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좋아지는 신기한 미로 찾기 : 초급편 머리가 좋아지는 신기한 미로 찾기
리다 다니로바 지음, 이나 아니키바 그림 / 작은우주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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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학교도 학원도 올스탑 되어 집에서 내내 있어야 하는 우리딸을 위해 재미있는 놀이책 하나 들였어요. 미로찾기 책인데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을 타켓으로 한 책이라 그런지 그림도 너무 귀엽고 구성도 다양해요. 특히 기초편, 초급편, 중급편, 고급편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아이들의 수준에 맞는 책을 선택할 수도 있고, 기초부터 차근차근 레벨업! 하는 재미가 있답니다.

 

 

교재안의 그림이 너무 귀여워요. 이 책을 1학년인 딸아이에게 줬더니 너무 이쁘다며 좋아하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각 페이지마다 제목이 있고, 다양한 주제로 미로문제가 구성되어 있어요.

 

 

 

초급편이라 미로가 복잡하지 않아서 처음 미로 교재를 접한 아이들도 쉽게 미로를 찾을 수 있어요. 아주 기초적인 미로를 해결한 다음에는 조금씩 단계를 높여 간답니다. 장애물을 피해서 목표물을 찾는 페이지도 있고,

 

 

 

규칙을 찾아서 순서대로 미로를 찾는 문제도 나와요.

 

 

 

미션을 주고 그것을 해결하면서 미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구성된 페이지도 있어요.

무작정 미로를 푸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잘 읽어야 정확하게 미로를 잘 찾아갈 수 있기 때문에 문제해결능력도 키울수 있답니다.

미로를 재미나게 풀다보면 머리가 저절로 좋아져요.

 

이 책을 조금 어려워하는 아이들은 기초편을 이용하면 되요.

저희딸은 순식간에 기초편을 풀어버려서 중급편을 들여야 할 것 같아요.

초급편은 어른들도 쉽게 풀 수 있지만 혹시나 힘든분들을 위해 정답이 맨 뒷페이지에 친절하게 나와 있답니다.

 

 

 

'엄마, 너무 재미있어요.'라는 말을 하며 신나서 풀고 있는 딸래미에요. 너무 빨리 풀어서 단계 미스 인가? 생각했지만 쉬운것 부터 차근차근 풀어야 어려운 문제에도 거부감이 없을 것 같아서 초급편 선택한건 잘한것 같아요.

코로나로 집콕 하며 10개월된 동생이랑 놀다보니 둘이 수준이 비슷해져 버렸는데;;;ㅋ

미로책 풀면서 즐겁게 지적탐구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나이 차이가 적게 나는 형제들은 단계 다른 것으로 선택해서 내기하면서 좀 더 신나게 할 수 있답니다.

제일 좋았던 것은 엄마를 찾지 않고 혼자 열심히 푼다는 점이에요.

코로나로 매일 아이와 붙어 있으면서 엄마 소리만 백만번 듣는데 '머리가 좋아지는 신기한 미로찾기' 책 푸는 동안은 저를 찾지 않았답니다. 후후

아이 돌보기에 지친 어머님들! 이 책을 들이시옵소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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