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요, 김만덕 - 아낌없이 베푼 조선 최고의 상인 ㅣ 저학년 첫 역사 인물(위인) 10
안선모 지음, 한용욱 그림 / 풀빛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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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책을 읽어보고는 싶으나 길고 좀 어려워서 자주 읽어주지 못했는데, 저학년을 위한 역사 인물 시리즈가 따로 나와있는 걸 보고 바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접해본 저학년 첫 역사 인물 시리즈 열번째 궁금해요 김만덕,


자신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베푼 조선 최고의 상인 김만덕의 삶과 지혜를 배워보고자 읽어 보았다.






여성의 활동이 자유롭지 않고 많은 차별을 받았던 조선 시대, 김만덕은 여성이라는 불리한 조건 아래에서 많은 고난을 뚫고 상인으로 성공한 인물이다. 또한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재산을 아낌없이 내놓았다. 김만덕의 이야기를 쓰면서 '인생 역전' 이라는 말이 떠올랐다는 작가. 작가의 말을 먼저 읽어보며 책을 넘겨본다.






동북 마을 똑순이 만덕이는 장사 놀이 할때 가장 신난다. 만덕의 어머니, 아버지는 좋은 것이 있으면 꼭 이웃과 나눠 먹었다. 만덕은 그런 부모 밑에서 자라 남에게 베푸는 것을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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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청천벽력 같은 일이 일어난다. 아버지가 탄 배가 풍랑을 만나 바다 속에 가라앉아 돌아가시고, 아버지가 돌아가신지 반년 무렵, 어머니마저 심한 전염병에 걸려 돌아가신다. 큰 오빠는 고씨 아저씨네 일꾼으로, 작은 오빠는 외삼촌이 거둬 주기로 하셔서 만덕이 혼자 남게 되고 오빠들을 보내며 이 모든게 가난 때문이니 부자가 될 거라고 결심을 한다.






기생을 하다가 그만 둔 여자 월중선은 만덕에게 우리집에 가서 같이 살자고, 우리집 살림을 해주면 되지 않겠냐고 한다. 양인 출신인 만덕이 천인인 기생의 집에 들어가서 허드렛일을 한다는 것이 마음에 걸렸지만, 굶어죽는 것보다는 나을것 같았다. 자식이 없었던 월중선은 만덕을 수양딸로 삼고 싶었고, 소박하게 사는 월중선의 모습이 마음에 든 만덕도 그리 하기로 한다. 만덕은 월중선이 기적(기생의 신분을 기록해 놓는 장부)에서 빠져 나오도록 기생이 되기로 하고, 만덕은 음률을 익히고 춤과 악기를 배웠다. 얼굴이 예쁘고 재주가 뛰어나서 인기가 대단한 만덕, 만덕을 만나본 사람들은 꼭 다시 만나고 싶어했다. 관리들은 상 위의 음식을 보고 한마디씩 했다. 그 유명한 옥돔에 귀한 표고까지! 제주도에서는 흔한 표고를 한양에 내다 팔 수 있다면 많은 돈을 벌겠구나. 속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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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가 하고 싶은 만덕은 양인의 신분을 되찾으려 하고 한유추, 목사를 찾아가 기생이 된 이유를 설명하며 죽음을 각오하고 신분을 되찾으려 한다. 스물 세 살이 되었을때 만덕은 양인 신분을 되찾는다.







김만덕은 바닷가 포구에 작은 객주를 차리고 상인들에게 물건을 사고 파는 법, 육지 사람들에게 바깥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들었다. 만덕은 미역, 전복, 귤 등을 제주 사람들로부터 비싼 값에 사들이고, 상인들에게 육지에 가서 팔도록 했다. 상인들이 육지에서 물건을 갖고 오면 만덕은 제주 사람들에게 싸게 팔았다. 만덕은 장사를 할 때 세가지 원칙을 지키려 노렸했다.


