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유모 FoP 포비든 플래닛 시리즈 4
듀나 지음 / 알마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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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진 입담으로 펼쳐낸, 상식을 비트는 사고실험]▷입담이 좋다고 할까.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게, 상식과 고정관념을 꼬집고 뒤집고 비트는 독특한 상상으로 직조된 세계 위에서, 치밀하게 짜여진 이야기들이 말 그대로 수다떨듯 흘러간다. 무엇보다, 너무 재미있다. 인공지능, 시간여행, 우주전쟁, 외계인, 두뇌수술, 등등 온갖 소재들로 엮어낸 이야기 묶음. 특히 개인적으로, ‘수련의 아이들‘부터 ‘두 번째 유모‘까지는 수록된 모든 이야기들이 그냥 최고였다. 물론 앞쪽의 이야기들도 죽여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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