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장 재미있게 보고 있는 초등과학도서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 시리즈의 8권이 출간되어 소개해드려요.초등학생이 좋아하는 공간인 놀이터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과학은 어떤 게 있는지를 담고 있습니다. . 미끄럼틀을 타다 발견한 마찰열 . 그네 타다 발견한 진자운동. 뺑뺑이에서 발견하는 원심력과 구심력. 시소에서 발견하는 무게중심등등.놀이터에도 이렇게나 많은 과학이 숨어있었다니 정말 과학은 우리의 생활 곳곳 어디에나 있네요!이 책을 읽고나면 일상의 놀이터도 달리 보이게 되요. 바닥 분수의 원리도 보여주고 있는데요,바닥 분수의 물은 바로바로 재활용되기 때문에 바닥 분수에서 놀면서 오줌을 사면 결국 그 오줌을 뒤집어 쓸 수 밖에 없는 원리라고 하네요. 약품을 투입해 물을 소독해도 오줌 성분이 완전히 사라지진 않는다고 해요.우리 어린이들 물론 화장실을 이용하고 있긴 하겠지만, 나와 다른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주의해야할 부분임을 꼭 알고 넘어가야 겠어요 ! 책에 나온 내용들이 교과와도 연계되어있는 것을 표를 통해 알 수 있어요.과학은 초등 3학년부터 학교에서 배우게 되는데, 책에서 읽은 내용을 학교에서는 어떤 단원에서 배울 수 있는지 미리 확인해 볼 수 있겠어요.파토쌤이 알려주는 이번 '놀이터 과학' 편도 정말 유익했습니다. 놀이터에서 여러가지 과학 원리를 발견했듯 평소에도 아이들과 일상생활에서 과학 원리를 발견해내고 이야기 나눈다면 좋을 것 같네요.[ 와이즈만 15기 모니터단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어본 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