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무해한 사람
최은영 지음 / 문학동네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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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는데 하염없이 눈이 내려 기약없이 출발 시간이 지연된다... 지겨운 시간이 흘러간다. 그럴 때 딱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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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 있는 나날
가즈오 이시구로 지음, 송은경 옮김 / 민음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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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란에 이런 글이 있다 "인간성과 계급과 문화를 가슴 저미게 파고드는 수법이 마술에 가깝다.”(《뉴욕 타임스 북 리뷰》) 등의 평가를" 역시 이 책은 마술이다. 마술사 이은결이 부리는 마술, 마술이란 결국 뭘까? 눈으로 뻔히 보이는데 결국 속임수? 사람들은 마술을 보고 놀라는데,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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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겨울을 지나온 방식 (리커버) - 제19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문미순 지음 / 나무옆의자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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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소설이다. 작가의 역량에 찬사를 보낸다. 작가의 에너지가 100이라면 아마도 이 작품을 쓰는데 150의 에너지를 썼을 것 같다. 재빠르게 작가의 다른 책을 검색해서 주문하고, 다음 작품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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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날의 초상
김주영 지음 / 개미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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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이런!~" 하고, 통독 후 역겨운 마음이 든 것도 사실이나 소설같이, 세상에는 소시오 패스 같은 악으로 똘똘 뭉쳐진, 악의 화신 같은, 무도 같은 녀석들이 다수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요즘 뉴스에 간간이 보도되는 촉법소년들의 범죄 행태를 보면 이를 능히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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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 중간의 집 사건 3부작
가쿠타 미츠요 지음, 이정민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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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창문이 없는 방에서 사는 것처럼 갑갑하고, 답답하고, 막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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