첫째, 이익을 적게 남기고 많이 팔 것


둘째, 적정한 가격에 사고 팔 것


셋째, 정직과 신용을 지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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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덕은 다른 사람들에게 손해를 끼치면서 혼자 잘살기를 바라지 않아 점점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만덕은 물가의 변동과 기후에 따라 생산량을 조절하면서 장사를 하였고 제주에서 제일가는 부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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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흉년이 계속되어 제주 백성들은 굶주림에 허덕였다. 만더은 평생 아끼면서 모아 온 돈을 다 내놓았고, 놀란 오빠에게 나를 거상으로 만들어 준 사람들에게 다시 돌려주는 것이니 슬퍼하지 말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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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덕의 자선이 조정에 알려진 것은 1년 뒤였다. 정조는 양반도 아니고, 남자도 아닌 제주도 아낙이 어찌 그런 큰일을 할 수 있냐며 김만덕의 소원이 있다면 들어주라고 한다. 김만덕은 임금님 계신 궁궐에 가서 용안을 뵈옵고, 금강산을 한번 보고 죽으면 소원이 없겠다고 하여 만덕 나이 쉰 여덟살이 되었을 때 만덕은 제주 여자로는 처음으로 육지로 나가게 되고, 임금님을 뵈려면 벼슬이 있어야해서 의녀반수로 임명되어 임금님을 뵌다. 만덕은 금강산 산행도 마치고 다시 제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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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를 잃고 굶주리며 살았지만 자신의 꿈을 놓지 않고 최고의 상인이 된 김만덕의 인물 이야기를 읽고 나니,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탓할게 아니라 어떤 상황이든 지혜롭게 살아나가고 베풀 수 있는 마음에 대한 가르침을 얻었다. 


저학년에게 읽기 쉽게 나온 역사 인물 책이라 내용 스토리도 탄탄하고 핵심 포인트가 잘 표현되어 있는 책이였고, 아이들과 함께 읽기에 무리가 없었다. 인물이야기를 통해 역사에 대해서도 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어 역사에 대한 접근을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역사 인물 입문용으로도 좋은 책이다.





풀빛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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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매직체인 5 ㅣ 워드매직체인 5
정유리 지음, 원프로 그림, 로버트 B 그리핀 감수, 올댓스토리 기획 / 맥코웰E&C(쏘굿에듀테인먼트)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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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표지부터 재밌어 보이는 워드 매직 체인!


칼, 방패도 보이고 가운데 빛이 퍼지는 표지가 딱! 우리 귀염둥이들 취향저격이라 오늘 새로 읽어 볼 책으로 골라봤어요


미국 랭귀지아트 단어학습법을 적용한 초등 필수영단어 학습프로젝트 도서라 엄마도 마음이 끌리더라구요 :)


재미있게 만화도 읽으면서 영어 단어까지 공부도 된다면 이것만큼 효과가 큰 학습이 어디있겠습니까


쿄쿄쿄쿄 엄마의 큰 그림 도서입니다.


워드 매직 체인은 1권부터 이어지는 시리즈 도서인데요


워드매직체인 시리즈는 학습자가 영어 단어를 이해하고 그것을 실전에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줍니다. 어린 학습자들이 이 시리즈를 통해 어휘력을 빠르게 향상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어요.


워드매직체인 학습만화의 등장 인물을 소개해요



엉뚱한 공상을 즐기는 개구쟁이 주인공 마이키


차갑고 무뚝뚜간 성격의 검술 천재 마샤


알파 신전의 막내 사제 아데오나


마이키의 단짝 친구 숀


마이키네 초등학교의 스쿨버스 운전기사 할아버지 발데르






마이키 일행에게 위기에 처한 감마 왕국을 도와달라고 하지만 머지않아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는 아보로


발데르와 아그네스에 가려졌지만 과거 매직랜드를 구한 전설의 용사 케인


스토리 중에 제시되는 단어 중 초등 필수 800 단어에 해당하는 키워드를 뽑아 단어장에서 학습 할 수 있어요


괴수 거미의 거미줄에 걸린 숀, 아보로의 도움으로 괴수 거미를 물리치고 풀려나게 됩니다.


