떴다! 지식 탐험대 4 - 우주 기지 핵심 칩을 지켜라! 떴다! 지식 탐험대 4
이승용 지음, 강경수 그림, 이인식 감수 / 시공주니어 / 2010년 6월
평점 :
품절


 

떴다! 지식 탐험대                                ④ 우주 기지 핵심 칩을 지켜라!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을 첨단 과학의 세계로 안내해줄 길잡이가 되는 책이다.

 

1장. 다식이와 미리 만나는 첨단 과학의 세계 . 유비쿼터스 컴퓨팅

2장. 다식이와 미리 만나는 첨단 과학의 세계 . 나노 기술

3장. 다식이와 미리 만나는 첨단 과학의 세계 . 대체 에너지와 미래의 교통수단

4장. 다식이와 미리 만나는 첨단 과학의 세계 . 로봇 슈트와 생명공학

5장. 다식이와 미리 만나는 첨단 과학의 세계 . 해킹과 사이버 보안

6장. 다식이와 미리 만나는 첨단 과학의 세계 . 해양 과학과 해저 터널

7장. 다식이와 미리 만나는 첨단 과학의 세계 . 로봇의 역사

8장. 다식이와 미리 만나는 첨단 과학의 세계 . 로봇의 종류

9장. 다식이와 미리 만나는 첨단 과학의 세계 . 우주를 향한 꿈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 관련 단원

⇒3학년 2학기 2.이동과 의사소통

⇒6학년 2학기 3.정보화, 세계화 그리고 우리

 

지식을 전달하는 책은 딱딱하다는 편견을 이 책에서는 재미난 사건 해결을 통해서 재밌게 풀어가고 있다.

등장인물의 그림을 보면 아이들에게 친근한 만화 캐릭터로 나온다.

2030년을 배경으로 첨단 과학의 미래 모습이 아이들에게 호기심으로 다가온다.

 

 

 

불의를 보면 못참는 정의의 미래소년 오다식의 집이 바로 3학년 교과와 연결되는 부분이다.

 

이렇게 재밌는 그림으로 딱딱한 교과 내용을 풀어 놓다니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다.

 

다식이네 2030년 집은 내가 꿈꾸던 미래의 모습과 똑같다.

특히 살림을 하는 주부다 보니까 냉장고의 기능에 눈길이 간다.

냉장고 스스로 음식들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스스로 주문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그날 가장 신선한 재료들을 골라

음식 메뉴를 추천 하기도 한다. 요 냉장고 정말 갖고싶다.

 

퓨처폰이 등장하는데 3학년 교과 학습에서 미래의 전화기를 상상해서 그림으로 표현하는 부분이 있다.

빈이도 숙제로 전화기를 시계로 만들어서 손목에 채운다고 그림을 그려 갔었다.

퓨처폰은 다른 사람과의 화상 통화, 특히 홀로그램을 통한 입체 영상 통화가 가능하며, 집 안의 모든 기계들을 원격 조종할 수 있다.

 

가정부 로봇 정말 갖고 싶다.

집안일을 도와주는 로봇으로, 아기 돌봄 기능과 청소 기능이 있고 음식을 조리하는 기능이 있다.

빈이가 2학년때 글짓기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을때 과학자가 되서 힘든 엄마를 위해서 도우미 로봇을 만들어 준다고 했던 기억이 난다. 아들덕에 정말 2030년엔 난 가정부 로봇을 집에 두고 살것 같다.

 

2030년이 되면 이런 세상에서 살 수 있다고 하니 오래 살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다.

그때가 되면 내 나이가 ... 60하고도 몇살이 더 들어 있겠지~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도록 노력해야 겠다. 이렇게 좋은 세상이 펼쳐진다고 하니 꼭 보고말테다.

 

 

 

신비를 쫓는 다식이가 등장한다.

2030년엔 '어린이 자동 운전' 법안이 국회를 통과해서 10살이 되는 아이들도 운전을 할 수 있다.

빈이가 엄청 부러워 하던 부분이다.

운전은 본인이 하는게 아니라 자동차에 출발하는 곳과 도착하는 곳을 입력하면 자동차가 알아서 운전해 준다고 한다.

 

이 부분도 사회 교과 논술 부분에 나오는 거다.

미래의 자동차에 대해서 상상해서 그리기로 나온다.

 

빈이의 학교 학력평가 문제를 빈이를 통해서 들어보면 우리의 상상을 깨는 문제들이 등장한다.

이렇게 그림이나 만화로 표현하는 문제들이 많이 등장을 하는걸 알 수 있다.

서술형. 논술형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선 지식의 백과인 떴다! 지식탐험대를 정말 꼭 읽을 필요가 있다는걸 알 수 있다.

 

 

 

2030년엔 차전놀이를 할때 로봇 슈트를 입고 한다.

 

영화 아이언맨이 생각나는 대목이다.

로봇 슈트를 입으면 슈퍼맨처럼 힘이 불끈 생기게 된다고 한다.

 

 

깊고 깊은 바닷속 비밀

 

바다는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비밀이 숨겨져 있는 미지의 세계다.

사람들은 그 비밀을 밝혀내려고 점점 더 깊은 바닷속으로 들어간다.

그런 탐험심이 아주 깊은 바닷속까지 사람을 데리고 갈 수 있는 잠수정을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고 한다.

