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의 시대 - 풀린 돈이 몰고 올 부의 재편
김동환.김일구.김한진 지음 / 다산3.0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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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책에서는 현재를 인프레이션의 시기라고 한다 그 근거로 각국의 경제가 아래와 같이 돌아가고 있기 떄문이라고 말한다


1. 한국경제 

- 가계든 기업이든 한국 경제 주체들에게는 부채가 너무 많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업이익이

골고루 좋아져야한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몇몇 대기업에만 부가 쌓여 있고 대부분의 영세한 기업이나 가계들은 돈이 없다 

- 미국은 자국 보호주의 정책을 펴며 우리나라와의 통상 협정 파기를 주장하며 우리를 압박하고 있다 

우리의 선택은 혁신을 통해서 다시한번 도약하든가 아니면 주저 앉든가 하나이다. 위기의 때에 성장하는 기업들이 있다 (물론 쓰러지는 기업도 있지만)

- 문제는 특정 산업에 편중되어 있기 때문이다. IT에 집중되어 있고 그중에서도 반도체 혼자서만 

호황이다  '17년 상장기업 전체 영업익이 200조원인데 이중 27%를 삼성이 혼자 차지한다

- 부동산의 경우 부동산의 수가 적은것은 아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주택이 3~4인 가구에 맞는크기의 주택인데 현재 국내주택수요는 1~2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이에 맞는 소형 주택이 많이 필요해 지기 시작했다 

- 한국은 집을 살수 있는 30~40대 인구가 정점을 찍는 시기가 현재다. 앞으로 주택 시장은 당분간 호조세를 보일것이다 (다만 국민들이 돈이 없어서 문제다)

 

2. 미국경제

- 트럼프 대통령 취임이후 그간의행보와 많이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에너지 부존량은 많으나 환경문제로 개발에 소극적이었으나 최근에는 셰일가스 개발등 자원개발에 한창이다 

- 자동차를 포함한 기계, 제조업 산업의 부흥을 노리고 있다. 일본을 압박해서 멕시코에 지을 공장을 미국으로 돌리고 미국기업들도 협박?을 하고(실패했으나) 미국 내 제조업의 부흥을 통해 중위 소득자의 생활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 그간 해외파병등 해외에 너무 많은 돈을 썼다고 판단, 자국의 인프라 개발쪽으로 재정을 돌리고 

있다 자국 최우선 주의로 회귀 시작 이를 통해 미국 경제의 구조를 개선하고 악순환을 끊고자한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단시일내에 이뤄지진 않을 것이다 

 

3. 신흥경제

- 과거 30년간은 브릭스등 신흥경제의 부상을 통해 선진국의 경제성장률 저하를 받쳐주는 역할을 했다.그러나 이제 신흥국의 경제는 예전의 고성장에서 내려와 중/저성장을 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신흥국 덕에 부흥했던 선진국들이, 그중에서도 선진국의 우두머리라 할 수 있는 미국이 

자국 보호주의를 표방하여 개도국들을 당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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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의 전문가가 이야기를 이끌며 일부분은 동의하기도 때로는 다른의견을 말하면서 책을 끌어간다 

논리에 근거가 있고 생각하지 못했던 파급효과들도 알 수 있었다 

거시경제대 대한 이해가 있다면 보다 쉽게 읽을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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