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 코스메틱 - ‘화장품 골라주는 여자’ 이선배의 아이템별 최고의 화장품!
이선배 지음 / 지식너머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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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피부를 망치는 42가지 진실
정혜신.최지현 지음 / 위즈덤스타일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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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리푸입니다 ♥

 

오늘은 저에게 여러가지로 충격을 안겨준 책 소개를 해드리려고 해요.

'명품 피부를 망치는 42가지 진실' 이라니 ! 제목부터 확 와닿지 않으시나요.

이 책은 사람들이 흔히 간과하고 넘어가는 화장품에 관련된 여러가지 사실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게 하고 있어요. 이 리뷰에서 책 속의 모든 내용을

보여드릴 수는 없으니 42가지 진실 중에 몇 가지만 골라서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

 

 

 

 





 

 

 

 

 

 

일단 이 책의 저자 분들이세요 ♡ 이런 책은 저자에 대한 신뢰가 기반이 되어야

책 속의 내용도 믿을 수 있기 때문에 저자 소개를 자세하게 찍어보았어요.

 

 

 

 





 

 

 

 

 

 

책의 목차 부분이에요 ♡ 평소 뷰티에 관심을 좀 가지고 있다 하시는 분들은

목차만 읽어보셔도 적잖이 충격받으실거라 생각해요. 내가 화장품에 대해서

'당연하다' 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깨져버려서 혼란스러운 부분도 좀 있거든요.

 

 

 

 



 

 

 

 

 

 

먼저 이 부분 ! 꿀피부가 되려면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말라는 소리 엄청 많이 들어보셨죠 ?

제가 얼마 전에 읽은 메이크업 책에 '손에는 세균이 많으니 더러운 손으로 피부를 만지면

당연히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밖에 없다' 라는 말이 적혀있어서 '그래, 나도 이제부터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않게 노력해야겠어' 라고 다짐하고 지켜가던 중에 이 글을 봤어요.

 

그것도 첫 장에 있더라구요. 이 책에 나와있는 주장을 간단하게 요약하면 다음과 같아요.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말라고 한 것은 손에 각종 병을 일으킬 수 있는 세균이 있기 때문에

코와 입 등의 호흡기에 닿지 않도록 하라는 것이다. 하지만 손에는 병을 일으킬 수 있는

세균이 있을 뿐,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는 세균이 있지는 않다. 전염성 질환

일으킬 수 있으니 호흡기에 손이 닿지 않게 하라는 말을, 피부를 만지면

트러블이 일어날 수 있으니 절대 피부를 만지지 말라는 식으로 부풀렸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 저는 사실 아직까지도 혼란스러워요.

하지만 이 글을 읽고나서 손으로 절대 얼굴을 만지면 안 되겠다는 다짐이

흔들려버린건 사실이에요. 뭔가 마음이 해이해져서 저도 모르게 만지고 있더라구요.

 

 

 

 



 

 

 

 

 

 

이걸 보고 딱 생각난게 바로 손으로 블랙헤드와 화이트헤드 뽑는 것 !

블랙헤드나 화이트헤드 뽑을 때 꾹 누르면 빨갛게 변하고 부어오르고 하는데도

일종의 쾌감때문에 안 좋은걸 알면서도 계속 하잖아요. 그런데 세포 결속력을 깨뜨려

결국은 탄력에 영구적인 손상을 입힌다니 정말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거 뷰티에 좀 관심있으신 분이라면 다 아시는거죠. '3초 보습법' 이라는 용어까지 있는 !

사실 저는 알면서도 잘 지키지 않았어요. 고작 지킨다고 한게 세안 후 화장품이 있는 방에

도착할 때까지 얼굴의 물기를 닦지 않고 있다가 방에 도착하면 그제서야 물기를 닦는 정도.

 

저는 아침마다 세안을 하고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상태에서 머리를 감고 빗고 말려요.

그리고 머리 정돈이 다 끝난 후에야 얼굴에 부스팅 에센스를 바르기 시작하거든요.

