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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는 왜 불평등을 낳았나 - 누구도 말하지 않았던 자본주의의 진실
미즈노 가즈오 지음, 이용택 옮김 / 더난출판사 / 2017년 10월
평점 :
주식회사의 개념이 등장한 이후 세계경제의 발전으로 주식회사의 수익률은 올라갔다
당시에는 통신, 이동 기술의 제약으로 세계경제가 서로 연계되는경우가 거의 없었는데
기술이 발전함에따라 기업들이 성장하는것도 어렵지 않았다
그러나 성장이 지속될수록 기업들이 수익률은 점차 낮아졌고 회사들은 이를 만회해야 했다
제품, 서비스를 한단위 더 판매할때 얻는 수익이 감소하면서 회사들은
직원들의 임금을 삭감하여 수익성을 만회 했다
어렵게도 말할수 있지만 결국 인건비 삭감이 핵심이다
우리나라, 일본과 같이 노동자의 공급이 많은 나라에서는 수요자(기업)
의 입장이 유리할수 밖에 없다
임금을 깎아도 일하려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기업수익성의 감소는 기업의 투자 감소를 야기 했고 이는 또
은행들의 대출을 감소시켜 은행이 돈을 벌수 있는 기회를 앗아갔다
그럼 우리 은행들은 대출수익도주는데 예금자들에게 이자를 펑펑 줄수 없으니
예금 금리를 줄이기 시작한다
그렇게 일본, 유럽의 마이너스 금리가 왔다
역사적으로 보아도 2차세계대전 후의 영국 미국에서도 경기 부흥을 위해 마이너스
금리를 시행했는데
이 역시 수요가 공급을 초과했기에 가능했다
21세기의 역설은 성장이 수축을 낳게 된다는 것이다
기업들이 성장하면서 세계가 하나처럼 글로벌화 되었고 이제는 과거와 같은 성장률을
기록하기 어려워졌다, 그러나 주식회사는 (다른회사도) 어디선가 수익을 끌어내야 하는데
가장 만만한 것이 임금 삭감 또는 임금상승률 억제다
이를 해결할수 있는 대안은
기업의 유보자금을 법적으로 투자, 임금을 통해 일정 비율 이상쓰게 하고
기업이 치열한 목ㄹ표를 가지고 성장하는 것이 아닌 여유있는 성장, 때로는 마이너스 성장률을
목표로 잡는 그런 여유로운 목표를 갖게 하는 것이다
저자의 마지막 주장은 상당히 실현되기 어려워 보이지만, 현재 세계가 위기라는 부분에서는 공감한다
시험점수 50점에서 70점으로의 상승은 쉽다
그런데 점수 70점에서 90점으로의 상승은 어렵다
세계경제가 과거부터 지속 발전해 오면서 당연히 과거의 고도성장을 유지하기 어려워 졌는데
세계경제는 과거에 준하는 속도로 성장하지 않으면 안되는 구조가 되었다
더 많이 소비하고 더 많이 사용하지 않으면 돌아가지 않는 세계,
이를 위해 회사들은 근로자의 임금을 깎고 이것이 결국 해당 국가의 금리를 마이너스로 돌려
다수의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구조가 되는 사회
우리나라의 미래는 어떻게 될지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