그것도 잠시, 대왕거미가 등장하는데


마이키가 Microcopy [마이크로카피] 로 작게 만들어 수 백 마리로 워드 매직 체인 시켜 물리쳐요.



또 나타난 대왕거미, 이번엔 마이크로카피가 통하지 않고 독침공격까지!



Microcar! 가장 작은 자동차로 변신하여 요리조리 돌며 넘어지게 만든 뒤, 작지만 강한도시 워드 매직 체인!


Microcity 로 거미를 눌러 처리해요


그런데 숀이 사라지게 되고, 숀은 케인을 만나 아보로를 도와 폭군인 카시쿠를 물리치러 가는 중인 상황을 이야기 하게되죠


한편, 숀을 찾던 친구들은 함정에 빠지게 되고 아보로의 정체를 알게 되고 친구들을 찾고 있던 숀과 케인은 재규어의 습격을 받고 있는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재규어를 먹어 치우는 꽃으로 유인해 물리치게 됩니다.


아보로가 매직스톤과 매직 벨트를 훔쳐간 사실을 들은 숀, 그리고 친구들은 발데르 할아버지와 서둘러 떠나요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스토리에 푹 빠질 수 밖에 없는 다양한 기술들!


귀염둥이들과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이제 울 귀염둥이들도 학습만화에 이렇게 입문하게 되는건가 :)



스토리에 푹 빠져 읽다보면 단어공부가 저절로 이루어지는 필수 영단어 학습 프로젝트 워드 매직 체인이라 학습만화 입문용으로도 좋아요~


스토리를 읽으며 익힌 단어들을 재미있는 액티비티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어요


우리 귀염둥이들이 좋아하는 카드!


단어와 뜻 설명은 물론 공격력, 방어력, 에너지까지 한 카드에 나와있어 이 카드로 몇시간을 놀았는지 몰라요


책 외에 퀴즈와 카드로 이렇게 이어지니 내용도 더 기억하기 쉽고 카드에 나와있는 영단어도 한번 아니, 열번씩 더 보게 됩니다.



책도 보고 놀이도 하고,


만화도 보고 영어공부도 하고


학습만화가 이리 괜찮은 책이였나요👍


아이도 엄마도 모두 만족한 워드매직체인 5편!


지난 이야기 1편~4권도 궁금해지고 소장하고 싶어져서 조만간 구매각입니다 :)





멕코웰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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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몽상가 달리의 녹아내리는 시계 ㅣ 걸작의 탄생 12
박수현 지음 / 국민서관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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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몽상가 달리의 녹아내리는 시계

글,그림 박수현 ㅣ 출판사 국민서관





엄마, 여기 시계는 왜 흐르고 있어?

울 귀염둥이가 표지를 보고 이야기 하는걸 듣고

옳거니! 책을 읽기 딱 좋은 타이밍이군! 싶어 얼른 표지를 넘겨봤습니다

표지부터 흥미로운 도서, 꿈꾸는 몽상가 달리의 녹아내리는 시계!





살바도르 달리는 사람들의 시선을 즐기며 관심을 끄는 20세기 최고로 별난 화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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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어릴 때부터 남달랐어요.

부모님이 죽은 형의 이름 살바도르를 달리에게 물려주고 형 몫까지 살기 바라지만, 달리는 그게 너무나 싫었고 부모님에게 자신을 드러내고 싶어 집니든 학교에서든 어디로 튈지 모르는 행동을 일삼았답니다.





달리는 화가의 꿈을 키웠어요.

기이한 암석 기둥을 보며 때로는 사람처럼, 때로는 괴물처럼, 그렇게 달리는 상상의 세계로 끌려 들어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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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미술 실력을 인정받아 이른 나이에 대학에 갔고, 보이는대로 그리는 수업 방식에 흥미를 잃어 피카소를 만나기 위해 프랑스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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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를 만나 새로운 미술에 눈을 떴지만 그림이 점점 피카소를 닮아가며 피카소의 그늘에 갇히게 됩니다.