그러면서도 사실 얼굴이 당긴다거나 그런 증상이 없어서 살짝 찝찝하긴 했어도

그냥 그렇게 살았어요. 그런데 이 글 읽고나니 왠지 안심이 되는거 있죠.

 

이 책에서 주장하는 바는 이렇답니다. 세안 후 3초 안에 재빠르게 보습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내 피부가 폭삭 늙어버리지는 않는다. 나이에 따라 다르지만

건강한 피부의 각질층 수분 함량은 15 ~ 30% 정도. 그러나 세안 후 수분도가

15% 미만으로 곤두박질쳐도 보습제를 바르면 금방 회복할 수 있다.

보습제에는 일반적으로 공기 중의 습기를 피부로 끌어당기는 성분이 들어가

피부가 계속 물을 머금을 수 있게 해주고, 세포와 세포 사이에 존재하는 세포간질 자체가

거의 대부분 결습 성분이라 시간이 지나면 피부 자체가 수분도를 회복해낸다.

 

결론적으로 아주 빠르게 보습을 해주면 좋긴 하겠지만 그렇게 빨리 하지 않는다고 해서

내 피부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미미하다는거. 이런 말에도 안심이 되지 않는 사람이라면

계속 3초 보습법을 지키면 되고, 저 같은 사람이라면 안심하며 살던 대로 살면 될 것 같아요 >_< !

 

 

 

 



 

 

 

 

 

 

이건 정말 화장품 회사들의 눈가리고 아웅이라고 밖에 볼 수 없는 부분이었어요.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회의감이 아니라, 제가 회의감을 느꼈던 부분은 따로 있어요.

예를 들어 여러분은 '기능성인증 줄기세포 화장품' 이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생각이 드세요 ?

가장 먼저 '줄기세포에 대한 기능성을 인증받은 제품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지 않으시나요 ?

 

그런데 그게 아니래요. 현재 기능성 성분의 종류는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 차단

이 세 가지가 전부라고 하더라구요. 그럼 '기능성인증 줄기세포 화장품' 이라는 말은

도대체 어떻게 된거냐구요 ?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 차단에 관련된 인증을 받고

기능성인증이라는 말을 가져다 붙이는거죠. 마치 줄기세포 기능성을 인증받은 것처럼.

화장품 회사에서는 '줄기세포 기능성을 인증받았다' 라고는 말하지 않지만

'기능성인증 줄기세포 화장품' 이라는 말 자체만으로도 우리는 자연스레 그렇게 생각하게 되잖아요.

 

이게 문제인게 식약청에서 이렇게 엉뚱하게 이용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글을 작성하는 현재를 기준으로, 아직까지 아무런 제재를 가하지 않고 있다는거예요.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식약청에서 어떠한 방안을 내놓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그리고 앞으로 적어도 이 사실을 알고 있는 우리만은 속지 말아요. 꼭 !

 

 

 

 



 

 

 

 

 

 

뭐라 길게 말할 것도 없이 이건 아주 간단해요.

'튼살을 없애주는 튼살크림이란 아직까지는 없다.'

정 바르고 싶으면 바디로션이나 바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튼살때문에 고민이 너무 심하면 병원의 도움을 받으라네요.

하지만 이것 역시 아직까지는 높은 시술비에 비해 효과는 미미하다고 해요.

 

 

 

 



 

 

 

 

 

 

사실 저는 꽤 오래 전부터 토너를 따로 바르고 있지 않아요.

부스팅 에센스로 토너를 대신하고, 바로 에센스로 넘어간답니다.

 

이 책에서는 사실 안에 담겨있는 성분으로 볼 때 토너는 바를 필요가

없는 제품이라고 말하고 있어요. 보습제와 진정제는 로션에도 가득

들어있는 성분이니까요. 피부결 정돈 또는 보습을 위해서 토너를 바르셨다면

이제부터 토너를 바르지 않고 바로 로션 단계부터 시작하셔도 된다고 해요.

단, 메이크업을 두껍게 하시는 분이 세안 후 화장솜에 토너를 적셔 피부를 가볍게

닦아내는 것은 잔여물을 말끔하게 지워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이런 분은

토너를 쓰셔도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참고하셨으면 좋겠어요 ♡

 

 

 

 



 

 

 

 

 

 

어떤 BB크림은 밤에 바르고 그냥 잠을 자도 된다고 말하죠.

