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 고양이 칭화
바오둥니 지음, 황지에 그림, 웃는땅콩 옮김 / 엔씨소프트(Ncsoft) / 2020년 12월
평점 :
일시품절


도자기 고양이 칭화

글 바오둥니 / 출판사 엔씨소프트



아기자기한 그림이 눈에 쏙 들어오는 도자기 고양이 칭화와 얼룩 고양이의 신나는 모험담,

도자기 고양이 칭화를 아이들과 읽어봤어요 :)





다양한 도자기와 아름다운 공방의 모습까지 엿볼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따뜻하고 귀여운 그림이 가득한 이야기 속으로 함께 떠나 볼까요 ~




남쪽 마을, 4월의 어느 날 창틀에 서있던 작은 고양이 칭화와 봄바람의 이야기를 듣고 꼬마 얼룩 고양이가 달려옵니다.

"너처럼 움직이지 않는 고양이는 본 적 없어." 라며 꼬마 얼룩 고양이가 칭화에게 말하죠. 도자기 고양이는 진짜 고양이라고 할 수 없다며 너무 불쌍하다고 꼬마 얼룩 고양이는 꽃밭을 뛰쳐나갑니다.

얼룩 고양이와 친구들은 아름다운 달빛 아래에서 사랑 노래를 부르고 다음날 밤 꼬마 얼룩 고양이가 칭화에게 내가 너를 데리고 가려는데 어떠냐 물었고, 칭화의 마음은 바람에 흔들리는 것 같았어요. 얼룩 고양이는 알고 있었어요. 아이들은 다 황금색 꽃밭을 좋아한다는 것을요.





그날 밤, 얼룩 고양이는 칭화를 데리고 떠냐며 "네가 진짜 고양이가 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큰 소리로 말합니다.

얼룩 고양이는 칭화를 진짜 고양이로 만들어 줄 할아버지들을 찾아가지만 할아버지들은 너무 바빠서 얼룩 고양이의 말을 듣지 못해요.

꼬마 얼룩 고양이는 진짜 고양이가 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칭화를 그 곳으로 데려가고 훈훈한 이야기로 마무리가 됩니다.






아기자기한 칭화 스티커도 들어있어요

유채꽃 가득한 풍경과 평화로운 청화자기 공방의 모습 등 아름다운 풍광이 담겨 있는 도자기 고양이 칭화 그림책은 나와 조금 다른 친구 칭화를 돕기 위해 떠난 여정을 통해 친구와 함께 살아가는 우정의 기쁨을 알려줘요





도자기 고양이인 칭화를 도와주려는 꼬마 얼룩 고양이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그림책이였답니다.

함께 들어있던 도자기 고양이 칭화 스티커로 책에 함께 붙여보며 스토리를 추가도 해보고 칭화에게 또 다른 친구들도 만들어주며 재미있는 스티커 붙이기 활동까지 해 보며 즐거운 독서 시간을 가져봤어요 :)



엔씨소프트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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