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돈의 세계 - 미국 외교정책과 구질서의 위기, 그리고 한반도의 운명
리처드 하스 지음, 김성훈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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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혼돈시대]

 과거 중세시대에는 전쟁이 일상적이었다 평화가 오래가지못했다. 근대로 넘어오면서 국가들이 

서로의 국경을 침범하지 않기시작하며 전쟁이 잦아들기시작했다.

이런 교훈을 준것은 물론 전쟁이다. 1차2차 세계대전을 거치며 전쟁으로 인한피해는 승전국가의 

이익보다도 더 크다는것을깨닫고 상호 견제를통한 전쟁 억제에 초점을 두기 시작했다.


[상호 견제의 방법]

 핵무기는 그하나의 방법으로 상호 핵무기를 보유함으로써 누군가 핵공격을할경우 나도 핵공격을해서 둘다 온전할수없다는 믿음을 주었다. (그러니까 선제공격하지 말아라 라는 신호)

무력을 사용한 전쟁은 없었지만 국가간 주도권 싸움은 계속되었고 미. 소간 냉전시기가 왔다 


[국제기구의 무기력함]

이런 국가간분쟁을 조정하고자 국제기구가 창설됐지만 유명무실했다. 강제성이 없는 조항들이 많고 회원국들이 규제를 이행하는지 확인이 되지 않는다.


[현재 세계질서의 유지자-미국]

 현재는 미국주도하의 세계질서가 유지되고 있지만 앞으로도 미국이 계속 초강대국으로 

세계질서를 주도할수있을지는 불분명하다.

미국이 현재의 입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경제와 정치 부문에서 개혁이 필요하다

미국은 풍부한 인력이 계속 유입되고 있으며 최고의 교육시스템을 갖추고 있기에 지금보다는 좀더 

높은 경제성장률이 가능하다 

또 부채비율이 계속 높아지고 있는데 이를 억제하지 않으면 타 국가들로 하여금 미국이 재정적으로 

위험하다는 인식을 주게 되고 이는 미국의 영향력을 감퇴시킨다.

 미국이 세계질서를 유지하는 구조가 옳고 그름을 떠나서 새로운 국가가 미국의 역할을 대신하게 

된다면 그 과정에서 큰 시간/금전적 비용과 혼란이 야기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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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책을 보고 싶었다 세계정세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일목요연하게 볼수 있는 책을

국가간 분쟁의 역사와 현재의 양상을 사실에 입각해서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현재의 국가간 권력 구조가 어떻게 해서 만들어졌는지 알았고 

국제기구의 역량과 한계에 대해서도 알았다 

 차후의 세계질서를 주도하는 국가는 어디가 될까? 우리는 이대로 미국이 이끄는 

질서를 받아들여야 될지?

 책에서도 언급했듯이 다른 국가가 부상하게 될경우 좋은점도 있겠지만

초기에는 많이 어수선 할것이다. 무언가 하나가 바뀐다는 것은 그런것이다 

10년뒤에도 현재의 미국이 그 위치를 차지할지 아니면 중국이나 다른 국가가 

그자리르 차지 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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