하지만 모두 거짓말이라고 해요. 파운데이션의 성분과 비교해보았을 때

그 차이를 찾기 힘들 정도로 거의 똑같다고 하더라구요.

BB크림의 원조는 독일인데 한국의 화장품 회사들이 이 이름을 빌려와서

각종 환상을 덧붙였다고 이 책의 저자는 말하고 있어요.

애초에 BB크림이 탄생하게 된 의도와는 전혀 상관없이

지금의 BB크림은 그저 파운데이션일 뿐이라고.

 

 

 

 



 

 

 

 

 

 

이건 제가 많이 느끼는 점이에요. 저는 귀찮음을 많이 타서 이불, 침대보, 베갯잇을

자주 갈아주지는 못 하지만 대신 자기 전에 베개 위에 꼭 새 수건을 올려놓고 잔답니다.

이 방법을 쓰고 나서 피부가 많이 깨끗해진다는게 느껴지더라구요.

 

사실 예전부터 이 방법을 사용했었는데, 언젠가부터 귀찮아서 그냥 깔지 않고 잤었어요.

그런데 피부 트러블이 조금씩 조금씩 항상 생겨있더라구요. 그래서 안 되겠다 싶어

베개 위에 수건을 깔고 잤더니 피부 트러블이 호전되는게 하루가 다르게 보여서 놀라웠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책의 저자가 궁극적으로 하고 싶었던 말이라고도 할 수 있는.

'예쁜 피부를 위해서는 화장품에 매달리지 말고, 나의 생활 습관부터 고쳐라'.

그런데 이게 정말 맞는 말이에요. 꼬박꼬박 규칙적으로 잠을 푹 자고

인스턴트 음식 적게 먹기만 해도 피부가 정말 많이 깨끗해지더라구요.

 

저도 어느 날 세 끼 모두 인스턴트 식품만 먹고, 밤 꼬박 새다 아침에 자는 일을

딱 이틀 반복했는데 갑자기 이마에 트러블이 마구 올라와서 진짜 깜짝 놀랐었어요.

다시 예전 패턴으로 돌아왔더니 하루만에 트러블이 들어가서 더 깜짝 놀랐던.

 

이 책은 화장품에 대해 너무나도 맹신하고 있던, 그리고 잘못된 뷰티 습관을

어느정도 바로잡아 주는데에는 참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조금 억지스러운 부분도

없잖아 있어요. 읽다보면 저자 분이 주장을 펼치다보니 너무 많이 나가버린 부분도 보이더라구요.

'어, 이건 아닌데' 싶은 부분. 하지만 전반적으로 봤을 때 우리를 좀 더 똑똑한 뷰티 소비자로

만들어줄 책이라는 것은 의심하지 않아요. 특히 각종 성분에 대해서도 나름대로 자세하게 나와있으니

나에게 맞는 제품을 고를 때 어떤 성분을 유심히 봐야하나 궁금하신 분들도 보시면 좋을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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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Diary 스타일 다이어리 365
김성일 지음 / 미호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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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스타일 다이어리 365

*… 연예인 코디 / 코디북 …*

 

 

 

 

 

 

안녕하세요, 아리푸입니다 ♥

 

이번에 제 마음에 쏙 ♡ 들어온 예쁜 책이 있어서 소개해드리려구요.

여배우들의 스타일을 책임지는 스타일리스트 김성일 분께서 쓰신 스타일 다이어리 365

한정 증정으로 나누어주는 2013 미니 플래너도 함께 받았어요. 미니 플래너는 책과 동일한 크기인데

두께는 일반 공책보다 살짝 두꺼운 정도예요. 크게 먼슬리와 프리노트로 나뉘어져 있어서 마음에 들었어요 ♡

 

 

 

 



 

 

 

 

 

 

스타일리스트 김성일 분의 프로필이에요 ♡ 다양한 셀럽들의 스타일링을 맡으셨다해요.

