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만북스의 미래가 온다 수학 시리즈의 제 3권이 출간되었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수학에서 기호와 식이 언제 어떻게 생겨나는지를 알려주고 방정식에 대해 알려줘요.더하기 (+) 기호는 수학자가 장사꾼들이 쓰는 기호를 가지고왔다고 해요.그래서 더하기라고 쓰지않아도 '+' 이 기호면 간단히 표시할 수 있게 되었어요. 너무 편리하죠. 수학 방정식에 등장하는 x에 대해서도 나오는데 너무 재미있게 표현했어요.' 수학책에서 x를 발견하면 겁먹을 거 없어. 그건 그저 아라비아 말로 어쩌고저쩌고란 뜻이야 ' 라는 부분 !왠지 x가 친근하게 느껴지네요.x는 수. 수는 수인데, 모르는 수! x의 값을 구하는 건 탐정이 하는 일과 비슷하대요. 모르는 수 x를 범인처럼 찾아내려고 애써야 하기 때문이라고.수학에서 방정식을 푸는 것을 아이들이 탐정 놀이로 생각할 수 있다면 커다란 발상의 전환이 될 것 같네요. 공부라고 생각하면 어렵지만 놀이라고 생각하면 뭐든 즐거운 법이니까요.어렵게만 느껴지는 수학도 이 책 한권이면 정말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아이가 나중에 방정식을 만났을 때, 범인을 찾는 탐정이 된다고 생각하며 x의 값을 즐겁게, 흥미롭게 구해나가길 바라봅니다. [ 와이즈만북스 15기 모니터단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어본 후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