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축사회 - 성장 신화를 버려야 미래가 보인다
홍성국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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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70~80년대의 고도성장기기를 꿈꿀수없다. 이제는 경제가 성장하기보다는 오히려 수축할것이라는 전제하에 미래를 예측하고 이에 대한 대안을 세우고 있다.

즉 미래각국 경제는 "수축사회"가 된다는 전제하에 이야기를 진행한다.


과거 팽창사회에서는 경제의 파이가 커지기 때문에 각 국가들이(또는 국가내에서)

경쟁은 할지언정 상생할 방법이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으면 자신의 지분이 줄어드는 수축사회가 됐다.

국가나 개인은 자신의 몫을 지키고자 이기적으로 행동하게 된다.


간단한 예를 보자, 세계인구는 증가하고 있지만 노인인구수가 늘어나고

생산가능인구는 감소하고 있다. 인구수는 경제성장률에 큰 영향을 주는데

경제성장률이 낮아지면 사람들의 소비여력이 감소한다


반면 과거에 비해 기업의 생산성은 좋아져서 더 많이 생산하는데

쓸사람은 줄어든다. 그럼 어떻게 될까? 기업기준의 경쟁은 더 강해지고 돈 벌기가 어려워 

진다. 


각 국가는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이기적 행동을 한다.

늘 각국은 자국의 이익을 최우선 했으나 그 정도가 심해진다. 미국이 대표적인 예다 

당당하게 보호무역 주의를 표방하고 실천하고 있다. 

이에 질세라 다른 국가들도 맞불작전을 놓는데 이게 결과가 뻔하다.

모두 같이 관세를 올리고 자국외 국가의 제품 수입을 저해하는 정책을 내놓으면

모두 같이 경제가 나빠지게 되는 치킨게임이다.


선진국 간에서는 이런 경쟁이 있다고보고 아직 개발이 덜된 아프리카나 아시아 저개발

국가는 어떨까? 

그들은 잠재능력치는 높으나 단기간에 발전수준이 높아지진 않을것이다.

그들이 발전하기 위해 넘어야 할 산이 너무 높다

예를들어 인도의 경우 과거 중국의 역할을 하기에 어려움이 있다.

고착화된 신분제와 낮은 교육수준이 문제다. 부의 양극화가 매우 심한데

저소득층은 이를 개선하겠다는 생각보다는 받아들이는 입장이 강하다.


중남미의 경우 정치지도자들이 포퓰리즘과 부패로 나라 경제가 

말도 못하게 무너져 내렸다. 베네수엘라는 먹을게 없어서 탈 국가를 하는 사람들이 많고

브라질도 비슷하다


이런 수축사회에서는 정신차리지 않으면 바로 도태된다. 다른 국가와 협조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우리의 경쟁력을 키우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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