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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지 않고서야 - 일본 천재 편집자가 들려주는 새로운 시대, 일하기 혁명
미노와 고스케 지음, 구수영 옮김 / 21세기북스 / 2019년 7월
평점 :
절판
저자는 일본에서 꽤 유명한 편집자라고 한다. 책이 사양산업이 된 지금 1년에 100만부를 팔아치운
유명한 편집자! 어떻게 해서 이렇게 될 수 있었을까?
저자가 처음부터 잘나갔던건 아니다. 본인 스스로 그냥 되는대로 회사생활 했었는데
언젠가 자극을 받고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 한번 도전해 봐야겠다 싶어서 시작한 일이
규모가 커지더니 부와 명예를 거머쥐게 됐다.
1. 혼돈속에 뛰어들어라
- 안정을 버려야 한다. 늘 하던만큼만 하면 실력이 늘지 않는다. 안정 속에서는 그저 그런 수준만큼만
할 수 있다. 플랜B가 없는 상황이 되어야 자신의 본 실력이 드러난다. 사람은 혼란을 피하고 안정을 추구하고
싶은게 당연하다. 하지만 성장하고자 한다면 안정에서 벗어나야 한다.
2. 자신의 손으로 돈을 벌어라.
- 회사의 조직에 있는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조직을 벗어나서도 자신이 팔릴수 있을지 생각해보자
냉정하게 어려울 것이다. 조직에 속해있으니 그정도의 일을 하고 대우를 받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
회사에서 주어진 일은 충실히 하되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자
- 저자는 이런 방식으로 온라인 살롱(인터넷 카페 같은 개념) 을 만들어서 연봉을 뛰어넘는 부수입을 거둔다
하지만 회사를 그만둘 생각은 없다. 회사는 사무실, 집기, 인맥등 아주 많은것을 제공하고 있다.
합당한 댓가(일) 을 해주고 그만한 것을 누려라. 그리고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어라
3. 양과 스피드
- 스피드와 양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모든 사람들에게 24시간이 있기에 타인대비 생산성을 2~3배 올린다는건
거의 불가능 하다. 그래서 절대적으로 많은 일을 빨리 하면서 경험치를 쌓아야 한다.
저자는 매일 일어나면 회사 가기가 싫을정도로 일정이 빡빡했었다. 하지만 그 불가능을 겪으면서
실력이 일취월장 하는것을 느꼈다.
1년에 할만큼의 일을 1개월마다 해내면서 실력이 쌓였다. 속도와 양은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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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대목 하나 '일반적'인 부분은 없다. 그래서 그렇게 도드라져 보이게 된걸지도 모르겠다.
저자가 말한대로 하려면 우선 실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실력을 쌓기 위해서는
안정을 버리고, 압도적인 경험(양, 속도) 를 쌓아야 가능할것 같다.
생각을 바꿔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