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패권전쟁과 한반도의 미래 - 신냉전 시대, 우리는 어떻게 부강한 나라가 될 수 있을까
김택환 지음 / 김영사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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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계경제 정치는 충격의 연속이다. 2016년 트럼프의 당선을 예상한 사람이 있었는지?

영국의 브렉시트를 예상한 사람이 있었는지? 이제 이런 충격적인 일들이 너무 많이 일어나서

혼란스럽고 웬만한 일들에는 덤덤하게 반응한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은 어떻게 해야 할까. 잘 알려진대로 우리나라는 작은나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제 규모 세계11위라는 높은 발전 수준을 달성했다. 그러나 주변국가들이 워낙에

크고 강한 나라들이라 고민이 많다. 세계경제의 방향과 한국의 나아갈길을 살펴보자.

1. 현시대 진단

 - 미국은 국내에서는 정치의 양극화라는 분열이 심각하고, 국외적으로는 중국, EU와 신경제 냉전을 벌이고 있다.

 - 양극화의 근본은 자본주의에 있다. 장기적으로 이익율이 낮아지고 주기적으로 경제위기가 반복되는 구조이기 때문.

    세계적인 경제 침체기를 맞아, 미국인들이 "우리 먹고 살기도 힘든데 왜 다른나라를 생각해야 하냐" 라는 의견에

   힘입어 아메리카 퍼스트 전략이 나온것

 - 중국의 급부상으로 미국 중국 경쟁구도가 생겼다. 미국은 중국을 억제하고자 무역, 경제 조치로

    주도권을 쥐려고 한다. 중국도 밀리지 않으려고 힘싸움을 한다.

 - '06년 실패를 경험한 아베는 '12년 재집권에 성공했고 이후 일본경제를 부흥시키며 높은 지지도를 유지하고 있다.

 - 러시아는 푸틴이 경제회복을 시켜줄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있다. 

2. 국가전략

 - 미국은 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이 만든 자유무역의 질서를 무너트리고 자국 우선주의를 시작했다.

 - 중국은 '중국몽' 을 주장하며 중국을 세계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야심을 품고 있다.

 - 일본은 미국없는 세계질서를 준비하고 있다.

 - 러시아는 유라시아 대륙 영향력을 더 공고히 하기 위해 남, 동진을 동시에 추진

3. 한국에 대한 입장​

 - 미국 : 한국이 중국에 맞서는 최전선이 되길 바람. 지정학적으로 동아시아 안보의 최전선이기 때문

 - 일본 : 한국이 중국과 손잡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

 - 러시아 : 미국과 중국에 비해 한국에 대한 영향혁이 약하다.

 

​4. 종합

 - 미 중 일 러는 각자의 목표를 가지고 세계에서 영향력을 키우기 위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기업전쟁처럼 영원한 적도 아군도 없는 상황이므로 미국만, 중국만, 일본만 따라갈것이 아니라.

두루두루 좋은 관계를 유지함이 적절하다고 주장한다.

 - 가령 안보 문제는 미국을 택함이 옳지만 수출산업을 볼때는 중국이 한국에 더 큰 시장이란 말이다.

​외길만 가려하기 보다는 상황에 맞게 흔들리지 않을때가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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