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읽혔지만 주변의 공간, 건축물에 역사와 꿰뚫는 문화현상 에 대한 이해를 넓혀주는 책이었다. 주문했던 여러권의 책중 단숨에 읽어내려간 알찬 책이다. 책으로 얻을수 있는 문화적 충족감이 책을 덮은뒤 뿌듯하게 해준다.특히 저자가 겪고 느낀점을 바탕으로 발로 뛴 또는 지금까지의 생에 대한 진지한 경험이 담겨 있어 잘 익은 과일을 맛나게 먹은 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