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와 함께 준비하는 스마트 라이프 디자인 - 든든한 노후를 위한 85가지 Q&A
삼성생명 은퇴연구소 지음 / 미래의창 / 2017년 6월
평점 :
절판


미래를 위한 연금, 재테크, 증여, 상속에서부터 여가, 인간관계, 커리어 개발까지
국내 최고 은퇴 전문 연구기관 삼성생명 은퇴연구소가 준비한 실생활 가이드

스마트라이프디자인이란 제목이 참 매력적으로 다가와서 읽게 된 책이다.
생애의 폭 넓은 부분에 대해 전문지식이 필요한 부분까지 총 망라해서 담고 있는 책이라
유용할 것 같다는 느낌도 들었지만 한편으로 삼성생명 상품에 대한 홍보가 많지 않을까?
한 편으로는 이런 우려도 있었다.

우리나라는 급속도로 진행되는 고령화에도 불구하고 은퇴에 대한 인식과 준비가 미흡한 편이다.
이제 막 100세 시대,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이에 대해 주변에서 적절한 롤모델이나 가이드를
해 줄 사람도, 삶의 표본이 되는 이들도 드물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아직 걸음마 수준인 우리에게 전문가들이 의기투합하여 쓴 이 책을 찬찬히 한 번 읽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이처럼 방대한 범위에 전문가적 견해 및 정보까지 담겨진 책은 오랫만에 읽은 지라 왠지 긴장도 되었다.

이 책은 '재무설계 / 연금 / 증여&상속 / 건강 / 관계&여가&커리어 개발' 의 다섯 개 영역으로 나눈 후
노후준비에 대한 85개의 영역 별 핵심 질문과 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관심 있는 부분에 대해서만 발췌독을 하는 것도 추천한다.

책에서 나누고 싶은 문장

우리는 결혼준비, 주택구입, 자녀교육, 주택확장, 자녀결혼, 노후준비 등 수많은 재무목표를 안고 인생을 살아갑니다.
100세 시대에는 이러한 재무목표 중 노후준비를 최우선에 두고 사회초년생 때부터 준비를 시작해야 합니다.

최근 들어 이러한 노후준비에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는 생애설계교육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20대든 40대든 연령을 불문하고 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본인이 생애설계를 직접 해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국민연금공단, 금융감독원,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등 활용)

부부기준으로 노후에 필요한 최소 생활비는 174만 원 적정 생활비는 236만원이라고 하며, 노후 필요생활비를 은퇴 직전 소득의 약 60~70% 전후로 설정해 계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계에 따라 남아 있는 지출요인이 있다면 이를 반영해 계산해야 합니다.

대표적인 평생 소득으로 3층 연금이 있습니다. 일반 기업에 다니는 근로소득자라면 입사와 동시에 국민연금, 퇴직연금에 의무가입됩니다. 여기에 경제적으로 더 풍요로운 노후를 위해 개인연급에 가입했다면 3층 연금이 기본적으로 확보됩니다.

노후에 필요한 자금 중 월 생활비의 70% 이상은 이러한 평생소득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월 생활비의 30% 또는 부가생활비는 운용성과에 따라 높은 수익률 창출 기회가 있는 변동소득(근로소득,임대소득,재산소득)으로 확보하는 방법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 예상 수령액은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의 '내 연금 알아보기'에서 공인인증서를 가지고 조회할 수 있습니다.

여성은 '장수 리스크'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러성은 평균 기대수명이 남성보다 6~7년 긴 데다, 보통 3~4세 많은 남성과 결혼하기 때문에 남편 사망 후 홀로 생존하는 기간이 10년 가까이 되므로 10년 간의 노후 자산이 더 필요하다.

20~30대 싱글족은 소비를 통제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지출을 통제하고 젊었을 때부터 저축을 늘려야 탄탄한 노후 준비의 토대가 만들어 집니다.

모든 싱글족에게 의료비 준비는 필수입니다.
1인 가구의 안전망 역할을 해줄 실손의료보험과 함께 여유가 된다면 암보험, CI보험까지 2층, 3층으로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연금을 받으려면 18세 이상 60세 미만 가입기간 중 연금보험료를 납부한 기간이 10년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또 1969년 이후 출생자는 65세부터 노령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라이프 사이클 흐름에 맞춰 든든한 노후를 위한 85가지 Q&A에 대한 사이다와 같이 중요한 부분에 대한
가이드 및 정보를 제시하고 있는 책!

노후 준비에 대한 경각심 및 핵심 정보에 대한 속성 파악을 위한 참고서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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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1일 - 커플을 위한 러브 다이어리
김지야 지음, 선미화 그림 / 조선앤북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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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반 , 기대 반으로 읽게 된 오늘부터 1일

예전에도 소중한 사람에게 주는 나의 자서전이란 유사한 책을 한 번 구매한 적이 있었는데
더욱 꽁냥꽁냥한 감성이 묻어나는 느낌이다.

