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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래를 알면 재미있는 고사성어 따라쓰기 어린이 따라쓰기 시리즈 3
장은주 지음, 김정희 그림 / 다락원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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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국어 어휘를 많이 배워가는 중에 있는

울집 1호,2호 어린이들

가끔 속담이나 고사성어를 접하면

곧잘 실제로 사용하곤 하더라구요

엄마 작은고추가 맵다 알아~?

엄마 어부지리 알아~?

어디서 속담이나 성어를 들어 본 아이가 신기한듯 엄마에게

이야기해주곤 한답니다.

이런 어휘 호기심에 흥미를 더해 줄 책

유래를 알면 재미있는 고사성어 따라쓰기

이 책은

고사성어에 대한 친절한 해석과

성어의 유래 어떤한자로 이루어져 있는지 상세히 나와있어요.

또 직접 써 볼수 있는 노트까지 짜임새있게 만들어진 책이랍니다.

이야기의 유래를 보고 직접써보는 재미

성어도 시대별로 구분되어 나와있어요.

하.은.주나라 때,춘추시대,전국시대 때의 고사성어

 

고사성어 책을보며 역사공부도 덤으로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친절한 해석

아이와 하루한장

고사성어 익히며 생활 속 대화에 직접사용해봐도

참좋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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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과학사전
이치무라 히토시 외 지음, 김건 외 옮김 / 다락원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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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과학사전

과학에 관심많은 울집 1학년이 홀딱 반한 책

바로 비쥬얼 과학사전입니다.

일단 두께가 백과사전처럼 두꺼운데요

딱딱한 백과사전과는 달리 큼직큼직한 사진과 설명으로

보자마자 흥미를 보이더라구요

주제도 굉장히 디테일해요

1.생명

2.지구

3.물질

4.에너지

 

책 속의 그림들이 컬러풀하고 재밌게 그려져 있어서

어른이 제가봐도 흥미롭더라구요

제가 어릴때 부모님께서 사주신 백과사전이

갑자기 오버랩되네요

그 책에 글밥이 너무많아서 ^^;;;제가 열심히안봤던

우리몸에 대한 이야기도 있어요

동맥,정맥,심장 사진들 굉장히 사실적이예요

저도 시선을 멈추고 한번 자세히 읽어보고싶어져요

이 책 한 권이면 초등학생들이 궁금해하는 호기심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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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최소한의 금융지식
김석한 지음 / 원앤원북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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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저도 금융지식을 좀 더 쌓아야 할 때가 아닌가

싶을 때 만난 책입니다.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지식이라는 제목만큼

금융지식 백과사전 같은 책이에요

목록

1장 금융지식이 미래를 결정한다.
2장 금융시장에서 살아남는 8가지 핵심 전략
3.투자의 성패는 금융지식에 달려있다.
4.연금으로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하라
5.안전하게 자산을 불려주는 예.적금과 파생상품
6.펀드투자 알아야 성공한다.
7.평균수명100세시대,보험은 필수다
8.효과적인 절세방법은 따로있다.

작가님은 경제전문가 답게
기초 금융지식부터 연금, 예금, 적금, 펀드, 보험, 절세까지 광범위한내용을 모두 정리해 주셨어요.

신랑과 경제이야기를 자주하는 편이었는데

이책을 읽으면서 궁금한 점이 생길 때 마다 신랑이랑 토론을 해보기도 했답니다.


5%와 1%의 룰을 실천한다.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금융지식 1장 35p

5%룰 이란 모든 지출 항목에서 5%지출을 줄이는 것으로. 큰 고통없이 당장실천할 수 있어 어떤 것 보다도 재테크효과를 크게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
1%의 룰은 복리를 말하는 것으로 당장 줄인 5%의 돈을 단 1%라도 높은 이자를 주는 곳에 복리로 장기간 투자를 하라는 것이다.
가정생활비, 용돈, 문화생활비등 소비성 지출에서 5%이상을 줄이고,이것은1%라도 이자를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적립식 펀드와 같은 금융투자상품에 투자하면

5%와 1%의 룰에 의해 자산은 복리로 쑥쑥 늘어난다.

금융지식 쌓기 훈련하기.​

요즘은 은행이자가 워낙 낮기 때문에 은행에 꼬박꼬박 저금을 해도
사실 큰돈을 모으기엔 좀 아쉬운점 이 있어요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돈을 굴릴 것인가에 대해 공부를 해야하는데
그럴려면 시장을 보는 눈을 가지는것이 가장 중요한 거 같아요
결국엔 공부가 답입니다.

