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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풍도하 3
좌백 지음 / 로크미디어 / 2009년 12월
평점 :
그가 온다!
마침내 그가 온다!
하나!
항상 가슴 설레고, 가슴 뛰게하던, 내 맘속의 히어로
좌백, 그가 돌아온다는 소식에 나는 잠시 숨을 가다듬었다.
또 한번의 새로운 모험을 그와 함께 떠난다는 생각에...
둘!
세상을 조롱하고, 새 삶을 동경하던 그,
대도오가 강을 건너온다는 소식에 나는 잠시 호흡을 가다듬었다.
그와 함께 산과 강을, 그의 동료가 되어 뛰어다닐 생각에...
그리곤,
마침내 그가 왔다.
빼어난 문장들과 흡입력있는 이야기들로 무장한채
준비된 내 가슴을 휘졌고있다.
그렇다.
"열 번째 낭인이 왔다!"
그렇게 오고야 말았다.
사족 - 뒷 이야기가 궁금해. 재촉하기 싫지만 그래도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