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별 기대는 없었어요^^
'제목을 잘 지었구나, 진짜 일주일 안에 피아노 죽이게 칠수나 있나? '
하는 맘으로 구매했어요
책머리에 저자가 두가지 방법을 제시하더라구요
그냥 피아노 치는 방법만 배울수도 있다면서...
마침 시간도 있고해서 첨부터 읽어갔더니 마지막엔 피아노랑 친해지고 싶다는 맘이 들더라구요
저는
저는 호기심에 구입하게 됐어요 딸아이가 좋아하는 공룡의 그림과는 좀 멀다는 느낌이 있긴했지만
그런데 내용은.... 제게도 많은여운을 남기네요
식사할 때 '맛있겠다'고 하면 '엄마! 맛있겠다? 애도 맛있겠다야? '하면서 까르르 넘어갑니다
아직 끝까지 읽지는 못했어요 솔직히 술술넘어가지 않을 내용을 술술 넘어가도록 도우면서
새로운 것을 알게되는 혹은 모호하게 알고 있던 것을 명확하게 해주는 기쁨이 있네요
경제 안에 있으면서 경제에 대해서는 잘 알지못하는 저에게 조금은 다른 시각을 갖게하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