 

 

 

일과 일상에 파묻혀 소홀하기 쉬운 감정선 특히 사랑이란 주제로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시간을 선물하고 싶었다.

 

 

친절하게 어떻게 쓰면 좋은지 커플/솔로 버전으로 설명도 되어 있어서 좋다 :)

 

 

이렇게 빈칸에 대해 생각하다보면 나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되고 나는 어떤 부분을 상대에게 배려하고 지키며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 가야할 지 생각해 보는 계기도 된다 ^^

 

 

다양한 방법, 관점, 방식으로 상대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만들어 주어서 좋다 :) 

 

서로 다른 관점을 이해하고 관계를 깊어지고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데 소소하게 도움이 되는 페이지다!

지금 연애 중이 아니더라도 사랑과 연애에 대해 생각해 보고 내가 무엇을 원하고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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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잉 앤 더 푸드 드로잉 앤 더 시리즈
박정아 지음 / 조선앤북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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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
2017
창조적 영감
Creativity,
이미지,
형상화를
키워드로 하며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열망에 사로잡혔더랬다

 

 

이런 나에 눈에 들어온
'Drawing and the food'

 

드로잉앤더푸드는,
책의 도입에,
차근차근 선그리기부터 연습하도록 되어 있어초보자도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어 좋다.
 

 

 

선 긋기 연습 이후
바로 응용해서 가로선을 활용한
소시지 그리기!
꿀잼^^
 

 내 사랑 삼각김밥 그리기❤

 

 

달콤한 매력 마카롱 그리기❤

 

 

다양한 선을 활용한 웨하스 그리기/ㅁ/

 


정말 신기한게
한 번 그리면
1시간은 푹 집중하게 된다.

그림 실력이 느는 것도 좋은데
몰입하는 힘을 키워준다.

 

 

스트로베리 크레이프 그리기 

 

그림 초보자도
부담없이 따라서 그리다보면
자연스럽게 그리기가 친숙해지고,
실력도 늘게 되는
완소 책!!

마무리하고,
얼른 드로잉앤더시티편도 그려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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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하나의 질문이라면 - 삶의 모든 "!"는 사소한 "?"에서 시작된다
허병민 지음 / 북클라우드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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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하나의 질문이라면?
제목부터 무언가 끌리던 책...!

책은 '의문이 없는 곳에는 문제도 없다.'
는 한 문장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뜨끔한 체크를 진행한다

지난 일주일 동안 나는,
1)나 자신에 대해 10분 이상 생각해봤다
2)주변 사람들에 대해 10분 이상 생각해봤다
3)직장생활에 대해 10분 이상 생각해봤다
4)꿈에 대해 10분 이상 생각해봤다

과연 나는?

직장 생활을 처음하며 고군분투하느라
마음도 몸도 지치곤 했던 그 때..

생각이란 걸
본능적으로 피하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그렇지 않지만.
피하려고 하면 문제는 반복된다
담담히 문제를 바라보려 노력할 것!

맘 속에 콕 와닿는 책 속의 글 하나
-
가장 사랑하고 싶은데
오히려 미워지기 쉬운 사람
가장 믿어주고 싶은데
종종 나를 속이는 사람
-
가장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싶은데
막상 마주 보려면 부담스러운 사람
그 사람이 바로 '나'일 것이다.

자기계발라고 하면
세상을 살아가는 기술을 배우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진정한 자기계발은
내가 나를 이해하고
내가 원하는 나를 향해
그냥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 물어야 한다
나는 어떤 사람인지.

나를 체험해야 한다는 것
나를 몸소 겪어봐야 한다는 것
나를 겪어보지 않고서는 인생을 제대로 살고 있다고 할 수가 없다는 것
인생은 결국, 나를 알아가는 것에 다름 아니라는 것,

Everything you need is already inside

질문 1. Confidence
무엇 때문에 망설이고 있지?

결국 나의 선택의 문제인 것 같아
참 요즘의 나에게 와 닿았던 질문!

이어 나온 문장
-
자신이 정말로 좋아하는 일을
7년 동안 한다면,
다른 부수적인 문제들을
모두 해결됩니다.
-
맞다, 결국은 나의 결단이고 선택이다.
나에 대한 믿음, 자신감!
that is the key!!

질문 2. Ability
모든 분야에서 잘하려고 하고 있진 않은가?

이것도 잘하고 저것도 잘하려 하다보면,
이것도 못하고 저것도 못하는
딜레마에 빠지게 될 지도 몰라 -

만능=무능
이 되지 않도록
결단을 내리고,
"나의 무언가에 집중할 수 있는 용기"
를 갖자!

이처럼 정답이 아닌
생각을 통해 나만의 답을 찾아가게 해주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언제 어디서든 정보를 찾을 수 있은 요즘
나만의 답,주관,가치가 부재한데
이 책이 그러한 좋은 습관이
서서히 물들어 가게
만들어 준 것 같아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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