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기증
문정 지음 / 다인북스 / 2010년 4월
평점 :
절판


작가와 출판사의 양심은 어디로?

 

표절시비 중에 태연히 증판해서 몇 권이라도 더 팔아보려고 안간힘 쓰는 출판사나,

스토리 구조, 세부설정, 주조연에 이르기까지, 아주 통째로 갖다 쓴,

가히 리메이크 작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뻔뻔스런 표절작을 내 놓은 작가나,

양심 없기는 매한가지.

 

원작가분께서 막대한 재판비용의 저작권 소송에 들어갈 예정이니

(이미 변호사 분 선임까지 완료된 상태),

혹시라도 구입하실 분들은 왜 원작가 분께서 승소해도 몇 백만원 밖에 받지 못하고

소송 비용은 기천만원이 들어가는 힘든 저작권 소송을 시작하셨는 지,

이 점을 한 번 생각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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