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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로 사는 법
샘 라이트스톤 지음, 서환수 옮김 / 한빛미디어 / 2012년 10월
평점 :
책은 생각보다 두껍기도 하지만
상당히 서술형이다.
우리가 많이 들어봤던
성공한 개발자들 이라고 볼 수 있는 개발자들의
인터뷰 내용과
저자가 얘기하는
개발자로서 어떻게 준비하고 어떻게 해나가야 하는지
처음 사회준비부터 직장생활을 하면서 어떻게 자신을 개발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인터뷰 내용은 동일한 여러개의 질문을 던져
그 질문에 개발자들의 의견을 담고 있다.
자유롭게 개발자들이 후배 개발자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얘기도 좋았겠지만
이렇게 동일한 질문에 대한 개발자들의 생각을 듣는것도 좋았던거 같다.
인터뷰 내용을 읽으면서
재미있었던건
공통된 얘기는 즐기면서 일을 하라는 거였다.
특히나 프로그래머라는 직업이 일과 여가 를 떼놓고 생활하기가 참 애매한경우가 많은데
그래서 그런지 일을 즐기라고 다들 말한다.
나도 항상 주변에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라고 말을 하는데
이러한 점이 재미있었다.
사실 IT 일이란게 자신이 좋아서 즐기면서 하는게 아니라면
견디기가 참 힘든 직종이기도 한거 같다.
저자가 얘기하는 내용중
시간을 잘 분배해서 활용하라는 얘기와
자신의 목표를 세우고 그에 맞추어 움직이라는게 참 와닿았던거 같다.
결국 두개는 연관성이 깊은 얘기이다.
나또한 목표를 세우고 움직였던게 언제였던가 하는 생각이 든다.
어느순간부터 그냥 시간이 가는데로
바쁘면 바쁜데로 여유가 있을때는 있는데로 그렇게 지내왔던거 같다.
돌이켜보면 그렇게 의미없이 지나간 시간들이 참 아깝다.
저자가 말하는것처럼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자신이 지킬 수 있는 단계의 목표부터 단계적으로 세워 밟아 나간다면
좋을것이다.
책은 이제 시작하는 프로그래머분들에게도 좋은 내용이 많겠지만
어느정도 경력이 있는 프로그래머들이 읽기에도 괜찮은거 같다.
다만 소설책처럼 내용만으로 꽉차 있어 읽으면서 지루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방식이지만
삽화라던지 딱딱한 내용을 즐겁게 읽을 수 있는 내용 구성이 좀 들어갔다면
더 재미있었을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