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소년
오타 아이 지음, 김난주 옮김 / 예문아카이브 / 2018년 2월
평점 :
절판


 본 포스팅에는 소설의 내용 일부가 있을수 있으니 주의를 요합니다


이 책은 원죄와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다. 여기서의 원죄는 성경에 나오는....그 원죄가 아니고

'원통할 원' 자를 쓰는 억울하게 뒤집어쓴 죄를 의미한다. 

간략한 줄거리는 아래와 같다. 


 나오와 다쿠는 형제다. 아버지는 어릴때부터 집에 없었고 어머니와 살았다. 

친구가 없이 지내던중 어느날 소마라는 친구 (형 나오와 친구) 를 만나 셋은 자주 어울린다.

친해질 무렵, 나오가 어느날 사라진다. 왜? 한동안 경찰에서 수색했으나 나오의 행방은 

알길이 없다. 남은 단서는 금요일에 사라진 나오는 토요일 책가방을 메고 있었고 

나오가 사라진 곳에서는 '/ / = |' 라는 메모가 남아있다. 


  23년후 소마는 형사가 되었고 여아의 실종사건을 맡아 수사하던도중 이 사건도 

/ / = | 메모와 관련이 있음을 알게된다. 직감적으로 23년전의 일을 떠올리는 소마.

 한편 가나에는 아들의 실종 23년 후에 야리미즈라는 흥신소 탐정에게 자신의 아들을 

찾아달라는 요청을 한다. 

이렇게 야리미즈와 소마가 얽히게 되면서 나오의 실종사건에 대한 비밀을 풀어간다.



주요 등장인물은 아래와 같다.

소마 -> 형사가됨, 여아 실종 사건착수, 사건 전개 도중 나오의 사건과 겹치는 부분 발생

나오 -> 친구 아버지가 살인자 실종됨

다쿠 -> 나오의 동생 

가나에 -> 나오/다쿠 어머니

시바타니 데쓰오 ->가나에의 남편, 살인 누명?을 쓰고 감옥살이 후 가나에를 찾아갔다가 

사망

야리미즈 -> 가나에로부터 나오를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은 흥신소 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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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잡해 보이는가? 그렇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나는 일본인 이름이 잘 안외워진다.)

하지만 그냥 의식의 흐름에 맡기고 책을 읽으면 전체 줄거리는 어렵지 않게 파악이 가능하다. 

관건은 소마가 왜 실종됐고 두사건은 어떤 관련이 있으며, / / = | 라는 메모는 무슨 의미인가

라고 생각한다. 


 책을 중반부까지 읽고 나니 책에서도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원죄(억울하게 뒤집어쓴 죄)' 

가 뭔지 알것 같다. 근데 그 구체적인 범행은 누가 어떻게 했을지 아직 보진 못했다. 

 본래 일본소설을 좋아한다. 일본 소설 특유의 세밀함과 작은 감정표현이 좋다. 

지극히 개인적으로 서양 추리소설의 경우 굵직굵직한 사건 위주 전개라면 일본 소설은

세밀한 감정표현과 사건설명 위주라고 생각한다. 

 두께도 제법되서 읽는 맛?도 있다. 물론 긴추리소설이 싫다면 본인취향이 아니겠지만...

해당 저자를 몰랐는데 이책을 일고나면 저자의 다른책도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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