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에서는 5학년 2학기 사회 과목에서 한국사를 배우게 되더라구요. 학교에서 본격적으로 한국사를 배우기 전에 어슬렁 산책하듯이 읽어보기 좋은 책입니다!1권에는 선사시대~삼국시대까지의 내용이 담겨있어요.재미있는 이야기와 만화들을 읽고, 유물사진을 보고 퀴즈를 풀다보면 어느새 한국사가 재미있게 느껴져요.인물명, 지명 등 중요한 (또는 조금 낯설 수 있는) 단어들은 컬러로 표기하여 눈에 확 들어오네요. 처음엔 어려울 수 있겠지만 눈에 띄는 단어들을 반복해 읽다보면 점점 익숙해지더라구요.이 책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유물 사진이 많은 점이예요. 구석기 시대의 주먹도끼부터 신라 시대 첨성대에 이르기까지 정말 많은 유물이 책 속에 담겨있어요. 그 유물들이 어떤 용도인지 어떤 의미를 갖는지, 그 시대의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을지 등을 알게되고 짐작해보면서 한국사가 재미있게 느껴졌어요. 마치 박물관에 다녀온 느낌입니다. 아이들 첫 한국사 책으로 추천합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