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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지니어스 - 남과 다른 생각을 인큐베이팅하는
피터 피스크 지음, 김혜영 옮김 / 빅북 / 2019년 7월
평점 :
4차산업혁명이다 뭐다하면서 이제 사람을 기계가 대체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어도 아직까지 괜찮은 영역은 사고를 요하는 영역이다. (기계가 해줄 수 없는)
그래서 인지 창의력이 중요하다는 것은 10년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랬고 동일한데
그 창의력은 어떻게 키우고 훈련하는 걸까
생각하는 방법을 달리하면 사고를 유연하게 할 수 있다고 본다.특정 관점에서만 보던 것을
다른 시각으로 보는 훈련과 습관을 해야 한다.
책에서는 5개의 파트 50개의 주제를 가지고 창의력을 쌓는 (훈련하는) 방법에 대해 말한다.
1. 크리에이티브 씽킹 : 창의의 세계
- 창의력은 무엇이고 어떤 변화를 가져올수 있는가?
2. 아이디어 팩토리 : 아이디어 구체화
- 다르게 생각하는 구체적인 방법들, 다른관점으로 보고, 생각을 구조화하는 방법론 설명
3. 디자인 스튜디오 : 가치에 영감 불어넣기
- 생각을 보다구체화 하여 서비스/제품에 적용하는 방식에 관한 내용
4. 임팩트존 : 아이디어 보호 및 가치 확충전략 확보
- 수익모델을 만들고, 시장을 형성하고, 아이디어를 보호하는 방법
5. 리더의 임무와 역할 : 리더가 알아야 할 사항
- 리더의 입장에서 조직원들에게 창의력을 북돋을 수 있는 방법들
창의적인 사고는 특정 직업군에서만 필요한것이 아니다. 분야를 막론하고 제품과 서비스는 포화상태다
수요보다 많은 공급인 상황에서 소비자들에게 선택되려면 차별화를 해야 한다.
이 차별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요소가 창의력 이다.
책에서는 50개가 되는 요소에 대해서 설명한다. 그리고 관련된 기업/인물의 사례도 각 요소별로 수록되어 있어
실제 어떻게 접목시키면 좋을지 또는 어떤 예시들이 있을지 참고하기 좋다.
창의적이고 싶지 않은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방법이 어렵다.
어릴때는 생각하는 법이 크게 다르다가도 커가면서 좋게든 나쁘게든 정형화된 교육과정을 거쳐서 생각하는 방식이 비슷해 진다.
이제 다르게 생각하는 방법을 다시 훈련해야 한다.
쉽지 않겠지만 책을 보며 틈틈히 훈련한다면 다르게 생각하는 습관이 생기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