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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속도
엘리자베스 문 지음, 정소연 옮김 / 북스피어 / 2007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수첩에 메모를 해둔 책이기에 읽기 시작했다.. 물론 내용이 뭔지도 모르고....
간결하면서 새로운 시각..
정상과 비정상을 구분짓는것은 누구인가....아마 다수와 소수의 차이점이지 않을까?..라는 생각과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 정의된 것에 대해 생각해본다..나는 삶에서 어느부분이 정상이고 어느부분이 비정상인지.. 정상으로 산다는것....다른 사람과 어울린다는 것...이해한다는것과 내식으로 오해한다는것등...많은 생각을 하게한다..
주인공인 루가 정상인이라 불리는 사람들보다 더욱 본질을 정확하게 보는것에.....그의 생각의 정의와 생활습관에서.. 배워야할점이 많다는 생각을 한다.
작가의 표현방식이 단순하면서 명료하고 시원하다...그리고 재미있다.. 자폐아 루의 일상을 따라가며 그의 시각으로 세상을 보고 고민하는 것인데...어찌보면 지루할수도 있을듯한데...너무나 흥미진진하고 빠져든다..
엘리자베스 문의 다른 작품들도 보고싶은데 없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