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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보다 적게 일하고 많이 벌고 있습니다 - 돈과 시간에 쫓기던 서른아홉, 하루 5분 플래너로 경제적 자유에 다가서다!
이현정 지음 / 길벗 / 2020년 1월
평점 :
어쩌면 모두가 꿈꾸는 적게 일하고 많이 번다는 제목이 끌렸다.
게다가 경매로 어느정도 경제적 자유를 실현하고 있다고 생각되는 저자가
엄마로 강사로 바쁜 시간관리를 어떻게 하게 되었을까..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된건 이렇게 바쁜 저자도 독서광이라는것..
책을 좋아하지만 늘 피곤하고 시간이 없다며 책을 읽지 않던 나의 모습을 돌아보며
저자의 시간관리 방법이 궁금해졌다
독서광인만큼 저자도 많은 책들을 섭렵하고 실행해보고 우리에게 알려준다.
버킷리스트는 죽기전에 하고 싶은일인데 죽기전에 살아있을때 10년안에
하고 싶은 일 리스트를 만들어 보라고 권한다
굳이 꼭 이뤄야 한다는 강박관념도 필요없다.
어떻게 이룰수 있을까도 생각할 필요가 없다.
막상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려면 이뤄야 할, 이룰 수 있는 것들을 적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니 오히려 따라하기 쉽다.
그냥 생각나는 대로 적으면 된다.
중요한일과 그렇지 않은 일들을 구분하고 내가 모두 해야한다는 생각을 버리라고 한다.
마음의 등대를 세워놓고 등대를 따라가자.
시간관리를 하긴 해야겠는데 막상 막막하고 시중에 나와 있는것들은 숙제와 같이
나를 압박한다. 꼭 맞춰야 하고 이뤄야 하고..
하지만 이 책은 좀 더 편안하게 마음을 잡을 수 있도록 해준다
뒤에 나와있는 매직 플래너를 이용하여 무엇보다 중요한 실행을 해볼 수 있도록 한 점도 마음에
든다. 오늘 날 버킷 리스트 부터 작성하고 중요한 일과 중요하지 않은 일을 나눠보고
한동안은 집중하는 시간.. 온갖 sns의 소음으로부터 해방하는 시간을 갖어 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