자신만의 길을 찾아 나섰어요. 현실을 멋어난 그림을 그려보며 꿈의 세계로 빠져들지요.

이젤을 침대 옆으로 옮겨, 잠에서 깨자마자 꿈속 세계를 고스란히 그림으로 재현했어요.

그의 관심은 그림에만 머물지 않아 특이한 영화도 제작했어요.

"나는 이상하지 않아. 단지 평범하지 않을 뿐이지"

달리는 독특한 발상으로 그만의 초현실주의 세계를 만들어냅니다.





어느 여름날 저녁, 치즈로 저녁을 때우고 고향 바다를 그리던 중이었죠. 바다 주변에 무얼 그리면 좋을까?

순간 시계와 저녁에 먹은 치즈가 겹쳐 <기억의 지속>을 완성합니다. 이렇게 걸작이 탄생하게 되네요

모래사장엔 달리의 얼굴이 뉘어 있고, 한쪽에선 시계들이 녹아내리고 있지요. 녹아내리는 시계처럼 시간은 흘러가고, 그 시간이 쌓여 우리는 기억을 갖게 돼요.

<기억의 지속>은 눈에 보이지 않는 시간을 그린거예요

대중의 평가는 엇갈렸어요. 어떤 이는 충격을, 어떤 이는 열광을 했죠. 그러나 모두 한 가지는 인정했죠.

"달리의 예술은 미친 짓이야"

달리는 하루 아침에 '초현실주의의 왕'이 되었고 콧수염은 달리의 상징이 되었답니다.


세상에서 가장 엉뚱한 화가,

세상에서 가장 창의적인 화가,

세상에서 가장 인기있는 예술가 살바도르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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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인생이 담긴 이야기와 그의 작품 <기억의 지속>에 대한 탄생비화를 재미있게 푹 빠져서 읽어 본 그림책

꿈꾸는 몽상가 달리의 녹아내리는 시계였어요

​

이 책을 통해 기억의 지속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를 읽고 나니 아이들의 엉뚱한 창의적인 행동과 생각을 존중해 줘야겠다고 생각했고,

미술관에 간 것보다 훨씬 더 자세하게 걸작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재미있는 동화책을 소장하고 있다니 행복해집니다.

두고두고 꺼내 볼 것 같아요 :)


국민서관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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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상대성 이론 ㅣ 처음 읽는 시리즈
세다드 카이드-살라 페론 지음, 에두아르드 알타리바 그림, 이충호 옮김 / 두레아이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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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에 관심 많은 귀염둥이를 위해 처음 읽는 상대성 이론을 읽어봤어요


아이들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주제를 귀여운 그림으로  차근차근 풀어가는 두레아이들의 인포그래픽 도서 시리즈이지요


'처음 읽는 양자물리학'에 이은 두 번째 처음 읽는 시리즈로 아인슈타인의 특수 상대성 이론을 이해하기 쉽게 들려주는 책입니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은 시간과 공간에 관한 이론이에요


시간과 공간 개념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간단한 것 같지만, 조금 깊이 생각한다면 흥미로운 일들이 일어나요.






책 표지를 넘기자 시선을 확 사로잡는 다양한 과학 도구가 등장해요


책은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이건 삼각자고, 저건 시계고, 벌써부터 토론의 장이 됩니다요







차례만 봤을땐 어렵게 느껴지는 내용이 펼쳐져 있더라구요


하지만, 처음 읽는 상대성 이론은 뭐다?


아이들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주제를 귀여운 그림으로  차근차근 풀어가는 두레아이들의 인포그래픽 도서 시리즈!!


어떤 내용으로 풀어져 있을지 기대가 되더라구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은 시간과 공간에 관한 이론이에요. 시간과 공간이 무엇인지는 누구나 다 안다고 생각하고 간단한 것 같지만, 조금 깊이 생각하면 아주 흥미로운 일들이 일어나지요







시간이 무엇인지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누군가 시간이 정확하게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어려워지겠죠. 시간은 어떻게 측정할 수 있을까요? 아인슈타인이 명확한 답을 내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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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시계를 측정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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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측정하려면 계속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사건이 필요해요. 즉, 주기적으로 일어나는 사건이요.







