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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새 - 살 곳을 잃어 가는 모든 생명들에게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14
최협 지음 / 길벗어린이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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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새
ㅡ 살곳을잃어가는모든생명들에게

이 책은 노랑할미새의 이야기를 통해, 도시 개발로 인하여 삶의 터전을 잃어가는 많은 생명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해 줍니다.

노랑할미새가 물가로 날아와 먹이를 찾고, 둥지에 알을 낳아 새끼를 키우는 평화로운 일상이 소개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등장한 중장비들은 노랑할미새의 터전을 빼앗게 됩니다. 물가 주변은 바위와 나무가 아닌, 도로와 아파트가 되었습니다.

노랑할미새는 어디로 갔을까요?

책을 다 읽고나서 아이와 저는 잠시 침묵했고, 그 여운은 오래 갔습니다.

이제껏 아이와 제가 한번도 만나보지 못한 노랑할미새가 물가의 흔한 새 였음을, 당연한 듯 누려왔던 이 환경이 사실은 노랑할미새를 비롯한 많은 생명들이 터전을 잃어간 댓가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시를 읽는 듯한 생동감이 있는 문체와
아름답고 따스한 색연필 그림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일곱살 아이와 함께 읽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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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조리 열어 보는 스포츠 - 플랩북 요리조리 열어 보는 시리즈
롭 로이드 존스 지음, 스테파노 토그네티 그림, 조남주 옮김 / 어스본코리아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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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2020 도쿄 올림픽이 우리에게 큰 감동을 준 바 있기에, 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식지 않았을 거예요.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스포츠도 있지만
아이들에겐 처음 보는 생소한 스포츠도 많았지요.

이 책은 육상, 공으로하는 경기, 수영장 경기, 눈과 얼음 위에서의 경기, 스타디움 경기, 올림픽 경기 6가지 주제로 나누어서 소개해 주고 있어요.

각 주제별 어떤 종목들이 있는지,
경기방식이라던지, 공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등
60개의 플랩을 이용하여 깨알 정보를 담고 있어요.

어스본 플랩북의 특징은
선명한 색감과 아기자기 귀여운 그림이라고 생각해요.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볼 수 있으면서도
스포츠에 대한 지식을 알기 쉽게 얻을 수 있었어요.

스포츠에 관심 많은
일곱살, 다섯살 형제가 아주 재미있게 본 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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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게 자꾸만 하고 싶어! - 생물들의 독특한 행동 도감
고자키 유 지음, 요쓰모토 유키 그림, 곽범신 옮김, 이마이즈미 다다아키 외 감수 / 나무말미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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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들이 하는 독특한 행동에 대해서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것들도  많이 있다.
하지만 그 이유에 대해서는 간과하기 쉬웠다.

주변에서 늘 관찰해왔던 생물들의 행동에 대해
그 이유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파리지옥은 우리집에서 1년정도 키운 적이 있다.
아이들 호기심에 톡톡 건드려보았었는데
그 때마다 잎을 닫았던 파리지옥.
그런데 잎을 닫는데 아주 많은 힘이 든다고.
재미삼아 자꾸 건드려보진 않기로 약속.
(파리지옥만 보면 자꾸 건드려보고싶은게 함정)
파리지옥을 벌레없이 1년이나 키울 수 있었는데
벌레를 잡지않아도 광합성을 할 수 있다는 사실.
깨알같이 책에 메모되어있어 한번 더 고개를 끄덕였다.

 

지렁이는 보도 곳곳에 나와 있을 때가 많다.
그 때마다 우리집 꼬마들이 열심히 흙에 옮겨주곤한다.
지렁이는 눈도 귀도 없어 위험에 노출되곤하는데
다행히도 빛을 느끼는 세포는 있다고한다.

 

공벌레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보기만하면 잡아다가 동그랗게 만들곤 한다.
하지만 장애물을 요리조리 피해가는 건
몰랐던 사실이라 아이들과 테스트해봐야겠다.

 

공벌레를 보면 자꾸만 주머니에 넣고 싶다는
초등학생의 행동을 보고는
우리집 꼬마들같아서 너무 웃음이 났다.

 

그 밖에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여러 동식물들을
74종이나 담고 있다.
그림도 귀엽고 재미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한 권 뚝딱!
진짜진짜 재미있고 유익하고 독특한 생물도감이다.

 

주변에 보이는 작은 생물들을 사랑하는,
호기심 많은 우리집 꼬마과학자들에게
아주 유익하고 재미있는 책이었다.

 

초등학생, 또는 미취학어린이들까지 두고두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이다.

 

#나무말미 #초등생물도감 #신간도서 #책육아 #초등책추천 #초등맘 #초등스타그램 #서점 #어린이독후서감상문 #여름방학추천도서 #초등추천도서 #북스타그램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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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게 자꾸만 하고 싶어! - 생물들의 독특한 행동 도감
고자키 유 지음, 요쓰모토 유키 그림, 곽범신 옮김, 이마이즈미 다다아키 외 감수 / 나무말미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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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들이 하는 독특한 행동에 대해서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것들도  많이 있다.
하지만 그 이유에 대해서는 간과하기 쉬웠다.

주변에서 늘 관찰해왔던 생물들의 행동에 대해
그 이유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파리지옥은 우리집에서 1년정도 키운 적이 있다.
아이들 호기심에 톡톡 건드려보았었는데
그 때마다 잎을 닫았던 파리지옥.
그런데 잎을 닫는데 아주 많은 힘이 든다고.
재미삼아 자꾸 건드려보진 않기로 약속.
(파리지옥만 보면 자꾸 건드려보고싶은게 함정)
파리지옥을 벌레없이 1년이나 키울 수 있었는데
벌레를 잡지않아도 광합성을 할 수 있다는 사실.
깨알같이 책에 메모되어있어 한번 더 고개를 끄덕였다.

 

지렁이는 보도 곳곳에 나와 있을 때가 많다.
그 때마다 우리집 꼬마들이 열심히 흙에 옮겨주곤한다.
지렁이는 눈도 귀도 없어 위험에 노출되곤하는데
다행히도 빛을 느끼는 세포는 있다고한다.

 

공벌레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보기만하면 잡아다가 동그랗게 만들곤 한다.
하지만 장애물을 요리조리 피해가는 건
몰랐던 사실이라 아이들과 테스트해봐야겠다.

 

공벌레를 보면 자꾸만 주머니에 넣고 싶다는
초등학생의 행동을 보고는
우리집 꼬마들같아서 너무 웃음이 났다.

 

그 밖에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여러 동식물들을
74종이나 담고 있다.
그림도 귀엽고 재미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한 권 뚝딱!
진짜진짜 재미있고 유익하고 독특한 생물도감이다.

 

주변에 보이는 작은 생물들을 사랑하는,
호기심 많은 우리집 꼬마과학자들에게
아주 유익하고 재미있는 책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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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게 자꾸만 하고 싶어! - 생물들의 독특한 행동 도감
고자키 유 지음, 요쓰모토 유키 그림, 곽범신 옮김, 이마이즈미 다다아키 외 감수 / 나무말미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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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고도 유익한 책이었다. 개가 전봇대를 그냥 지나치지 않는 점, 무당벌레가 자꾸 위로만 올라갔던 점 같이 이미 생활 속에서 보아왔던 것들이 왜 그런지 이유를 알 수 있었다. 다양한 생물들의 독특한 행동을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었다. 두고두고 볼만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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