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통 요정 그림책이 참 좋아 62
안녕달 지음 / 책읽는곰 / 2019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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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느 책이든 겉표지 문제가 첫 관문인 것처럼
<<쓰레기통 요정>> 겉표지 또한 궁금증 폭발이다
겉표지가 종량제 봉투다 ㅎㅎ

쓰레기통에서 쏙!!! 나타낭 요정💍
"소원을 들어드려요~~~"

쓰레기통 요정의 웃음이, 눈물이, 외침이 사람들의 소원을 이루게 해주고 싶은 쓰레기통 요정의 간절한 소원처럼 느껴진다.
소원을 이룬 아이의 웃음 + 소원을 이뤄준 쓰레기통 요정의 웃음 = 쓰레기통 안에서 찾아낸 행복

쓸모없다 버려지는 쓰레기통에서 찾아내는
행복은 무엇일까?
할아버지의 소원까지 이뤄드린 요정은 더할나위 없이 행복하다
그리고 기다린다
또다시 누군가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
✔ 쓰레기통 요정을 보며
지니가 아닌 도비가 생각난건 나뿐인가
'소원을 들어드려요~'
우리집 쓰레기통을 볼 때마다 기대한다
쓰레기통을 빼콤히 쳐다보는 아이이의 눈빛을 본다
쓰레기통 요정을 기다리는....눈빛

언제나 따뜻한 이야기를 쏟아내는
안녕달 작가님께 쓰레기통 요정 이야기를 더 듣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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