특히 제가 좋아하는 김사랑씨의 스타일링을 담당하셨다니 더 눈길이 가는 !

 

 

 

 



 

 

 

 

 

 

프롤로그 부분 ♡ '여자는 아름다워질 권리가 있다' 라는 말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앞으로 일 년 사계절 365일을 조금 더 스타일리시하게 즐길 수 있게 스타일 다이어리 365가 도와줄거예요 ♡

 

 

 

 





 

 

 

 

 

 

목차 부분이에요 ♡ '스타일 다이어리 365' 라는 이름에 걸맞는 구성이죠.

일 년 열두달에 맞춰 구성했더라구요. 목차 디자인도 다이어리 느낌이 물씬 풍기게 ♡

 

 

 

 



 

 

 

 

 

 

목차 부분을 넘겨보니 패션 스타일 용어 정리 부분이 나오더라구요 ♡

패션 포스팅을 할 일이 많은 저에게 정말 유용한 부분이었어요. 좀 더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이런 용어를 알아놔야겠다 생각하던 참이었거든요. 이 부분은 한 번 읽고 끝내는게 아니라

두고두고 계속 참고하려구요 ♡ 누구나 다 알 법한 그런 용어만 정리되어 있는게 아니고

어느정도 알고 있는 용어와 모르는 용어가 섞여있어서 더 흥미있게 볼 수 있었어요.

약 다섯장 정도로 구성되어 있어 많지도 적지도 않은 분량이랍니다 ♡

 

 

 

 



 

 

 

 

 

 

첫 번째 에피소드는 피트니스 클럽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패스하고 !

두 번째 에피소드를 봤는데 스키장 이야기가 ♡ 몇 년 전에 처음으로 스키를 타봤었는데

스키 처음타보는 초보이면서 실수로 중급자 코스에 올라가서 덜덜덜 떨면서 내려온 기억이 있거든요

그 때의 기억이 생생해서  다시는 안 탈거라 다짐하고 작년에 안 간건데 올해 갑자기 또 스키가 땡기더라구요

 

 

 

 



 

 

 

 

 

 

각 에피소드별로 이렇게 그림으로 스타일링이 되어있어서 글로만 보는 것보다 훨씬 좋아요 ♡

원래 글보다 그림으로 딱 보는게 눈에 확 들어오잖아요 ♡ 이건 제가 정말 마음에 드는

스키장 스타일링이에요 ! 정말 러블리하지 않나요 ♡ 특히 저 베이비핑크 느낌의 점퍼 !

 

 

 

 



 

 

 

 

 

 

항상 비행기 내부는 건조해서 메이크업을 하지 않고 피부를 촉촉하게 해주는게 좋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차량 내부까지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특히 지금같은 겨울에는 너무 추워서 히터를 안 틀 수가 없잖아요.

그리고 추천 제품까지 나와있어서 화장품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은 아래 추천 제품을 보고 구매하셔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

 

 

 

 



 

 

 

 

 

 

밸런타인데이에 초콜릿 받는 남자에 대한 스타일링 조언이 앞에 있고

뒤에는 반대로 초콜릿 주러가는 여자에 대한 코디네이션 추천이 있어요 ♡

저는 이런 로맨틱 룩을 항상 꿈꿔서 그런지 평소에도 딱 이렇게 입어보고 싶어요.

 

이 책은 여자 스타일링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지만, 꼭 여자 스타일링 추천만 있는건 아니예요.

밸런타인데이에 초콜릿 받는 남자 스타일링 조언처럼 남자 스타일링 추천도 살짝 실려있답니다.

 

 

 

 



 

 

 

 

 

 

졸업식 스타일링 조언도 나와있는데, 자칫하면 실수할 법한 스타일링 팁들이 깨알같이 실려있더라구요.

예를 들면 '졸업식은 맞선 장소가 아니다!' 라던지 '까마귀 떼가 날아다니는 듯한 인상을 주는

검은색 수트에서 탈피해, 이제 수트에도 과감하게 색깔을 주자!' 와 같은 것들 ♡

 

 

 

 





 

 

 

 

 

 

장례식장은 특히나 격식을 갖춰서 잘 갖춰 입어야 하는 곳들 중에 하나이죠.

