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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나한테만 코브라 ㅣ 바우솔 작은 어린이 17
서석영 지음, 한주형 그림 / 바우솔 / 2014년 1월
평점 :
절판
서석영 동화
시리즈
엄마는 나 한테만 코브라~~~
제목을 보는 순간
머리가 하얘지는 걸
느꼈어요...
책 내용이 너무나 궁금하여서 서평을
신청했는데 너무나 운좋게 당첨이 되어서
책이
왔더라구요...
우선은 먼저 딸아이가
읽었어요..
책을 재미있게 다 읽고 난 딸아이
웃으면서 하는 말~~
엄마 ~ 이 책 너무
재미있어요..
그런데 집에 호루라기 있어요?
묻는다...
그래서 왜? 하고 물어 보았더니
엄마도 읽어 보세요 하면서 건네준다..
어떤 내용이길래 그런걸까? 하고 읽어
보았다...
읽어 내려가는데 너무나 내용이 공감이
되는거다..
웃음이 피식 나오기도
하고...
울컥 하기도
하고...
엄마는 공부도 쉽게 가르켜 주고 자상하지만 항상
그러는 것은 아니다..
내가 알고 있는 것을 모를 때 몇일
전 배웠던 것을 잊어 버렸을 때
엄마의 얼굴은 점점 붉은 빛이
들어와요..
엄마는 다시 설명을 해 주고는 지금도
모르겠어? 라고 다시 묻는다
그러면 머리속 생각이 싹 지워지고
가슴도 쿵광쿵쾅 방망이질해요...
몇번을 설명해도 내가 해답을 찾지
못하면 독을 품은 코브라로 변신해요..
그러면 주눅이 더 들어서 숨도 못쉬고
내 자신이 한심해져요...
아이에게 화를 낸 엄마는 방으로
들어가서 한참 후에 나와요.
그래서 화해를
신청해요...
우리 엄마만 그런 줄 알았는데 피아노
선생님도 우리에게는 언제나 자상하게
대해 주셨는데 알고보니 딸에게는 독을
품은 코브라 엄마처럼 변해요...
왜 그럴까?
궁금해서 엄마에게 여쭈어보니 자식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크다보니
그러는 거라고
하죠...
엄마도 그렇게
코브라처럼 화내고 나서는 화낸걸 후회하고 힘들어 한다는 걸....
그래서 방법을
찾았는데 화가 나려고 하면 호루라기를 부는 거에요...
그 호루라기
소리를 듣고 화를 멈추는 거지요...
...................
책을 다
읽고나니 마냥 모른다고 답답하다고 화만내고 윽박지르고 했었는데
아이도 그
순간 생각해 내려고 무지 노력을 한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소리를 지르면
알고 있던 내용도 다 잊어 버리게 되고 아무런 말도 나오지 않게 된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책을 통해서 보니 그럴때 더 아이 입장에서 생각해 주고
기다려 주고
했었어야 했는데 좀 더 기다려 주지 못하고 아이 마음을 배려 못한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아이는 우리도
서진이처럼 호루라기를 구입해서 엄마가 화를 낼 때 호루라기를 불면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러기 전에
아이와 눈을 더 맞추고 아이 입장에서 더 생각해 보려고 노력해야 겠네요...
서현아!
서린아 !
엄마도 좀 더
너희들 입장에서 생각하려고 노력할께...
너희들도
엄마의 마음도 조금은 이해해주었으면 좋겠구나...
사랑해..
즐거운 책
읽기 할 수 있어서 너무나 즐거운 시간들이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