 효율적인 방법으로
공부를 할 수 있어서 참으로 만족스러운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