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확행 : 직무적성.자소서.인적성시험.면접 합격 비법
김장수.서영우 지음 / 성안당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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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년대를 제외하면 이후 취업은 늘 어려웠다. 근데 그 정도가 갈수록 더 심해지는듯 하다.

학력은 예전보다 평균적으로 더 높고 아는것도 더 많은데 취업은 더 안된다.

윗세대의 말처럼 젊은 층이 노력을 안하는지는 모르겠다. 

그나마 젊은층에 가까운 입장에서는 노력을 하지만 답이 안보여서 포기 하는게 아닌가 싶다.


일자리가 있어야지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일은 숭고한 문제다.

인사담당자 출신의 저자들은 가상의 취업준비생을 설정하고 취업을 어떻게 접근할지 이야기 해준다.


입사지원서의 지원동기는 '돈벌려고요' 라는 순수한 목적을 수백자로 늘려야 하기에 어렵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 점은 책에서 저자도 동의한다) 입만 살아서 '저의 자아실현을 위해서요...' 가 아니라 왜 여기 지원을 했고 

자신이 어떤 역량을 가지고 있는지 접근할 수 있어야 된다.


(일반적으로) 스펙이야 높으면 높을수록 좋다. 일부 중소/중견의경우 과잉 스펙의 경우 

취직이후 이탈을 우려해 채용시 재고하기도 하나 보통은 그렇다.


지금 스펙이 없다면 일단 할 수 있는걸 해보자. 직무에 대한 이해가 기초다. 

막연히 취업이 잘될것 같아서요...라는 이유로도 물론 취업 할수 있다. 당신의 선택이다.

다만 그 이후에 그 직무가 당신에게 맞지 않는다면?


급한불이라도 꺼야지 라는 심정으로 우선 취업부터 하고 보자고 할 수도 있으나

가능한한 일의 우선순위를 따라가는 것이 중요하다.


1) 자신에 대한 분석

2) 직무탐구

3) 회사선정

이런 순서로 접근함이 옳다 


기업도 안다. '돈벌려고요' 라는 게 취업동기인 것을. 하지만 그렇다면 비슷비슷한 지원자 중에 

누가 우리회사에 관심이 있고 애착이 있는지 선별하고자 하기에 자기소개서를 보는 것이다.

따라서 직무에대한 이해가 선행되야 하고 그 직무을 왜 굳이 그 회사에서 하고자 하는지 

두가지에 대한 이해가 핵심이다.

그리고 자신이 채용되면 회사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지 최대한 구체적으로 알려줘야 한다.


맞다. 어렵다. 안그래도 뽑힐지 안뽑힐지 모르기에 하나의 자소서로 여러회사를 돌려가며 쓰고 싶지만

갈수록 그게 어렵다. 비슷하면서도 요구하는 내용이 다르기 때문이다.


어떻게 취업을 준비해서 '확실한 행복' 을 얻을 수 있을지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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