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아트행동주의 - 포스트미디어, 횡단하는 문화실천 방송문화진흥총서 150
이광석 지음 / 안그라픽스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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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는 다사다난한 때라고 할 수 있다. 세월호, 천안함, 연평도사건 등. 권력에 좌지우지 되는 언론의 보도에 일방적으로 노출되던 과거와 달리 인터넷의 보급, 쇼셜미디어 컨텐츠의 발전으로 개인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맞추어 예술계에서도 이러한 사회를 비판하고 풍자하는 작품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전시된 작품을 보는 일방향 소통이 아닌 일반 시민들도 이 시류에 참여 가능하며, 영화 천안함 프로젝트, 대통령 풍자 포스터, 동물로 그려진 풍자 벽화 등 손쉽게 대중이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정치에 대한 비판적인 문제 의식을 가지고 미디어를 이용하여 문화로 실천하는 전술미디어 속에서 현실 개입과 대중의 참여를 통해 다른 계열과 전술미디어적 특성을 보여주는 행동의 정의를 뉴아트행동주의라 칭한다.
그리고 뉴아트행동주의를 행하고 있는 18명의 국내의 문화기획 매개자, 소셜웹 등 미디어를 통해 예술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들의 인터뷰와 그들의 문화실천적 행동의 경향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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