이책을 통해 경제개념을 다지고 경제신문 꾸준히 읽으며
시장을 보는눈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어요.

경제.금융이야기가 어렵게 느껴지시는분들
한권으로 끝내는 금융지식 이 책으로한번 쌓아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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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엄마도 퇴근하고 싶다.?


책 제목만 보고 읽어 보고 싶어진

현재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 같은 책을 만났습니다.


엄마들에게 퇴근이 있을까요?

^^

작가 이미선씨는 독박육아 8년차에 접어든

독박육아 전문가

우리 주변에서 만나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거 같은 엄마

작가님은 육아를 하며 알게 된 여러경험과 감정을 많은 부모들과 공유하고자

이 에세이를 쓰셨다고 해요

아이는 분명히 소중한 존재이고 아이가 주는 행복도 크지만

육아가 힘든 것도 사실입니다.

사실 저도 아들둘을 키우고 있는 엄마이지만.

첫째를 워낙 수월하게 키워서 둘째도 낳았죠^^

근데 아이둘을 키우면서 들었던 생각은



와! 이렇게 힘들다고 왜 아무도 나에게 이야기 안해준거야?

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아이하나키우는 일과 둘을 키우는 일은 하늘과 땅차이라고 해도 과언이아니겠네요^^

그치만. 지금 7살 4살이 되니 그래도 조금은 살만합니다.

밥을 인간답게 먹을 수 있게 되었고 ㅋ

아이들도 어느정도 스스로 할 수 있는 일들 이 생겼거든요

목차

목차를 하나하나 읽다보며

이거 완전 내이야기잖아?

라는 생각이 절로 드실거예요

아마 저도 독박육아 7년차라 더더 공감을 하는거 같아요

이 책을 읽다가

혼자 키키킥 거리면 웃는 부분들이 제법나오는데요

특히 이런 낮버밤반 과 같은 신조어를 접하면 저도 모르게 웃음이 빵



낮에 버럭하고 밤에 반성한다.

아마.......

공감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돌아보면 모든 순간이 감동이었다.

맞아요.모든 순간이 감동이었어요

그져 육아에 치이고 살다보니 그런 감동의 순간을 매 순간 느끼기보다

시간이 흘러 아이들의 사진을 보면 특히 느끼게 되는거 같아요



지금은 훌쩍 커버린 아이들의

애기 때 사진을 보면 저도 이렇게 아기였어?

너무 귀여웠다. 그 때 기억이 안나네 하는 순간들이 많았거든요

지금도 하루하루 이런 감동의 순간을 만나고 있지만.

현실 육아를 해결해야 한다는 맘이 더 커서

아마도 그런 여유있는 마음을 가지지 못한거 같네요^^

아이가 화내는 모습이 나를 닮았다.

정말......

저도 아들둘 엄마가 되고서

버럭하는 버럭맘이 되었는데

가끔 첫째가 둘째에게 버럭하는 모습을 보며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모습인데 하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어요 ㅋㅋ

아....

내가 저랬었나. 정말. 아이들은 부모의 거울이라는 말. 느꼈던 순간이었죠

이러지 말아야지. 반성했던 기억이나네요


절대 잠들지마 어떡해서든!

힘들었던 하루 육아를 아이들 재우면서

나만의 시간을 가지며 좀 즐겨야겠다. 잔뜩 기대하고

안방에서 아이둘을 재웁니다.

재우면.

책도 보고, 영화도 보고, 하고싶은 일들을 리스트업하며

재우는데요^^



근데 눈을 뜨면 아침이었던 경험!!!!!!!!!!!!!!!!!!!!!!

오마이.

생각만해도....세상 억울해요 ㅋㅋㅋㅋㅋ

아 또잤어.....이런맘.

저도 참.많이 그랬어요^^



엄마 한템포 쉬어가도 괜찮아.

매일 반복되는 육아일상에

엄마도 사람인데 지치지 않으면 이상한거죠

유독 그런날이 있어요

똑같이 육아하고 똑같이 아이들과 놀아주고 하는데

의욕이 뚝뚝떨어지는 그런날이요

그런날은



모든 걸 손에서 내려놓고 좀 쉬셔도 됩니다.

오히려 힘들게 하다보면 더 역효과가 나더라구요

이런날은 그냥. 다 잊어버리고 쉬세요

그래야. 엄마사람도 충전되고 다시 육아할 수 있는 힘이 생기는 법이니까요


네게 화를 내는 진짜 이유

전 이 부분을 읽는데

그만 눈물이..왈칵쏟아졌어요




나의 아이에게

아이야, 너에게 화를 내는 것은 너에게 화가 나서가 아니란다.

