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 살, 여섯 살 형제의 영어교육은 영어그림책 읽기로 시작하려고 마음을 먹었지만 꾸준히 아이들을 이끌어나갈 힘이 부족했다. 그런 내게 믿고 꾸준히 따라가보고 싶은 교과서같은 책을 만났다.이 책은 100권의 영어 그림책을 선정하여 한 권씩 줄거리, 작가, 해석, 함께 읽으면 좋은 책 등을 소개하고 있다.바로 옆에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는 듯한 친근한 어체로 영어 그림책을 설명해주고 있으며 그림책과 어울리는 팝송이나 음악 등의 큐알코드도 싣고 있다.엄마표 영어를 하기로 마음먹었지만 책 선정에 있어 가이드라인이 필요할 때, 그 책에 대해 사전 지식이 필요할 때 이 책을 추천한다.이 책을 읽고 난 후는 그림책 하나 하나가 너무 소중하고 의미있게 다가온다. 엄선된 영어 그림책 100권,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게 읽어보고 싶다. 나도 아이들도 영어 그림책의 참맛을 느끼고 영어실력도 늘려가는 작은 기적을 기대해본다.ㅡ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