다양한 팁들 중에 하나만 알려드리자면 꼭 양말을 착용하시라는거. 남자는 양말을 신고

여자는 스커트를 착용했을 경우에는 스타킹이라도 신어주세요. 한국의 장례식장은

대부분 신발을 벗고 들어가게 되어있는데 거기서 맨발을 보이는건 예의가 아니라고 해요.

 

 

 

 



 

 

 

 

 

 

 

달이 바뀔 때마다 이렇게 감성적인 일러스트와 함께 패션에 관련된 좋은 말들이 적혀있는데

스타일링에 대한 것들만 적혀있는 것보다 이렇게 군데군데 예쁘게 꾸며져있으니

더 사람의 감성을 자극하고, 책을 더 읽어보고 싶게 만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

 

 

 

 



 

 

 

 

 

 

정말 이 말에 공감 ♡ 예전에는 공감을 못 했었겠지만 얼마 전부터 점점 공감이 되기 시작한 이야기예요.

예전에 친구들이 '양말 패셔니스타' 라고 부르던 한 친구가 있었거든요. 저는 그 친구를 처음 봤을 때에는

'양말은 별로 눈에 띄지도 않는데 왜 저렇게 신경을 써서 신을까' 라고 생각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나도 저 친구처럼 신경써서 예쁜 양말을 신고 싶다'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더라구요.

 

그리고 요즘에는 패션 양말만 전문으로 판매하는 쇼핑몰까지 생겨나고 있으니

그게 바로 점점 양말이 패션 아이템의 하나로 자리잡아 가고있다는 증거가 아닐까 싶어요.

 

 

 

 



 

 

 

 

 

 

결혼식은 그날을 축하하는 의미도 있지만, 싱글들에게는 놓치지 말아야 할

중요한 미팅 장소이기도 하다며, 댄디하고 멋지게 차려입은 신랑의 친구들이

속속들이 당신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으니 아름답게 꾸며서 그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으라는 이야기가 적혀있더라구요. 그리고 그에 따른 스타일링 팁이 적혀있는데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해서 깜짝 놀랐어요 ♡

 

 

 

 



 

 

 

 

 

 

이 부분은 저에게 정말 유용했던 부분 ♡ 안 그래도 선글라스 하나 있어야겠다 싶었거든요.

그런데 디자인만 보고 괜히 나에게 안 어울리는거 착용했다가 웃기기만 할까봐 선뜻 고르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 책에 딱 선글라스 고르는 팁이 실려있더라구요 ♡ 스타일 다이어리 365에는 이렇게 유용한 팁이 중간에 있어서

깨알같이 활용하기가 참 좋아요. 큰 틀만 잡아주는게 아니라, 세세하게 옆에서 하나하나 알려주는 느낌 ♡

 

 

 

 







 

 

 

 

 

 

'왠지 이런 책에는 다 있을 것 같다' 싶은 에피소드부터 전혀 생각지 못한 에피소드까지.

패션 업계에서는 일 년 매출의 반 이상을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동안 획득하고자

계획을 잡는다고 해요. 점원의 말에 홀랑 넘어가 사지 않아도 되었을 아이템들을

집안에 가득 쌓아놓는건 낭비 ! 그래서 어떤 점을 고려하면 필요한 아이템만

쏙쏙 골라 경제적으로 구입할 수 있는지에 대한 팁도 제공하고 있어요 ♡

 

 

 

 



 

 

 

 

 

 

퍼를 칭하는 이름이 이렇게나 많은 줄은 정말 몰랐어요.

맨날 여우털, 토끼털, 밍크털 이렇게만 말했지 이런 용어들이 있을줄이야.

그래서 역시 무엇이든, 뭘 하든지간에 공부를 해야하는 것 같아요.

 

 

 

 



 

 

 

 

 

 

일반 옷과 다르게, 코트는 한 번 사면 꽤나 오래 입게 되기 때문에

처음 살 때 정말 꼼꼼하게 살펴보고, 또 신중하게 골라야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코트는 값을 좀 더 치르더라도 좋은걸로 사는게 훨씬 이득인 듯 ♡

 

 

 

 





 

 

 

 

 

 

꺄아 ♡ 정말 다음 크리스마스 때에는 딱 저렇게 입어보고 싶어요.

