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테일의 힘 - 작지만 강력한, 우리에게 부족한 1%는 무엇인가 디테일의 힘 1
왕중추 지음, 허유영 옮김 / 올림 / 2005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누구나 노력은 한다.
누구나 공부는 한다.
하지만, 공부하고 노력한 모든 사람이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작지만 중요한 차이가 있다.
그것은 바로 '디테일' 이라고 저자는 설명하고 있다.
 
100-1=99가 정답이지만, 사회생활에서는
100-1이 0 혹은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다.
20세기엔 무조건 열심히 일만 하면 되었지만,
무한경쟁의 21세기에는 바로 '디테일' 이 성패를 좌우한다고 한다.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사람들의 행동하나하나,
상점에서 물건을 파는 사람들의 행동하나하나가
예사로 보이지 않는다.
그 사람들이 행하는 '디테일'을 보면서
그 사람들이 미래에 성공할 것인지, 그렇지 못할 것인지
예측하는 내 눈을 보면서, 내가 흠칫 놀라기도 한다.
 
얼마 전에 저녁을 먹으러 간 음식점.
나는 야채를 많이 먹는 편이라 반찬을 더 달라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영세한 음식점이라 그런지, 서비스가 영 그랬다.
음식이 맛은 있었지만,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음식점이었다.
그 이유는 바로 '디테일' 에 있었다고 생각한다.
21세기의 '디테일'은 만드는 능력 보다도,
만든 것을 어떻게 가공하느냐, 어떻게 내어 보이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
 
실패한 기업들의 공통점은 디테일한 부분에 미흡한 것이라고 한다.
실패하지 않기 위해, 나부터도 디테일한 부분에 신경을 써야 겠다.
 
 
 
- 천리 둑도 개미 구멍에 무너진다.
- 세상사에 통달하면 그것이 곧 학문이요, 인정세태에 밝으면 
  그것이 곧 지혜이다.
- 학교에서 배운 것을 모두 잊고 난 다음에도 남는 것이 바로
  교육이다.
- 좋은 습관은 우리의 '자본' 이며, 그 '이자'로 풍요로워 진다.
  나쁜 습관은 우리의 '빚'이며, 우리는 그 '이자'로 황폐해 진다.
- 최초의 우주비행사 '가가린'은 우주인 선발 시험 때 우주선에 
  신발을 벗고 탔기에 선발될 수 있었다.
- 점을 중시하고 그 점을 완벽하게 만들면 선과 면은 저절로 
  좋아진다.
- 디테일에 관심을 기울이면 성공할 기회가 생긴다. 그러나 디테
  일에 관심조차 갖지 않는다면 성공할 기회조차 갖지 못할 것이다.
- 소비자들은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만족할 경우 6명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만, 불만족스러울 경우에는 22명에게 이 사실
   을 전파한다.
- 성실하게 하면 일을 완수할 수 있을 뿐이다. 
  세심하게 해야 비로소 일을 잘 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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