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이신

이신
강희진 지음 / 비채 / 2014년 5월

김훈의 남한산성을 읽고, 글을 어쩜 이렇게 잘 쓸 수 있나? 하는 부러움을 느꼈는데 이 책 이신 역시 만만치 않다. 예나 지금이나 관료들은 다 똘똘하고 영민해 보이지만 어쩜 그렇게 다들 하나같이 일본 작가 마루야마 겐지의 책 제목처럼 ‘인생 따위 엿이나 먹어라!‘의 주인공들인지~

[100자평] 효옥

효옥 - 노비가 된 성삼문의 딸
전군표 지음 / 난다 / 2021년 6월

지리한 장마 속에 ‘넷~‘ 영화 & 드라마 보는 것도 지겨워지는 참이었는데 책으로 완성된 영화(?)를 한 편 읽다보니 한여름 무더위를 잊었다. 작가의 다음 작품이 기대된다.

[100자평] 폭탄

폭탄 - 도쿄, 불타오르다
오승호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3년 5월

대단한 작가다.

[100자평] 마당이 있는 집

마당이 있는 집
김진영 지음 / 엘릭시르 / 2018년 4월

빌려 읽길 잘했다. 나보다 먼저 책 대출해 간 사람이 제때에 반납해 준 덕분이었다. 까딱했으면 돈 주고 사서 읽을 뻔했다.

[100자평] 스완

스완
오승호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0년 10월

컬럼바인 총격 사건은 1999년 4월 20일 콜로라도주 리틀턴의 컬럼바인 고교 재학생인 에릭 해리스(당시 18세), 딜런 클리볼드(당시 17세)가 교정에서 총탄 900여 발을 무차별 난사, 13명의 목숨을 앗아간 사건이다.(연합뉴스) 오승호 작가의 스완은 2020년 10월 28일 블루홀식스에서 발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