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vs. 구글 미래 전쟁 - 두 거인이 벌이는 믿음과 꿈의 경쟁
강정우 지음 / 시크릿하우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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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마존의 물류전쟁

- 인터넷 판매업체들도 결국 오프라인 물류시스템을 이용해서제품을 배송한다. 수많은 창고와 

제품을 커버하려면 기계와 사람의 힘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 아마존은 키바사를 인수해서 자신들에게 

적합한 물류로봇을 개발 했고 인력을 최소화 하고 물류시스템의 최적화를 이뤄냈다.


여기에 자사의 주문이력 분석으로 고객이 주문하기 전에 장바구니에만 넣었을때부터 미리 배송을 준비하는

시스템을 도입해서 빠른 배송을 도모하고 있다.

(참고로 한국 온라인 커머스 사들의 결제이탈률은 13~14%수준이고 주문후 취소/반품율은 3~4%이다

* 결제이탈 : 장바구니에 넣은뒤에 결제를 안하는 경우)


2. 인공지능 대중화

 - 인공지능이 대중적으로 보급되고 있다. 아직까지는 스피커 정도지만 보급속도는 점차 빨라질 것이다.

인공지능은 다시 IoT(사물인터넷) 과 연결되어 각각의 기계장치들이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상호간 

정보를 주고 받을수 있게된다. 


 - 제조공장에는 한두개의 기계가 있는게 아니기에 정보량이 엄청나게 증가한다. 이를 처리할 인공지능을

각 장치마다 넣는다면 아무리 단가가 낮아져도 힘들다. 따라서 IoT장치들의 인공지능은 클라우드 서버에 

올리는것이 효율적이다. (물론 기술적으로는 어렵다)

아마존은 AWS (아마존 웹 서비스) 를 통해서 이런 서비스를 하고 있다.


3. 생명연장의 꿈

 - 고전적인 가치사슬을 분해해보면 현재 기준에서 가치없는 단계가 발생한다. 이를 제거해서 

거래구조를 단순화 하면 돈이 된다. 아마존은 의사와 환자를 더 긴밀하게 연결하고 정보를 DB화 해서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낮은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 단 헬스케어에 대해서는 사람들의 기준이 높다. 확실한 기술이 아니면 그 기술을 쓰려 하지 않는다.

아마존의 AI스피커 알렉사는 미국 의료법률의 기준을 충족시켜 의료현장에서 조금씩 사용되고 있다.

이를통해 일반인이 접근하기 매우 방대한 의료산업에 좀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려 한다.


4. 우주탐사 전쟁

- 우주에 관한 기술은 NASA로 대표된다. 여전히 가장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나 이제는 민간 기업에서도

나사 못지 않은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이 등장했다.

아마존 이 세운 블루 오리진이나, 일론머스크가 만든 스페이스 엑스가 대표적인 회사다. 

 아마존은 천천히 화성을 거주가능한 구역으로 만들고자 한다. 이를 위해 재사용이 가능한 로켓을 만들고 있다.

지구에서 쏜뒤에 끝나는게 아니라 도착지에서 다시 지구로 올 수 있는 로켓을 연구한다.

스페이스 엑스와는 치열한 경쟁관계로 서로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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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과 구글은 다른 기업과는 차원이 다른? 개발을 한다는 생각이 든다. 생각하고 계획하는 스케일이 다른

두 기업이 향후 어디까지 발전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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