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고 우공비 초등 과학 6-1 - 2014년 초등 신사고 우공비 시리즈 2014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3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겨울방학이 벌써 반이 후다닥 지나가 버렸네요.

방학동안 다음 학년 공부를 조금이라도 시켜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시작을 했는데,

맘처럼 공부를 시키는게 쉽지만은 않은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도 아이 스스로 책상에 앉아서 우공비로 공부를 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한 마음이 들곤 합니다.

 

이번에 첨으로 공부를 하게된 우공비 과학이 아이에게 어떻게 다가올지 반응도 보고 있는중이에요.

 

 

 

 

 

 

혼자서 읽고 풀고를 하는 아이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어렵지는 않느냐? 문제는 쉽냐? 는 식으로

계속 질문을 하자 귀찮은듯 집중을 못하겠다고 나가 있으라고 하는 아들의 모습에

이제 다 컸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문제를 풀테니까 채점을 하면서 밝혀내라고 하네요.

그래?

몇개나 맞나 어디 두고 보자!!를 외쳐봅니다.


저희 아이는 본인의 꿈이 과학자가 되는거라서 그런지 과학은 제가 공부를 하라고 하지 않아도

혼자서 알아서 척척해내는 모습을 보게 되네요.

그래서 전 <국.수.사.과> 중에서 가장 수월하게 공부를 시키는 과목이기도 합니다.


책상에 앉아서 꼼꼼하게 문제를 풀어가고 있는 아들의 사진을 찍자 푸는것 보지 말라며

밖으로 나가라고 손짓을 하네요.


 
 

 

 

 

자신감을 보여주던 아이의 다푼 문제를 채점을 해보니까 대부분 다 맞았더라구요!

본인이 좋아하는 과목은 이렇게 수월하게 공부를 해주니 참 기쁘다는 생각이 들어요.

 

5년동안 학교 실험과학을 다니면서 왠만한 실험은 모두 해봤기 때문에

더욱 자신감이 상승하리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과학은 암기가 아니라 실험관찰과 이해의 과목이기 때문에 과학실험이 뒷받침이 되어야

교과점수도 최상위가 나올 수 있으니까요.

 

혹여나 기존의 사용하던 문제집과 달라서 아이가 혼돈스러워하면 어쩌나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새로운 우공비 문제집에 별다른 거부 반응을 보이지 않네요.

남자 아이라서 그런가?

전 뭔가 바뀌면 왠지 이상한데 저희 아이는 새로 바뀐 문제집에 그냥 곧바로 적응을 하는 모습을

보이네요.

 

 

 

 

 

 

우공비 과학 안에 들어있는 책이 이렇게나 많네요.

진도 비법책과 시험 비법책, 그리고 비법풀이책과 실험관찰 풀이집입니다.

 

책속에 책인 실험관찰 풀이집은 활용도면에서 아주 훌륭한 점수를 줄 수 있을것 같아요.

아이말이 시험 보는날 가져가서 막바지 공부를 할때 사용할거라고 하네요.

이제는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하는 기틀이 마련이 되어서 혼자서도 잘하는 어린이다 되서 대견합니다.

 

 

 

 

 

 

실험관찰 내용을 따로 책으로 만들어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기대상승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서술형 시험문제 대비를 위해서도 우리 아이들이 꼭 풀고 공부를 해야 하는 부분이랍니다.

 

교과서에 나오는 '과학 실험방'을 다룬 [실험 관찰]의 예시 답안을 제시해 주고,

'과학 글쓰기', '재미있는 과학 퍼즐' 등과 교과서의 '단원 마무리' 코너에 나오는 문제의 예시 답을

제시하고 있어서 아이의 말대로 시험 보기전에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에 우공비의 가장 큰 특징은 이미지 연상 학습법이라고 합니다.

개념을 재미있는 이미지로 표현하여, 쉽게 이해하고 오랜 시간 기억하게 하는

신개념 학습법입니다.

 

제가 이 이미지 연상 학습법을 곰곰히 생각해 보니 바로 이거에요.

예전에 제가 학교 다닐때 공부하던 방법인데,

외웠던 부분이 생각이 안나면 그때 주위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생각해 보면 기억이 났던 그 경험이 떠오르더라구요.

 

암튼 우리 아이들이 이미지 연상 학습법으로 공부를 하면 오랜시간 기억을 갖게 되리라는

확신을 하게 되는 부분이었어요.

 

 




 

과학뿐만 아니라 모든 교과목은 개념을 이해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개념만 잘 알고 있으면 어떤 문제가 나와도 다 풀 수 있는 능력이 생기는거니까요!

그래서 그런지 우공비는 개념을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이미지를 큼직막하게 올려놓았습니다.

반복적인 그림의 이미지를 계속 접하는 아이는 자연스럽게 기억이 되게 됩니다.

 

6학년 1학기 과학의 첫단원은 빛을 배웁니다.

 

바늘구멍 사진기를 만들어서 실험을 해보면서 빛에 개념을 배워 나갈 수 있는 부분입니다.

저희 아니는 '빛의 굴절' 부분을 배우면서 새로운 사실을 배우게 되서 약간 흥분을 하는 눈치였어요.
평소 레이저 포인트를 가지고 놀면서 의연중에 모든 실험을 끝낸 아이의 모습에 웃음이 나더라구요.

 





우리 아이들이 평소에 꾸준히 예습과 복습을 해놓는다면

시험기간에 단원정리와 단원평가로 마무리 학습을 하면 될것 같아요.

 

특히 서술형 대비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어서 초등학습서 우공비가 아주 마음에 쏙 드네요.

서술형 문제 하나만 틀려도 8점이 휙 없어지기 때문에 저희 아이는 서술형 문제에 민감하게 반응을

보이게 됐답니다.

 

사실 저도 아이의 서술형 문제를 풀려고 하면 선뜻 답이 생각이 안난때가 참 많아요.

객관식. 단답식만 풀어봐서 그런지 서술형이 힘든것 같아요.

하지만 요즘 초등생들은 어릴적부터 서술형 문제에 대비를 해서 그런지 막힘없이 술술 써내려가는

모습에 참 부럽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어요.





 

 

초등 마지막 학년인 6학년 1학기를 우공비로 시작하는 아이는 행복하다고 하네요.

환하게 웃으며 새학년 새학기를 맞아 봅니다.

우리 모두 열공을 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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