어울리지 않을 것만 같은 느낌에 퍼자켓은 한 번도 입어보지 않았는데

저 스타일링 컷을 보니까 갑자기 한 번 도전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거 있죠 ♡

 

 

 

 





 

 

 

 

 

 

마지막으로 여자에게 있어서 나름대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 연말 모임 스타일링까지 ♡

책의 아주 일부분만 소개해드렸을 뿐인데 정말 많이 소개해드린 기분이에요.

이 책은 정말 정말 제 마음에 쏙 ! 들어서 잘 보이는 곳에 뒀다가 시간날 때마다

계속 참고하려고 해요. 양장본으로 되어있어서 소장하기에도 좋은 듯 하네요 ♡

여배우들의 스타일링을 책임지는 스타일리스트 김성일. 그의 감각으로 빚어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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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번째 요리책
더디쉬 지음 / 미호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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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 초보 요리책 추천 / 집에서 간단한 요리 ] 나의 첫 번째 요리책 - 결혼선물 / 집들이 상차림 ♥

요리책 / 집에서 간단한 요리 / 초보 요리책 추천 / 집들이 상차림 / 결혼선물

안녕하세요, 아리푸입니다 ♥

오늘은 조금 특별한 책을 소개 해 드리려고 해요.

요리책인데, 내용 구성이 일반 요리책과는 좀 다르더라구요.

초보 요리책으로 추천 해 드리고 싶은 요리책이랍니다 ♡

(http://www.facebook.com/mihobook 도서 지원)







꼭 초보 요리책으로만 단정지을 수 없는게,

내용 구성이 되게 다양하게 되어있어서

요모조모 써먹기에 괜찮겠더라구요 ♡



알고보니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이셨어요.

이 책을 찾아보니까 더디쉬 블로그의 글이 제일 먼저 뜨더라구요.



이제 막 초보 주부가 된 분이라던가

요리에 대해 어려움을 가지고 계신 분들께 선물 해 드리면

정말 괜찮을 것 같아요. 이런 책은 두고두고 볼 수 있잖아요 ♡





목차를 보면 아시겠지만, 정말 다양한 분야의 요리를 다루고 있어요.

일상적으로 흔히 먹는 반찬부터 시작해서, 맛있는 간식까지.

두루두루 갖추고 있어 더욱 더 간편한 책이랍니다 ♡





정말 친절하게, 책 시작 부분에는 이렇게 요리의 기본부터 가르쳐주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요리에 대해 정말 아는게 없다 하시는 분들도 쉽게 보실 수 있으실 것 같아요 ♡





먼저 일상요리부터 시작 ♡





파트가 나뉘어져서 그 주제에 맞는 반찬들이 하나하나 소개되는데,

처음 보는 것들도 많고, 요리책에 없을 것만 같은 레시피도 있고 그렇더라구요.







정말 흔히 볼 수 있는 반찬이지만

이건 초보를 위한 첫 번째 요리책이니까요 ♡



깨알 같은 노하우까지 꼼꼼하게 실려있어요 ♡

이런건 주부 경력이 오래되신 분들도 잘 모르시는 점이 많을 것 같더라구요.







반찬 여러개 하기 귀찮다 하시는 분을 위해

이렇게 하나로 뚝딱 해치울 수 있는 요리까지 제시되어 있어요.



각 레시피마다 이렇게 추가적인 설명이 붙어있는데

이 부분 잘 참고해서 숙지 해 놓으면 두고두고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심지어 김치 쉽게 담그기까지 소개되어있더라구요.

동치미도 있고, 배추겉절이도 있고 여럿 있어요 ♡









그 외에도 더 많은 주제들이 책 안에서 기다리고 있어요 ♡

하나하나 찍어서 보여드리고 싶지만, 그러기엔 너무 많더라구요.



여기는 조금 특별한 주제들이 소개되어있는 공간이예요.