우리 조상이 맨 처음 시간을 측정하기 위해 사용한 방법 중 하나는 날을 사용하는 것이었어요. 시간과 시간 측정하기를 통해 개념을 알 수 있어요.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시계 외에 여러가지 시계를 살펴보면서 다양한 시계들이 있구나. 해시계, 모래시계, 기계시계 등...하나하나 살펴보는 아이들의 눈이 빛납니다. 알기 쉽게 시간에 대해 알아보며 공간에 대한 설명으로 이어져요. 


​공간을 어떻게 측정 할 수 있을까요?


사실, 우리는 공간을 측정하려고 할 때 거리를 측정해요. 거리를 측정할 때에는 자를 사용하죠. 자의 길이는 어떻게 정했을까요? 우리는 통일된 도량형을 사용해요.


시간과 공간을 측정하는 방법을 알았으니, 이제 물체가 얼마나 빨리 달리는지 알 수가 있어요. 즉, 속력을 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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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보니 내용이 자연스럽게 연결이 되고 어려운 내용들이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다 보니 몰입도 최고!


과학이 이렇게 재밌었던가? 과학이랑 안친한 엄마도 푹 빠져서 읽은 처음 읽는 상대성 이론 !


다음 시리즈가 기다려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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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가족 ㅣ 햇살어린이 74
이봄메 지음, 박연경 그림 / 현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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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회용 가족

이봄메 ㅣ 현북스



일회용 가족은 무슨 의미일까 제목에서부터 임팩트가 느껴진 현북스 신간 동화책,

가족과 일회용은 어울리지 않는 단어라고 생각되는데 과연 어떤 내용일까~

궁금증을 가지고 읽다보니 첫 내용부터 푹 빠져 앉은 자리에서 끝까지 읽어 나갈 수 있는 가슴 따뜻한 동화책이였다.


일회용품이 넘쳐나는 시대, 돈만 있으면 뭐든 다 되는 세상에서 이제는 한 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 가족까지 생겨났다.

우리는 누구나 행복한 가족, 정상 가족을 꿈꾼다.

하지만 그런 가족에 대한 환상이 클수록 그렇지 않은 가족에 대한 차별의 시선도 커지고 있다는 작가의 말을 읽으며 가족에 대한 생각을 다시금 해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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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건우, 혁이는 삼벤저스라고 불린다.

나 박도진은 수수께끼 박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어 수박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삼벤저스가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데 도진이 할머니가 지나가신다. 멋내고 어디를 가시는건지 궁금한 수박이 친구들,

수박이는 일하러 가신다고 둘러대는데 사실은 가족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가족이 돼주는 가족 알바를 가시는 길이였다.

가짜 가족 행세라니, 잠깐이지만 나의 할머니가 다른 누구가의 가족이 되는게 싫은 도진이였다.











토요일, 할머니와 길을 나서는 도진이.

둘 다 대형 복합몰에 가는 거지만 목적이 달랐다. 도진이는 인기 아이돌 탠저린 앨범 발매 기념 사인회에, 할머니는 칠순 잔치에 하객 알바하러 가는길이다. 워낙 인기있는 아이돌 탠저린이다 보니 사인회에서 도진이한테까지 차례가 오지 않아 사인 못 받고 기운 쭉 빠진 채로 집에 갈까 하다가 배도 고프고 할머니 알바가 궁금하기도 하여 할머니가 알바가신 칠순 잔치가 열리는 곳으로 찾아간다. 할머니가 더 열렬한 팬이여서 기대했던 탠저린의 사인을 못 받아 온 도진이에게 실망이 가득 하였지만 손자가 배고프다는 말에 어쩔 수 없이 도진이 손을 잡아 이끌고 연회장으로 들어갔다. 도진이는 신기한 연회장 이곳저곳을 살펴보다가 고희연 주인공 할아버지네 가족 중 친구를 발견하게 되어 화장실로 피하지만 친구인 은설이는 엄마, 아빠가 하객 알바를 쓴 사실을 도진이를 통해 알게 된다. 여기서 만난 건 서로 비밀로 하자고 하고 헤어진다.








