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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면 당연히 알아야 할 심리학
박윤조 지음, 이도헌 감수 / 배영교육 / 2005년 6월
평점 :
절판
첫아이때 임신소식을 듣자 남편은 임신출산에 관한 책을 사왔다.
우리는 그책을 출산전까지 끼고 살았다.
출산후, 첫아이 365,이유식, 이런 저런 육아 책을 접하게 되었다..
아기를 낳은후 아빠인 남편이 육아책을 보는건 솔직히 본적이 없다.
그런 남편이 세째아이를 늦둥이로 출산하자, 육아에 대해 아주 유식하게 아는체를 했다.
아기머리정수리가 팔딱팔딱 뛰는 이유를 (두아이를 키운 아빠로서의 경험만이 아닌 ) 설명하는가 하면
엄마라면 당연히 아기의 심리를 알아야한다며 공부 좀 하라고 나를 은근히 몰아 세우더니
책 한권을 내밀었다.
`엄마라면 당연히 알아야 할 심리학` -- 둘째와 7년 터울로 낯설어졌던 육아에 큰 힘이 되는 책이며
훌쩍 커버린 두아이들을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그리고 아빠도 당연히 보아야하는 책이다.
육아에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며 늦둥이아빠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