외국인 친구를 위한 세심한 배려까지.

비빔밥 레시피 같은 것도 실려있더라구요.















그 외에도 이렇게 신기한 레시피가 많아요.

중간중간 삽입되어있는 비법노트는 보너스 ♡





수험생을 위한 살 안찌는 야식까지! >_< ♡



어쩌면 새댁의 큰 고민 중 하나일 수 있는 집들이.

하나부터 열까지 꼼꼼히 알려주어서 정말 도움이 되겠더라구요.







그 외에도 테이블 세팅에 여러가지 냅킨 접는 법,

심지어 과일 예쁘게 깎는 법까지.

요리책에 없을 것만 같은 정보들이 가득 실려있어서 신기하더라구요.



과일과 홍차의 풍미.

꼭 먹어보고 싶어요 *_*



이 책의 가격은 17800원이예요.

사진으로는 좀 얇아보이게 나왔는데, 실제로는 약 360쪽에 달하는 꽤나 두꺼운 두께인데다가

올컬러로 되어있어서 저 정도 가격이면 저렴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나의 첫 번째 요리책에 실려있던 감자전을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

사실 집에 있는게 감자 밖에 없길래 만들 수 있는 폭이 좁았네요 ㅋ_ㅋ



감자를 잘 깎아주세요.





강판에 감자를 갈아주세요.



체에 밭쳐 건더기를 숟가락으로 꼭꼭 눌러 건더기와 감자즙을 각각 받아주세요.

그 뒤의 과정은 생략 ㅋ_ㅋ





완성된 감자전이예요 ♡

얼마만에 먹어보는 감자전인가요 *_*







살짝 응용해서 당근도 넣어보았어요 ♡

평범한 요리책과는 사뭇 달라 신선하기도 했고,

또 간단한 레시피들이 상대적으로 많아 가볍게 느껴지더라구요.

저 같은 요리 초보에게 딱인 요리책인 듯 해요 : )



[ 초보 요리책 추천 / 집에서 간단한 요리 ] 나의 첫 번째 요리책 - 결혼선물 / 집들이 상차림 ♥ 포스팅을 마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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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스캔들 보기 책 - 2014년 고2,3학년 대상
김은영.윤성원 지음 / 진학사 / 2010년 6월
평점 :
절판



항상 우리의 언어영역 고득점을 방해하는 못된 보기 문제!

게다가 그 끔찍한 보기 문제는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서

더이상 싫다고 거부만 할 수는 없게 되었죠.


그런데 그 보기 문제만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문제집이 나왔다고 해서

이렇게 사용 해 보게 되었답니다.

 

일단 책은 <보기> 를 공략하는 방법과 그 유제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단순히 보기 문제만 나열해놓은 문제집이 아니라,

그 문제를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까지 꼼꼼하게 짚어주는 문제집인거죠.


문제들은 모두 교육청·평가원 모의고사 기출문제와

수능 기출문제로 구성되어 있어요.

 

이 문제집은 문제 아래에 바로 해설이 붙어있다는게

장점이면 장점이고 단점이면 단점이예요.


장점은 따로 해설지를 찾아볼 필요 없이

문제를 풀고 바로 확인할 수 있으니 편리하다는 것이고


단점은 해설이 바로 문제에 붙어있으니

문제를 풀고 있는데 자꾸 해설에 눈이 간다는겁니다.

 

또, 문제마다 정답률이 붙어있어서

그 문제의 난이도 같은 것들을 가늠해보기 좋아요.

 

<보기> 문제집을 한 달 가량 풀어본 결과,

<보기> 가 딸려있는 문제들만 집중적으로 공략할 수 있어서 좋았고
문제들이 아무래도 검증된 기출문제로 구성되어 있어서 믿음이 갔어요.

 

하지만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아직 이 책의 인강이 마련되어있지 않다는 점 이예요.
보기 문제를 인강과 같이 공략한다면 더욱더 학습 효과가 뛰어나지 않을까요?

 

이상, <보기> 를 공략하는 나에게 꼭! 필요한 문제집,

언어스캔들 보기 문제집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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