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 원론 - 옛이야기로 보는 진짜 스토리의 코드 대우휴먼사이언스 20
신동흔 지음 / 아카넷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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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라는건 수천년 전부터 있어왔고 지금도 있고 앞으로도 있을것이다.

사람들은 흥미있는 이야기를 좋아한다. 구전으로 소설로 영화나 드라마가 인기 있는 이유는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이야기를 여러 방법으로 들려주기때문 이니까.


 그 이야기의 줄기가 되는 스토리를 어떻게 엮는지 스토리의 중심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다루는

 책이다.

책은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인간과 스토리 : 앞서 말한 사람들이 모이는 사회에서 이야기란 어떤 존재였고 어떻게이어져

왔는지 에 대해서 다룬다


2. 이야기와 상상 : 설화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의 특징을 다룬다. 사람들 사이에서 구전으로 

내려오는 이야기의 특성이 무엇인지 이야기 한다


3. 설화와 소설 설화와 설화 : 소설과 설화가 가지는 특징을 살펴보고 설화에서도 신화 전설 

민담등 세부적인 장르마다 어떤 특징이 있는지를 다룬다 


4. 화소 상상세계의 무한 동력 : 이야기의 알맹이 이며 사건의 줄기가 되는 최소한의 요소인 

모티브를  이야기에서는 어떻게 뽑아내는지 다룬다.


5. 이야기의 형태론과 통사 의미론 :...난이도가 올라간다 이야기를 저 전문적으로 구분해서 

부분과 전체가 어떻게 구성되는지 살펴본다


6. 사례탐구 : 앞에서 살펴본 이야기의 특징이 어떻게 나타나 있는지 8개의 짧은 이야기를 통해 

살펴본다


7. 스토리 텔링 진짜와 가짜사이 :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수 있는 진짜 스토리 텔링은 무엇이고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인위적인 스토리 텔링과 구분지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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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정도 익숙하지 않고 전문적인 책이다. 물론 저자는 그것을 쉽게 이해시키려 했지만

아무래도 이쪽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고교/대학 졸업후 '이야기' 는 좋아해도

'이야기' 라는 장르를 분석해 보는 매체를 자주 접하진 못했을 테니 

 

 이야기는 분명 사람들이 사는 사회에서 빼놓을수 없는 요소다. 세월이 많이 흘러 더이상 새로운 이야기가 있을까 싶은데도 불구하고 꾸준히 사랑받는 이야기도 있고 새롭게 등장에서 인기를 끄는 

이야기도 있다. 저자는 사람들이 관심을 보일만한 내재된 '화소' 가 있어 그것이 이야기에 

포함이 되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우리가 기억하고 있는 전해내려오는 이야기들도 

다 그런 요소들이 포함되어 있는것이고

 

 전문적인 내용이나 소설이나 글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분석을 보고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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