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모객의 기술 - 1일 1포스팅 하지 않고 모객하는 6단계 비법
강기호(월간모객) 지음 / 파지트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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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자그마한 드로잉 클래스를 운영하고, 경제신문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늘 그 기수를 즐겁게 마무리하고 난 뒤 다음기수를 모집할때가 되면 고민이 많았어요. 생각보다 사람을 모으는게 쉽지가 않더라구요. 이런 저런 방법을 시도해 보았지만 제가 생각하는 것만큼의 인원을 채우는 것은 늘 힘들었어요. 물론 그래도 꾸준히 신청을 해주셔서 지금까지 멈추지 않고 클래스들을 진행할 수 있었지만, 늘 모객 기간이 되면 아쉬움이 남곤 했어요.




그런 고민을 하는 제가 딱 필요한 책이 나왔더라구요. 좋은 기회에 접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아직 저 자신을 1인 기업가라고 부르기에는 모자라지만, 언젠가는 1인기업가가 되고 싶은 저이기에 사람을 모으는 기술 간절히 원하고 원한답니다.

고객에게 신뢰감을 주는 노력과 함께, 어떻게 하면 수고를 줄이고 내가 팔고자 하는 상품을 팔 수 있을지를 늘 생각해 보세요.

26p




저자는 회사에서 모객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일로 첫 시작을 했다고 해요. 그러다 전단지에 어마어마한 예산과 시간을 쓰는 기존의 방식에 회의감을 느끼고, 온라인을 통한 마케팅 기법에 눈을 떴다고 해요. 적은 예산으로도 엄청난 파급효과를 낼 수 있는 온라인 세상이야 말로 모객, 즉 사람을 모으는 새로운 방법이라는 것을 일찌감치 깨달은 거죠.

사실 우리도 경진대회나 클래스, 체험학습,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전에 먼저 인터넷 검색이나 SNS를 살펴보잖아요. 아파트 단지내에 붙은 전단지나 우편으로 날라오는 팜플렛보다는 인터넷으로 찾은 내용을 더 신뢰하고, 사람들의 후기를 보면서 판단을 내리기도 하죠. 그런점에서 기업가들은 하루빨리 온라인 마케팅에 눈을 떠야 된다고 봐요.

이 콘텐츠는 아무나 들을 수 없는 명품 콘텐츠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장치를 문구에 심는다

73p



저자는 중고책 판매나 부동산 경매 플랫폼 등을 운영해보면서 알게된 노하우등을 체계적인 단계로 분류한 뒤 이 책을 통해 알려주고 있어요.


실제로 온라인으로 모객활동을 하고 있다보니 여기저기 숨어있는 꿀팁들을 찾느라 바빴네요. 저는 현재 블로그, 네이버카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홍보를 하고 있고, 관련 카페에 가입해서 소심하게 모객행위도 해봤었어요. 이 책에는 저처럼 SNS나 플랫폼 생성을 통한 모객행위를 강조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정확한 타깃을 정해서 그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한방이 있는 카피라이팅을 하라고 조언하고 있어요. 고객들이 가질 수 있는 인센티브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줘서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는 실천 포인트까지!

이 콘텐츠는 아무나 들을 수 없는 명품 콘텐츠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장치를 문구에 심는다

125p





한달에 1천명의 사람을 모으는 것은 오로지 온라인 마케팅이기에 가능하다는 것을 저자는 깨달았어요. 오프라인에서 부지런히 발품을 팔고, 소문을 내는 것보다 타깃 고객들이 몰려 있는 온라인 플랫폼에 남긴 강력한 한줄이 훨씬 실효성이 있다는 거죠.



저자는 중고책 거래를 할때 책의 내용을 전부 사진으로 찍어서 고객들에게 보여줬다고 해요. 그만큼 신뢰와 공감을 강조한 거죠. 처음에만 시간과 정성을 들여 발판을 마련해 놓으면 그 다음은 고객들의 후기로 힘들이지 않고 모객하는 효과를 노린거에요.

내 블로그가 이제 막 시작단계라는 전제하에 네이버 검색어 경쟁이 치열한 키워드를 네이버가 분석해서 알려주는 연관검색어로 글 제목의 얼개를 잡아요. 그 다음에 고객이 내 글 제목을 보고 블로그로 들어올 수 있도록 카피라이팅 방법을 활용해서 글 제목에 살을 붙여서 네이버 검색어 상위 노출을 할 수 있고, 고객을 후킹할 수 있어 내 콘텐츠가 고객의 눈을 사로잡을 수 있습니다.

73p




포스팅을 할때도 전략이 필요해요. 완전 별표 백만개! 저도 홍보 포스팅을 쓸때 키워드나 연관검색어들을 좀더 공들여 찾은 뒤 작성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마냥 예쁜 썸네일이 아닌 고객들로 하여금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썸네일로 재구성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핵심고객을 세분화 하라

머리로만 막연하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아이디어를 낼때 A4 노트에 적고, 또 적어가면서 정리하는 것도 참 좋은 방법이에요. 랜딩 페이지를 고객 대상 버전별로 만들다니.. 와우.. 난 하나 만드는것도 아직 버거운데.. 작가님 존경합니다!ㅎ




키워드 분석을 통한 랜딩페이지 만들기

비즈니스 랜딩페이지를 실제로 만들어 보고, 이 책에 나온 다양한 기술들을 접목한다면 온라인 모객행위 어렵지 않을 것 같아요.

막대한 예산을 투자할 수 있는 대기업과는 다르게 자영업자나 1인기업가들은 최소한의 시간과 비용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뽑아내야만해요. 모든것이 인터넷으로 연결된 요즘 온라인 상에서 나의 상품을 알리고 사람들을 모으는 기술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 버렸어요.

플랫폼이나 커뮤니티를 이용하거나, 본인이 마이크로 인플루언서가 되는 등 다양한 온라인 모객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볼 때입니다. 그 시작이 막막하다면 <온라인 모객의 기술> 강력 추천합니다.

내 삶에 적용하기

1. 다른 드로잉 강의나 경제신문 스터디 모집글 살펴보고 분석하기

2. 해시태크, 문구 모아서 기록하기

3. 카톡 내용이나 후기글 캡쳐해서 모아놓기

4. 첫 썸네일을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문구로 작성

5. 홍보글 쓸때 관련 해시태그를 데이터랩 같은 데이버분석 프로그램 사용하기




* 리뷰어스클럽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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