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 글쓰기 정석 리뷰

실용 글쓰기 정석 - 기초가 탄탄한 글의 힘
황성근 지음 / 진성북스 / 2017년 3월

글쓰기는 누구에게나 어렵다
그래서 관련해서 많은 책들과 특강들이 존재한다
글은 어떻게 써야 하는것일까? 저자는 이에 대해서 단계를 나누어 설명한다

1. 글감을 생각할것
글쓰기의 재료는 그냥 찾아지지 않는다. 소재를 찾고 어떻게 쓸것인지 궁리해야 한다.
소재를 활용해서 글을 쓰는만큼 소재의 선정은 중요하다
시작단계에서는 평소 자신이 관심갖는 것들부터 소재로 삼아보자
소재를 단순히 보는것이 아니라 관찰하여 소재대상의 실체를 파악해 내야 한다

2. 주제를 파악할것
소재를 어떻게 활용할지를 선택하는 작업이다
하나의 글에는 하나의 주제가 있어야 독자가 이해하기 쉽다.
이런이야기 저런이야기를 다하면 이야기의 중심을 찾을수 없어 독자가 혼란스럽다
예를들어 미혼남인 과학자를 소재로하여 1)미혼으로서의 과학자 2)남성으로서의 과학자 3)연구자로서의 과학자등
여러주제를 가지고 글을 쓸수 있기 때문이다

3. 잘 아는 내용을 주제로 잡을것
아무리 주제가 좋아도 글쓰는 이가 그에 대해서 잘 모르면 엉터리 글이 나온다
'화성탐방기' 라는 주제는 흥미로울수 있으나 화성을 가보지 않은 사람이 이에 대해서글을 쓴다면
어떤 글이 나올지는 뻔하다

4. 글구조를 분명히 하라
두괄식 미괄식 혼합형중 어느방식을
사용할것인지 선택해서 글의주제를 어디에 둘지 결정할것

5. 윤곽을잡는다
글쓰기는한번에되지않는다 쓰고
탈고하는작업이 반드시필요하다
특히 긴글을쓸경우 단계를 나누어
글의 구조를 정해야 한다
탈고는 2~3번은 하는것이 좋고
시간대를 나누어하는것이좋다
아침에 읽은글이 점심때 저녁때 주는 느낌이 다르기때문이다

6. 문장의 주술호응을 분명하게할것
문장을쓸때 수식어구가 주어에있는지 목적어에 붙는지 명확히 해야
분명한표현을쓸수있고 독자의 오해를 막을수있다

7.문장은 짧게, 하나의 주제로쓴다
장황한문장이좋은게 아니다 소설처럼 긴수식어구가 필요치 않다면 짧은문장으로 글을쓰자
글을 읽기 훨씬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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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매일 글을쓰며 살아가지만 실제 펜을들고 글쓰는것에서는 계속 멀어지고있다

sns상의 짧은글이 아닌 긴 글을쓰기위해선 미리 생각을하고 글 구조를 생각하고

탈고하는 과정을 거쳐 글을 써야겠다

쉽고 기본적인 내용이지만 그런 내용들이 좋은글을 잘 쓰게 해주는 것임을 다시한번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