층간 소음으로 실랑이가 있는 집에 사과 알바를 하러 간 도진이 할머니는 연신 사과를 하시다가 알바를 끝내고 돌아오셨다. 도진이 역시 학교에서 친구와 겪은 일로 기분이 안 좋았는데, 선생님이 무조건 사과를 받아들이라고 한 부분을 할머니에게 이야기 하니 할머니가 이야기 해주시는데 그 부분을 읽으며 나도 잠시 생각해보았다. 아이들이 서로 다투면 사과시키고 화해시키는 과정에서 상대방이 사과했으면 받아줘야지라고 이야기 한 적이 있는데, 엄마가 화해하라고 해서 억지로 서로 사과하고 받아주는 과정을 몇 번 경험했던 터라 "진심이 담기지 않은 사과는 용서하기를 거부할 수 있다. 네 마음이 중요한 거다" 라는 동화 속 말에 그 동안 아이의 마음보다 화해만 강요했던건 아닌가 잠시 생각에 빠졌었다.




방과 후 축구교실이 끝나고 교문을 나서는 도진이, 은설이가 떡볶이 쏜다며 분식집으로 함께 향한다.

떡볶이 먹으며 도진이 할머니 정말 멋지다고 은설이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은설이가 자기 엄마, 아빠는 별거 중인 쇼윈도 부부라며 사실은 이혼했다고 말해준다. 할머니 알바에 따라가서 봤던 은설이 외할아버지 칠순잔치도 이혼했으면서 남들 속이고 잔치를 치뤘다고 이야기를 하는 은설이를 보며 도진이는 왜 나한테 이런 비밀을 털어 놓을까 부담을 느끼고 어색해져 떡볶이만 먹는다. 은설이가 진실게임 하자며 비밀을 털어놓았으니 이젠 네 차례라고 하는 바람에 엄마, 아빠가 여섯살때 돌아가신 이야기를 꺼낸다. 그러고는 분위기를 바꾸고 싶어 수수께끼를 내는 박사 도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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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가 울면 나는 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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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흙흙흙흙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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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개그 좋아하는 도진이 덕분에 중간중간 피식 웃으며 재밌는데?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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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하객 알바에서 이모역할을 맡았던 신부 최보금 누나를 위해 묵은지와 총각 김치를 가져다준다.

식 끝나고 LA로 가신걸로 돼 있는데 여긴 어쩐일이시냐며 떨떠름한 보금이 누나. 참다 못한 도진이가 우리 할머니가 뭐를 그렇게 잘못했냐며 나서고 기분이 상한채로 돌아온다. 며칠 뒤 할머니가 주신 김치로 시댁 식구들 집들이 했다가 칭찬 받았다는 보금이 누나의 전화를 받은 할머니는 기분이 좋아진다. 주말 아침, 내일이 보금이 누나 생일이라며 미역국과 반찬을 준비하시 할머니. 도진이는 할머니가 오지랖도 넓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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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실이와 할머니와 함께 콘서트에 가기로 한 도진이. 힙한 할머니는 인싸가 되어 기자와 인터뷰를 하게 되고, 방송 탄 할머니를 본 보금이 누나 시댁식구들은 뒤집어 지고 보금이 누나는 난처해진다. 가족이 깨질뻔한 상황까지 가지만 이 사건을 계기로 시부모님께 솔직하게 털어놓고 용서를 구해 일단락되어 보금이 누나 부부는 할머니를 찾아와 고기를 구워먹으며 정말 가족처럼 훈훈하게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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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책을 끝까지 읽고나니 왜 제목이 일회용 가족인지, 여전히 정상 가족과 비정상 가족으로 나누는 차별의 굴레는 진행중이구나

나도 그런 적은 없었는지 한 번 더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었다.



현북스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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