지금까지 사람을 태우고 가장 깊은 바다까지 들어간 잠수정은, 1960년에 태평양 마리아나 해구 10,916m까지 내려갔던 트리에스테 호라고 한다.

유인 잠수정 뿐만 아니라 무인 잠수정과 심해 탐사 로봇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데, 2007년 우리나라가 미국, 일본, 프랑스에 이어 네번째로 바닷속 6,000m까지 내려가 탐사를 할 수 있는 무인 잠수정 '해미래'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해미래가 교과에 등장한다.

3학년이었나 4학년때 빈이의 과학 교과에 등장했었던것 같다.

찾아 보고 싶은데 책이 없다.ㅜ.ㅜ

 

 

자동차, 바닷속을 건너라!

 

책을 통해서 알게된 우리나라 거가대교의 침매 터널이다.

영국와 프랑스를 잇는 해저터널만 있다고 생각했는데 우리나라에도 이렇게나 멋진 해저터널이 있다는데 놀라 웠다.

침매터널은 기존 침매 터널보다 힘든 환경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다른 나라에서 사용하지 않는 뛰어난 과학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고 한다.

 

 

인간을 닮은 로봇, 휴머노이드

 

두 발로 걷거나 두 팔로 물건을 들어 올리는, 사람처럼 움직이는 로봇을 휴머노이드 또는 인간형 로봇이라고 불린다.

인간을 닮은점에서 안드로이드와 비슷하지만, 안드로이드가 인간과 구별할 수 없을 정도의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조금 차이가 난다고 한다. 휴머노이드는 꼭 로봇이 아니더라도 인간처럼 두 발과 두 팔을 가진 형태를 하고 있으면 된다.

 

빈이의 관심이 휴머노이드 로봇에 있다.

작년 한해동안 휴머노이드 로봇 작동법을 배웠는데 정말 재밌었다고 한다.

싸이의 강남 스타일에 맞춰서 로봇의 프로그램을 짰다고 한다.

로봇춤을 추는 휴머노이드 인기짱이었다.

빈이가 전공할 로봇이라서 더욱 관심이 가는 부분이었다.

 

 

빨간색 작은 하트가 바로 우주기지건설의 핵심칩이다.

 

다식이의 삼촌과 경쟁사인 사리사리센터에서 다식이네 집과 퓨처폰을 크래킹해서 칩을 가져갔다.

결국 모서리 박사와 아이들의 활약으로 무사히 칩을 되찾는 내용이다.

 

 

깜비와 바로크가 사리사리센터에서의 활약상을 그림으로 표현한 부분이다.

 

만화를 보는것처럼 재미나게 표현을 해서 빈이가 더욱 책속으로 빠져드는것 같다.

2030년엔 경비로봇도 등장하는걸 알 수 있다.

 

 

삼촌은 우주 왕복선을 타고 달로 가서 제2 우주 기지 건설을 위해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

 

제2 우주 기지가 완공되면, 더 많은 사람들이 달 여행을 올 수 있을거란다.

다식이 삼촌이 빨리 완공하면 나또한 달나라 여행을 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이 책은 우리 아이들에게 미래의 첨단 과학기술을 보여주면서 꿈을 키울 수 있게 해주고 있다.

책 속의 내용은 모두 현실화 되고 있는 기술이라고 한다.

책을 읽는 동안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의 모습을 보고 온 듯한 착각이 든다.


 

빈이랑 함께하는 독후 활동~!!

 

로봇과학자가 꿈인 아들이라서 책을 보자마자 신나서 읽기 시작하네요.

빈이의 독서록을 살짝 들여다 봤는데..

 

이책은 내가 좋아하는 첨단과학에 대한 책이다.

이책 날짜는 로봇이 제일 많은 시대인 2030년이다.

내가 즐겨보는 만화 도라에몽도 2030년에 태어난 로봇이다.

이책에는 바로코라는 강아지 로봇과 벼루기라는 공격형 로봇이 있다.

그리고 2030년에는 어린이들도 자동차를 탈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사람들을 공격하는 로봇들도 있다.

나는 2030년때 나쁜 로봇말고 사람의 일을 돕는 로봇을 만들꺼다.

만들어서 제일 먼저 엄마에게 드릴 것이다.

떴다! 지식탐험대는 교육에 꼭 필요한것만 모아서 만든 아주 훌륭한 만화책 같다.

우리 같은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많이 된다.

 

 

 

떴다! 지식탐험대를 읽기전에 빈이는 LG사이언스홀 & 로보파크에 다녀왔어요.

 

책의 첫장을 차지하는 유비쿼터스 컴퓨팅 세상으로 여행을 다녀온거죠~

책속에 등장하는 미래의 모습이 이곳에 그대로 재현이 되어 있답니다.

 

지식을 전달하는 책이라 아이들이 다소 딱딱하다고 느끼거나 처음 들어보는 과학용어를 어려워 한다면

빈이처럼 사전 지식을 쌓은 후에 이 책을 읽게 해주세요.

그럼 어려움 없이 첨단 과학의 세계를 이해하게 될거에요.

그래서 빈이에겐 책이 어렵지 않고 재밌게 다가오는것 같아요.

당연히 학교 시험도 백점을 맞겠죠~

 

책을 읽고 똑똑해 지는 아들을 보면서 오늘도 흐뭇해 하는 빈이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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