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세 번째 이야기
다이안 세터필드 지음, 이진 옮김 / 비채 / 2007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이 두껍다...표지의 그림이 너무나 마음에 든다..

한 여인의 얘기라고 생각하며 읽다보니 추리소설같다..생각지도 못한 상황...^^..

책을 펼치며 쉽게 빠져드는 이야기...늘 꿈꾸던 서재와 정원...전에 읽었던 네번째 아이가 자꾸 겹쳐지는건 왜인지...분위기가 비슷해서 그런가?..

아침에 책을 펼쳐서 오후에 책을 덮을동안 책속 주인공인 에멀린과 에덜린과 같이 붙어다니며 책속의 유령이 된듯하다..그런데 오늘 지금 생각해보니 그저 꿈같다..내가 알던 사랑과 전혀 다른 색의 많은 사랑들..결론 부분에서 나오게 되는 상황이 조금은 억지스럽지만..유령의 존재..ㅎㅎ....그래도 너무나 즐겁고 흥미롭게 재미나게 읽은 책이었다...이사벨에 대한 찰리와 같은 사랑이 존재할까?..그런 사랑은 받는게 행복할까?...주는 사람은 행복할까?..으흠....이 책은 눈앞에 자꾸만 영상으로 그려진다...스티브 킹의 작품을 읽다보면 영화를 보고 있는 착각에 빠지듯이...지금도 내용을 생각하다보니 영화를 한편 본듯하다..

이 작가의 다른 작품들도 찾아보았으나 역시 없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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