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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책을 쓰는가? - 직장인에서 베스트셀러 작가로, 책쓰기 코치로 인생역전 책쓰기 특강
김병완 지음 / 새로운제안 / 2019년 2월
평점 :
책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적이 있는지?
책을 조금 읽는 다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생각해 봤을것 같다.
하지만 "내가 어떻게 작가를..." 이라는 생각으로 다들 미리 두려워 하는것도 있을듯 하다.
나 역시 그렇다.
추리소설 읽는걸 좋아해서 책을 읽기 시작했고, 경제서, 심리, 인문 등 분야를 넓혀가고 있다.
책읽는 재미에 빠졌고 "나도 책을 읽지만 말고 써보고싶다.." 라는 생각을 했다.
시대가 좋아져서 예전처럼 대형 출판사를 통해야지만 책을 낼수 있는것도 아니다.
의지만 있다면 자비 출판도, 1인 출판도 있고 방법은 많다.
책을 읽는 사람들은 줄었고 출판시장이 돈되는 시장은 아니지만 방법은 있다는 것이다.
(시장규모가 줄었을텐데 이게 특이하다..)
다만, 준비 되지 않은 책을 낸다면 읽히지 않는 책이 되겠지
저자는 책읽기로 인생이 변한 사람이라고 주장한다. 삼성전자 연구원으로 10년을 잘 다녔고
앞으로도 잘 다닐 수 있었지만, 언젠가 그 삶이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고
급하게 퇴직한 후 고향으로 내려가서 3년간 책만읽는다.
만권정도 읽고나서 책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에 그때부터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을 한권 두권 어렵사리 내고나서, 책쓰기 강의를 해달라는요청이 속속 들어오면서
전업 작가및 강사로 활동하게 됐다.
책에서는 시종일관 강하게 책을 반드시 써봐야 한다고 말한다. 책을 천권 읽는 것 보다도
한권이라도 써보는 것이 작가에게 더 좋다고한다.
다만 책쓰기를 통해서 자신의 경제적, 사회적 환경이 나아질 수 있지만 그걸 목표로 하는 것은
십중팔구 결과가 좋지 않다고 한다. 그런 의도로 지은 책은 내용이 좋을수 가 없다는 것이 작가의 견해
요즘에는 책쓰기 강의를 하는 사람도 많다. 책 에서 자신의 학교를 홍보하지도 않는다.
누구에게 배워도 좋으니 책쓰기를 시도해 보라고 한다.
다만 요즘에는 책쓰고자 하는 사람이 많아진 만큼 강사도 검증되지 않은 사람들이 종종 있는데
이런 사람들에게 배울 경우 오히려 더 안좋은 습관이 생기거나 출간이 늦어질 수 있으니
검증된 사람들에게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책을 읽는 기쁨을 넘어 책을 쓰고싶다면 관심갖을 만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