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뷰]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ㅣ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1
백세희 지음 / 흔 / 2018년 6월

 티고 계시는, 이 책을 읽게 되신 여러분들, 이제까지 간과하 고 있었지만 본인으로부터 나오고 있을지 모를 또 다른 소리 에 귀 기울여 보셨으면 합니다. 죽고 싶을 때도 떡볶이는 먹 고 싶은 게 우리의 마음이니까요.

읽는 중

읽는 중

따라서 우리는서로에게 좀 더 독해지라고, 고생을 해봐야 한다고 얘기하기보다.
서로에게 해독제 같은 존재가 되어주어야 할 것이다.

[100자평] 아가미

아가미
구병모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3월

다들 재밌다길래 기대하고 읽었는데 기대만큼은 아니었다 그리고 주인공과 주변환경 설정이 음울해서 읽는데 힘들었다

[100자평] 공중그네

공중그네 ㅣ 오늘의 일본문학 2
오쿠다 히데오 지음, 이영미 옮김 / 은행나무 / 2005년 1월

룸메 추천으로 읽은 책
재밌게 잘 읽었다

[마이리뷰] 한 스푼의 시간

한 스푼의 시간
구병모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9월

로봇 은결이 세탁소에서 주인할아버지를 도우며 인간과 부대끼면서 인간의 감정이 어떤것인지 깨닫게 되는 내용 좀 진부한 소재아닌가싶었는데 소설의 배경이 되는 동네 세탁소와 주변사람들의 삶이 현실적이고 와닿았다.
그리고 은결에게 다가오는 감정과 사건 을 표현한 작가의 문장이 너무 찬란하고 와닿아서 좋았다. 소설 후반에 은결이 주인할아버지가 죽고나서 스스로 목숨끊으려하는부분 넘 슬퍼서 약간 울뻔했다.ㅠ 나중에 다시한번더 읽고싶은책
한 스푼의 시간 이라는 제목을 보며 이 제목이 의미하는 바가 뭘까 계속 고민했다. 세탁소가 배경이니까 세제 한 스푼을 의미하는건가생각했는데 나중에 제목의 의미를 주인할아버지께서 넌지시 얘기해주시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