네가 미워서는 더더욱 아니지. 아니다 솔직히 말하면 화가 나는 순간들도 있다.

하지만 나에게, 나의 상황에, 너한테 화를 내고 있는 나 자신에게 화가 나서

화를 내는 날들이 더 많았다.

화를 내놓고, 소리를 질러놓고, 벌을 세워놓고, 회초리로 때려놓고 나도 속으로

많이 울었다. 훌륭한 사람되라고, 바른사람 되라고 너를 호되게 혼내며 말하는

저 명분들 뒤에 숨어, 내 화를 풀기 위해 화를 내는 날들도 있었다.



너의 작은 잘못에도 나는 쉽게 화를 내곤 하지.

영문도 모른채 당황한 너의 표정을 나는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아이야, 때로는 나도 많이 힘들었다.

그리고 많이 외로웠다. 힘들다는 걸 누구에게든 이야기하고 싶은데 그럴 수가 없었다. 누구에게라도 위로 받고 싶었는데 위로해 줄 사람이 없었다.

너를 재우고 혼자있는 밤 나도 나를 위로해줄 사람이 필요했다.

혼자있는 시간이 길어질 수록 내 자존감은 땅속으로 깊이 꺼져 들어갔고 점점 우울해졌다. 내 불안정한 정서는 또다시 너를 향한 화살이 되고 말았지



아이야

나는 완벽한 엄마이고 싶다. 다정한 엄마이고 싶다.

온화한 엄마이고 싶다. 늘 네편인 엄마이고 싶다. 그런데 모두가 내 욕심 일뿐

나는 결국 너에게 창피한 엄마가 되고 말았구나



아이야

앞으로도 나는 네게 이렇게 부족한 모습을 보이는 날들이 많을 거다.

그럴 땐 그냥 나를 꼭 안아주면 좋겠다. 아무말 없이 그저 안아주면 좋겠다.

그것만으로도 나는 힘든걸 다 잊을 수 있을 거 같다.

네 따뜻한 체온에 위로받고 무너진 내 자존감을 일으켜 세워 네게 좋은 엄마가

되고 싶다는 마음을 다시 끄집어 낼 수 있을 것 같다.



나의 아이야

미안하다. 그리고 사랑한다. 세상에서 가장많이



리뷰쓰려고 이글을 적는데 또 눈물이 나네요 ^^;;;;;;

육아란 이런겁니다. 여러분 ^^;;;;;



이렇게 책 한권에 위로받고 다시 튼튼해진 마음으로

아이에게 더 최선을 다하는 엄마사람이 될 수 있는 거겠죠?

^^


세상의 모든 엄마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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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색이 번지고 물들어
정재희 지음 / 믹스커피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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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갈때 가져갔던 에세이



너의 색이 번지고 물들어 리뷰입니다.



얼마전 하와이를 다녀왔는데요

비행시간이 길다보니 비행기에서 단숨에 다 읽어내려갔네요



비행기안에서 읽는 데 마음이 푸근해 지고 따뜻해 지던 그런 느낌을

주는 책이었답니다.



여행가실 때 한권 챙겨가시면 여행지가 어디이던

참 잘 어울릴거 같은 그런 책이에요

미술심리를 공부하신 작가 정재희님!



전 요즘 이렇게 미술과 글이 함께 어울어진 책을 좋아하는 데요

이번책도 미술심리를 전공하신 작가님의 일상과 미술심리의 매력에 대해서도

느낄 수 있었네요



기억에 남는 문구소개해드려요

1.특별할 것이 없어서 평범했던 ,

오히려이유가 있어 좋았던 날들보다

이유가 없어 좋았던 그날들이 더 기억에 남는 것은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평범함의 편안함 때문이 아니었을까

때로는 아무 이유 없이 떠난 여행에서

아무런 이유를 데리고 오지 않아도 되는,

그런 편안함이 살아가는 날들에 영양분을 주는 것은 아닐까

마침 여행다녀오는 비행기에서 읽어 더 마음에와닿은거같아요

2.사람은 물질적인 배경, 환경을 떠나 자신이 누구인지,어떤의미를 지니며 사는지 알 필요가 있지 않을까

3.남들의 좋아보이는 모습만 바라보며 비교하고 부러워한다.

자신이 얼마나 발전해 왔는지 알지도 못한 채,

좋은 모습만 골라보기란 얼마나 쉬운지,


작가님의 부드러움속에 느껴지는 글의 카리스마
우리사회의 문제들에 대해서도 따끔한일침이 느껴진다

달콤쌉싸름한 작가님의 매력에 푹빠져보실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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