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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학자의 통찰의 기술 - 미래를 꿰뚫어 보고 변화를 주도하는 생각의 도구
최윤식 지음 / 김영사 / 2019년 4월
평점 :
통찰 : '예리한 관찰력으로 사물을 꿰뚫어 봄' 뜻을 가지고 있다.
예전에도 중요했지만 통찰의 중요성이 더 커지는 시대라고 본다. 수많은 자료들 속에서 정보를 뽑아내서
의미있는 결과를 얻어내야 하기 때문이다.
통찰은 훈련으로 키울수 있다고 말한다.
통찰의 기본은 읽는데서 시작한다. 자료를입력하는 과정이다. 대부분의 자료는 시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70%가 넘기에
읽는것을 기본으로 한다.
읽을때는 1. 사실에 집중해서 읽고 2. 상반된 관점을 갖는 자료를 읽고 3. 거기서 의미를 도출 하는 순서로 진행한다.
모든 글에는 사실과 그에 기반한 저자의생각이 들어 있다.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기 전에는 사실에 근거해서 읽는법을
훈련하자.
또 한 주제에 대해서 다양한 관점을 반영할 수 있도록 상반된 관점을 가진 자료를 읽는것이 도움이 된다.
자료를 모은 뒤에는 사실을 근거로 자신의생각을 더해서 결과를 얻어낼 수 있다.
사고훈련, 생각하는 훈련을 갖추는 것이다. 당신이 정보를 잔뜩 모았다. 그래서 결론을 도출해야 한다.
우리가 원하는 만큼 정보를 모을수 있으면 좋겠으나 대부분 우리가 하는 일은 정보를 얼마나 모아야 되는지 알지 못하는것이
많다. 기준을 정해서 정보를 얼만큼 모을지 정하고나면 다음에는 합당한 추론을 해야 한다.
A라는 원인이 어떤 사건을 만들어낼 것인가? -> B라는 사건을 만들어낼것
그러면 B라는 사건은 다시 어떻게 발전할 것인가 C라는 새로운 사건을 만들어 낼 수도 있고 A를 다시 강화하는 식으로
순환 될 수 도 있다. 생각해야 한다. 타당한 근거를 찾아가며 예상되는 시나리오를 만들자
미래를 예측 할 수 없는데 어떻게 모든 시나리오를 대비할수 있을지 걱정될것이다. 물론 우리는 모든 시나리오를
대비할 수 없다. 하지만 다만 몇가지 상황에 대해서만이라도준비해 둔다면 거기에서 파생되는 다른 상황에 대해서
대응이 가능하다.
직장인이건 학생이건 통찰력 있는 사고는 필요하고 그런 능력을 갖고 싶다.
이는 후천적인 훈련에 의해서 얻을 수 있는 능력이니 겁먹지 말고 조금씩 훈련을 해보자.
읽고, 생각하고, 결론을 이끌어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